제주참여환경연대는 최근 오영훈 제주지사가 백통신원 리조트 방문 논란이 일파만파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에 고발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3일 오전 제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경찰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밀실소통에 대해 공정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다.이어 “2024년 5월 27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일행이 백통신원가 운영하는 기린빌라리조트 제주에 방문 약 1시간 30분 동안 머물며 리조트 직원들의 환영행사를 받고, 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수영장이 달려 있는 리조트 내 객실에서 점심식사를 했으며, 리조트 측에서 오영훈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는 3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백통신원 방문 관련해 고발한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5월 27일, 모 방송 보도를 통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공무원 일행이 백통신원가 운영하는 리조트를 방문, 약 1시간 30분 동안 머물며 리조트 직원들의 환영행사를 받고, 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수영장이 달려 있는 리조트 내 객실에서 점심식사를 한 사실과 리조트 측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일행들을 위해 100만원 어치의 와인 선물을 준비했던 사실이 알려졌다며 했다.이에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
1988년 7월15일 인천일보는 '인천신문' 제호를 달고 지방 종합 일간신문으로 창간했다. 36년간 꾸준히 달려 인천과 경기 지역의 중심을 담당한 인천일보가 지령 10,000호를 맞았다.10,000호를 기념해 지난 7일 인천일보 창간 멤버들과 25기 수습기자들이 방담회를 가졌다. 36년을 거슬러 만난 언론인들이 인천일보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창간 선배들이 수습기자들에게 기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이었다. 지령 10,000호를 앞두고 열린 이날 방담회에는 박현수 인천일
정부가 발표한 1차 기회발전특구에 경북이 지정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을 수소 산업 허브로 키우겠다”고 확약하는 등 지역에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야심 찬 기획들이 뒤늦게 정치 이슈가 되어 지지부진하게 흘러간 사례들을 반추해야 한다.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무르익은 지역 발전의 호기를 살리는 일은 이제 온전히 지역의 역량에 달려 있다. 청사진을 완성하는 일에서부터 실천에 이르기까지 방심하지 말고 꼼꼼히 챙겨나가야 한다. 정부가 발표한 첫 번째 ‘기회발전특구’에 광역 시·도 7곳과 함께 경북이 지정됐다. 이들 특
딸의 결혼식에 신부보다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한 엄마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지난 1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많은 누리꾼들의 입방에 오른 주인공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거주하는 로리 드윗이다. 최근 그는 딸 아만다 드윗 르블랑의 결혼식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결혼식 영상 속 엄마 로리는 넥 라인이 깊게 파인 녹색 바탕의 화려한 꽃무늬 드레스를 착용했다. 뒤편엔 거대한 리본까지 달려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반면에 딸 아만다는 비교적 단정한 오프숄더 흰색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다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대로 372번길. 거리에 식재된 수많은 소나무가 푸르름을 내뿜는 가운데 잎이 붉은색을 띠거나 잎사귀도 없이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눈에 띄었다. 붉은 솔잎의 소나무엔 솔방울도 달려 있지 않았고 나무 아래에는 떨어져 나간 가지들이 쌓여 있었다. 주민 조혁상씨는 “다른 나무와 달리 이상하게 소나무만 잎이 붉게 변하는데 이런 현상이 송도 곳곳에서 발견된다”며 “매립지인 송도에서는 소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 곳곳에 심어진 소나무들을 대상으로
“천하의 일이나 국가의 일은 다만 공이냐 사냐 하는 두 글자에 달려 있을 뿐이다. 사당이 되면 나라 일은 끝장이다.”위 문구는 조선 중기 대표적인 청백리로 알려진 오리 이원익이 남긴 구절이다. 공직자에게 청렴이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부패로 점철된 국가는 경쟁력을 잃고 도태될 수밖에 없다. 로마제국은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문명 중 하나였음에도 정치적 부패와 관료들의 타락으로 인해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2021년 7월 부패 없는 나라를 약속하며 페
지난 5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미국 시장 판매 비중이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6일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미국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5월 합산 판매 대수는 15만9558대로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했다. 현대차 미국 판매량은 제네시스를 포함해 총 8만44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기아는 7만5156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났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친환경 모델 판매가 두드러지며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두 회사의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정부가 9일 오후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일부 시동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추가 실시 여부는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북한이 확성기 방송에 반발해 대남 오물 풍선 추가 살포 등 도발을 한다면, 군은 추가로 대북 방송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합참은 "이런 사태의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오물 풍선 살포 등 비열한 방식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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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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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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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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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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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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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장 "정부가 의사를 노예 취급, 대화 되겠나?"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가 국회에서 다시 충돌했다. 정부는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대한의사협회 측 주장을 일축했고, 의협은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공백 책임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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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대구교육대, 상호협력 협약 체결
대구시체육회와 대구교육대학교는 체육교육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스포츠 발전 및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체육교육발전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 상호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첫째,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 역량 개발 운영. 둘째, 체육 프로그램 협력 개발·보급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셋째 교육 및 세미나 공동개최, 학술정보 및 출판물 등 정보자료의 공유. 넷째, 체육교육 관련 연구 및 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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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30분 "카페라누" 오퀴즈 문제+정답!
OK캐쉬백 오퀴즈에서 "카페라누"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수요일인 6월 26일 오후 7시 30분경 제시된 '카페라누'관련 문제는 "아직도 설탕가득 믹스커피를 드시나요? 진짜 맛있는데, 설탕 없이 스테비아가 들어있어요. 당류 0% 를 확인하세요. 식물성 단백질 2g이 들어있어서 콜레스테롤도 0% 쌀과 보리에서 추출한 OO 단백질이라 고소한 맛! 식물에서 추출한 OO 효소처리 스테비아로 혈당수치 변함없이 안심하고 달달한 믹스커피 즐기세요. 8주간 당뇨병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테비아 임상실험시 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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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 중리공단 공장 화재...1시간 만에 꺼져
창원 내서 중리공단 자동차부품 열처리 공장에서 난 불이 1시간여 만에 꺼졌다.창원소방본부는 1일 오후 5시 16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오후 5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오후 6시 7분 초진 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이번 불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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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식인’ 영예...임철록 LGTB 대표이사, 기술력 공인
임철록 엘지티비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신지식인상을 수상하며 WPC 기술력을 공인받았다.임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신지식인협회 주치로 열린 ’제 48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 43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중소기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WPC 신기술이 국내 굴지 대기업의 기술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국가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인천일보와 함께하는 ESG 최고전문가과정‘ 원우이기도 한 임 대표이사의 이날 인증서 수여식엔 정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