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병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명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후보 간의 공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민주당 박해철 후보 측은 1일 선대위 대변인 논평을 통해 “김명연 후보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2만호 건설 공약은 절대 달성할 수 없는 허황한 공약”이라며 “즉각 철회하고 시민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선대위 대변인은 이 논평에서 “김명연 후보는 4호선 도심 철도를 지하화해 확보되는 지상부지와 공공부지에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2만호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이 공약의 실현 가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15일 국토교통부 앞에서 "새만금신공항 절차 재개를 철회하고 새만금SOC 적정성 검토 용역 중간 결과를 공...
전국보건의료산업노종조합은 25일 의대교수들을 향해 집단 사직서 제출계획과 집단행동계획을 철회하고 환자 곁에서 환자생명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전공의들에게는 조건 없이 의료현장에 복귀해 진료 정상화에 협력하고, 사회적 대화에 참여할 것을 주문했다. 수련병원에는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의
제주4.3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 노동자 대회가 주말인 30일 제주시 광양사거리에서 열렸다. 민주노총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2000여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광양사거리에서 관덕정 앞까지 거리행진을 펼치며 "4·3항쟁 정신계승 평등사회 앞당기자", "노동탄압 민생파탄 윤석열정권 끝장내자", "4·3항쟁 학살주범 미국은 사죄하라", "제2공항 철회하고, 군사기지화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를 비롯해, 비례대표 후보인 나순자, 김옥임
정부와 의사들 간의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의대 교수들은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했고, 정부는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다소 늦췄을 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고수하고 있다. 총선이 끝나면 증원규모 축소 합의로 갈등을 미봉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이 사실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과 불안을 볼모로 정부와 의사들이 힘겨루기하고 있다는 걸 받아들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계와 정부 간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의 노선 개편과 관련, 동구 등에 이어 울주군 범서읍 천상지역 주민들도 노선 개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천상지역 이장단회 등 천상 주민들은 1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는 버스 노선 개편안을 철회하고 주민 의견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현행 183개 노선 중 30개 노선을 폐선하고, 32개 노선을 단축, 20개 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의 시내버스 노선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구·군별로 주민 설명회를 열었으며, 이달 중 노선
새로운미래 인천시당 정종연 공동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동구미추홀구 갑 국회의원 후보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직을 내려놨다.27일 새로운미래 인천시당 정종연 공동위원장은 “허종식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은 새로운미래 중앙당과 인천시당에 어떤 논의나 상의 없이 정종연 개인의 돌발적 행위였다”라며 “개인적 과오의 반성의 뜻으로 새로운미래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허종식 후보에 대한 개인적 지지를 철회하겠다. 당과 당원들 마음에 큰 상처를 드린 것에 책임지고 중앙당 처분을 기다리겠다”며 “실수를 타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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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국민화합 한마음봉사단으로부터 어르신 생신잔치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받고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탁 받은 후원금으로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 생신잔치 상차림과 생신선물을 마련했다.임경임 관장은 “복지관 리모델링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생신잔치를 3월과 4월 생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해준 국민화합한마음봉사단 단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배선익 단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만수무강하시고 앞으로도 행복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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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종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일 최근 작업대출로 논란이 되었던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가 지난 12일에 모두 종료됨에 따라 그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업무관련자에 대한 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대구에 소재한 수성새마을금고에 작업대출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지난 4월 1일에 해당 새마을금고에 대한 종합검사를 착수하였으며 특히, 4월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은 금융감독원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검사를 지원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검사결과, 기업운전자금 대출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현장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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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5주년을 맞는 한국 헤비메탈 밴드의 상징 ‘블랙홀’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네 번째 콘서트를 4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 음악창작소에서 윈스토리 주관으로 개최한다. 블랙홀은 앞서 올해 1월 서울 광화문 팡타개라지, 2월 수원 로데오 아트홀, 3월 홍대 롤링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왔다.대구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블랙홀 팬이 많은 도시다. 블랙홀은 90년대부터 대구의 거의 모든 대학·공연장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단 한 해도 콘서트를 거른 적이 없다. 지금도 대구에서는 젊은 팬과 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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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막바지 쟁점법안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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