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왕경의 북쪽 궁궐 터로 추정되는 ‘전랑지’가 경주 구도심의 지도를 바꾸는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전랑지’가 단순한 유적 보존을 넘어, 인근 도심재생 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의 삶과 역사가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6일
문경시가 운영 중인 문경시청 제2민원실이 겨울철에도 쾌적하고 따뜻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 친화적 공간 구성과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운영이 어우러지며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문경시는 구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의 민원 편의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주시장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유정근 전 영주시장 권한대행에 이어 황병직 전 경북도의원과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도 출마 의지를 밝히며 본격 경쟁에 뛰어들었다. 세 후보는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구도심 쇠퇴 등 영주의 구조적 위기를 진단하고 ‘실행력’을 앞세워 산업·관광·도시재생 등 핵심 의제를 놓고 정책 경쟁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여중 인근 방치된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2026년 생활안심디자인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셉테드는 구도심,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방치된 공터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주민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이다.제주도는 2014년부터 도내 13개소에 30억 원을 투입해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5
2월 6일 저녁, 제주의 구도심 무근성의 한 작은 공간에서 미래를 관통하는 묵직한 화두가 던져졌다. 계원예대 김남형 교수의 발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제목이 품은 차가운 기술 이야기를 넘어 인간의 본질을 묻는 뜨거운 철학 수업에 가까웠다. 2026년 현재, 우리는 AI 시대를 어떻게 마주해야 할까.▶ 한계를 아는 힘, 그리고 할루시네이션의 재해석 AI가 만능인 것처럼 보이는 시대다. 그러나 이날 세미나에서 정의한 '진짜 전문가'의 조건은 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5일 한국철도공사 조치원관리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서다.양 기관은 세종 구도심 지역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격차 완화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인 ‘마음안심버스’ 정기운행 정류장을 설치하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협약에 따라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협력 △철도 안전 이용 캠페인 공동 추진 및
1주전
인천연구원이 ‘30분 생활권’ 실현 방안으로 대중교통축 정비, 광역철도망 직결, 환승 혁신, 심야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입을 제안했다.인천연구원은 4일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30분 교통도시, 인천이 가까워지는 스마트한 광역교통’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신도시 성장과 구도심 쇠퇴가 병행되는 상황에서 인천의 공간구조 불균형이 교통불편을 심화시키는 가운데 ‘1시간 30분 도시’ 이미지가 고착되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인천에서 서울·경기 통근시간은 하루 평균 150
주낙영 시장이 지난 16일 신라 왕경 북쪽 궁궐터로 추정되는 성동동 전랑지를 찾아 정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랑지를 중심으로 한 구도심 역사문화 공간 재편 구상을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현장보고회를 통해 전랑지 경역 정비 현황을 직접 살핀 뒤, 인접한 황촌지역과 옛 경주역 일원, 남고루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광·생활 동선 조성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
성남시는 9일 오후 2시 성남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 위치한 모빌리티 허브센터에서 ‘성남시 자율주행자동차 시승식’을 열고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을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차량 공개 세리머니와 기념촬영, 현장 참관 및 시승 체험을 함께했다.이번 시범운행은 신도심과 구도심 간 이동성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관광 거점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보완·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남시는 자율주행 셔틀을 통해 생활 이동 등 일상 교통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안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김상곤 전 교육부 장관과 전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이강철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강남훈 전 기본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아파트 매매 훈풍…전세수급지수(12월 전세수급지수 115) 최고
울산 지역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매수 심리 호조세에 힘입어 새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울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년 대비 30.0% 늘어난 1592가구를 기록했다. 구군별로 보면, 동구가 136가구에서 201가구로 47.7% 증가해 상승폭이 가장 가팔랐고, 남구가 336가구에서 495가구로 47.3%, 울주군은 198가구에서 259가구로 32.1% 늘었다. 중구도 233가구에서 2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립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동계 스키캠프' 성료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원문화학교 외국인 유학생 동계 스키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글로벌강원문화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강원의 역사와 문화, 지역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이후에도 강원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최근 강원 지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의 시각]메세나가 활성화 돼야 하는 이유
지난달 초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부산메세나 신년 음악회’는 연초 공연 비수기임에도 전 좌석이 가득찰 만큼 성황리에 열렸다. 장소는 부산이었지만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초대돼 음악회의 주인공이었고, 베토벤의 대표 서곡으로 꼽히는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연주회장을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날 객석은 시야 제한석 일부를 제외한 1900석이 가득 찼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오케스트라 뒤편 합창석엔 부산의 모 성인 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이 나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시·도 행정통합 의견수렴 위한 권역별 설명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행정통합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2월 6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 1월 정부가 약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포함한 대규모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하고, 1월 20일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다시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 24명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했다.이번 설명회는 그간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기대효과,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 토론과 참가자 질의응답을 통해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은혜 "4년간 잃어버린 마을교육, 꿈의학교 가치·회복하겠다"
2시간전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경기도 마을교육공동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마을이 다시 교육의 주체로 서는 경기교육의 복원 방향을 제시했다.유은혜 예비후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돔 120일이 실화라니
3시간전
호기심 많던 10대 시절, 공립 도서관에서 19세 이상은 대여할 수 없다는 책이 있길래 대여는 하지 못하고 서가에 서서 읽었던 책이 있다. 사드 후작의 저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칠승 의원, 설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서 명절 물가·체감경기 점검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은 13일 설을 앞두고 수원 지동시장·영동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 물가와 체감경기를 점검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두환' 호 따다 붙인 '일해공원' 명칭, 이번에는 바꿔야 하는 이유
장장 19년. 강산이 두 번 변할 시간입니다.그런데 여기, 시간이 멈춘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합천에 있는 일해공원이죠. 전두환 씨의 아호 ‘일해’를 딴 명칭입니다.‘독재자 미화’라는 전국적인 비판에도. 지역 주민들의 끈질긴 개명 요구에도.19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공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장 중국적이며 미국적인 타이완, '심각한 불안정성'은 한국과 다를바 없다
3시간전
지도를 보면 대만은 중국 대륙에 가까이 붙어 있다. 중국과 미국 사이에 떠 있다는 표현은 좀 어색해 보인다. 흔히 양안이라 불리는 중국 푸젠성과 타이완 본섬까지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