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처리협회 성명서, 농식품부 지원없이 불가능 '노고 감사' 인력 정착·성장 총력 다짐...인력난 해소·안정 축산물 공급 기대 도축업계가 일반기능인력 비자에 ‘도축원’ 직종 신설을 일제히 환영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4일 성명서를 통해 E-7-3 비자에 ‘도축원’ 직종을 포함키로 한 정부 결정에
국민의힘이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징역형이 구형된 송언석 원내대표에 이어 다음 달 진행될 추경호 의원의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법원의 결정에 노심초사하고 있다.오는 20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선고에 이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의 영장 실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한 국제표준화기구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기술이사회에 연임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국제표준화 역량을 국제사회로부터 재확인받아 2028년까지 기술이사국으로 활동하며 ISO의 기술정책 결정에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게 됐다.TMB는 ISO의 신규 표준위원회 설립·해산, 표준위원회 간 업무 조정, 의장국 임명 등 ISO의 표준활동을 실질적으로 조정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우선 민사소송을 통해 끝까지 성남 시민의 피해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신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성남시는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한 것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23일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옛 서귀포 관광극장 건물 철거가 섣불렀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시민들과의 공감대 부족, 일부 벽체 철거에 앞서 공유재산 심의 누락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원화자 의원은 “옛 서귀포 관광극장은 5년 전 미래문화자산 예비 목록에 올랐던 곳”며 “건물 철거를 추진하며 정책 일관성에 혼선을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원 의원은 “건물 철거 결정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갖는 등 공론화 과정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 경영상 심각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저임금 결정에 산업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은 최저임금위원회 특별위원으로 재정경제부·고용노동부·산업부·중기부 등 5인 이내의 정부 측 공무원을 위촉할 수 있도록 명시한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7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최저임금법상 최저임금위원회에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총 27명의 최저임금위원 외에 3명의 특별위원을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별
밀양시의회는 10월 31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였다.이번 임시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15일간 열리며, 2026년도 시정 업무보고 청취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및 의열기념공원 공공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40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계획이다.허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의 학과 축소·이전 계획은 지역사회에 깊은 실망을 안겼으며, 본 의회는 이 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2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만석 대검차장을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검찰이 즉시항고하지 않은 배경을 집중 추궁했다.박 의원은 “대검 부장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즉시항고를 포기하겠다고 결정했다는 심우정 검찰총장의 발언은 사실이냐”며 “검사장 회의가 아니라 부장회의였다. 당신은 총장을 말렸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노 차장은 “의견이 분분했고, 최종 결정은 총장이 했다”고 답변했다.박 의원은 특히 “당시 내란수괴 혐의로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서클은 3분기 순이익 2억14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0.64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0.22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준비금 수익도 7억4000만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서클은 3분기 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도 1억6600만달러로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적 발표 후 서클 주가는 5.57% 하락한 98.30달러로 마감했으며
코인베이스가 기업 대상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코인베이스 비즈니스’를 싱가포르에 출시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이는 코인베이스가 미국 외 지역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글로벌 확장 사례다.코인베이스 비즈니스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겨냥한 ‘올인원 암호화폐 운영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USDC로 결제하고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하며 금융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인베이스 측은 “USDC가 제공하는 속도와 안정성을 활용해 즉시 결제, 최소 수수료, 결제 취소 없는 안전한 거
센트리퓨즈가 기관과 핀테크, 디파이 기업을 위한 실물연계자산 토큰화 플랫폼 '센트리퓨즈화이트라벨'을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 보도했다. 센트리퓨즈 화이트 라벨은 사모대출, 보험, 에너지 인프라, 주식까지 다양한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디파이 에너지 인프라 스타트업 '데이라이트'가 첫 번째 파트너로 참여한다. 데이라이트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에너지 자산을 토큰화하고, 발행·투자자 온보딩·크로스체인 자산 배포까지 복잡한 백엔드 개발 과정을 간소화할 계획이
수이 블록체인 생태계가 미국 규제에 적합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USD수이를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 보도했다.USD수이는 브릿지 오픈 이슈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됐다.브리지는 스트라이프 산하 기업으로, 여러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규제 준수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프라를 제공한다. USD수이는 수이 네트워크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갑, 디파이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팬텀, 하이퍼리퀴드, 메타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