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원도심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 ‘2025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
산업생산 지표가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설비투자도 10%대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 경기가 가파르게 살아난 효과로 보인다.재화 판매를 보여주는 소매판매 지표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7월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소비진작 효과가 단기에 그치면서 기존의 내수부진 구조가 부각되는 모양새다.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는 115.5로 전달보다 1.0% 증가했다.산업생산은 지난 4∼5월 '마이너스'였고 6∼7월엔 증가했다가 8월에는 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어렵게 살아난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철강과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경영 애로 해소, 경쟁력 회복 방안도 신속하게 발표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 수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가도 새
“올해는 축제를 찾은 방문객 덕분에 가게 손님이 평소보다 몇 배로 늘었어요. 지역 경제가 살아난 것 같아요”주홍빛 반시가 무르익는 가을의 한복판, 청도가 3일간의 유쾌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7일~19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사람·경제·환경이 함께 빛나는 착한 축제’라는 주제 아래, 웃음과 음악, 친환경적 가치를 조화롭게 엮어내며 ‘지속가능한 축제의 대명사’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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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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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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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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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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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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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안심도서관, 안심1동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금 전액 기부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은 지난 11일,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오재섭 동구 도서관 사업부장은 “지역 주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얻은 만큼, 상금을 의미 있게 나누고 싶었다.”며 “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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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팩트시트 직접 발표...“감내 가능, 상업적 합리성 있는 프로젝트 한해 투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물인 ‘공동 설명자료’ 확정을 직접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두 차례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내용이 담긴 ‘공동 설명자료' 작성이 마무리됐다”며 “이로써 우리 경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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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환경융합기술연구원 –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
인천대학교 환경융합기술연구원과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는 11월 12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환경 분야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교육,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공동 개발·운영 ▲ 환경 관련 연구과제 공동 수행 및 학술교류 ▲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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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에너지요금 납품대금 연동 대상 포함 환영
지난 13일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을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중소기업계가 환영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가 최근 NDC 상향 등 에너지 가격의 급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을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그간 납품대금 연동 대상에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이 포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금형·주조·열처리 등 제조 경쟁력의 기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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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동대구화성파크 큰별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품 전달
국공립 동대구화성파크큰별 어린이집은 지난 11일,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동구청을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 성금과 후원 물품은 어린이집의 교육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김유미 어린이집 원장은 “물품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