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춘천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유아 대상 영양·식생활 뮤지컬 공연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를 개최했다.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도내 유치원 20곳의 원아 481명을 대상으로 1부와 2부 두 차례 진행되었다.공연은 ‘2023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급식 노래와 동요, 율동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식생활 교육으로 이뤄졌다.공연 후에는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일상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꿈키움멘토단’을 운영한 결과, 학생 153명 중 146명이 학업중단·학교부적응 위기를 극복하며 90%의 복귀율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꿈키움멘토단은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학습 조언, 체험활동, 정서적 지지 등 지속적인 상담 활동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올해 꿈키움멘토단은 두 차례 역량 강화 연수를 받아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64명과 1대1로 상담을 734회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꿈키움멘토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한 활동으로 학업중단 예방에 기여한 박향미 지
3주전
서해 북단 소청도 천연기념물인 분바위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은 인천시 옹진군이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옹진군은 분바위가 고의로 훼손된 흔적이 두 차례 발견돼 지난 1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고발장에는 지난달 14일과 지난 10일 분바위와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망치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훼손됐다는 내용이 담겼다.스트로마톨라이트는 미생물인 남세균의 성장으로 생성된 층을 이룬 퇴적구조물을 말한다.앞서 소청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군은 현장을 방문했으나 인근에 폐쇄회로TV가 없어 분바위가 훼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에서 매주 충동구매를 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1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도메인 업체 고대디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다른 세대의 구매자들보다 충동 구매를 더 많이 하고 있다는 내용의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젊은 세대 쇼핑객 5명 중 1명은 매주 SNS에서 물건을 여러 차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연령대의 절반 이상이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 쇼핑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이들에게
삼성전자가 최근 연말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마무리짓고 글로벌 복합 위기 돌파구 마련을 위한 내년 사업 전략 논의에 나선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 구상에 집중한다.첫날은 디바이스경험 부문의 전사와 모바일경험사업부가, 18일은 영상디스플레이와 생활가전사업부가 각각 회의를 갖고, 19일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회의를 한다.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수사중인 비상계엄 사건 일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에 이첩했다.공조수사본부는 경찰 국가수사본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수사 협의체다. 지난 8일 공수처가 한 차례 검·경에 이첩 요청권을 행사했으나 불발된 바 있다. 이후 11일 공조본이 출범한 후 경찰과 공수처는 다시 사건 이첩을 논의해왔다.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는 이날 오전 9시께 수사 중인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김용현 국방부
비영리민간단체 비엠은 서울시 공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11월~12월에 걸쳐 ‘느린 마을 전시회’를 세 차례 개최했다.느린 마을 전시회는 발달장애청년들과 마을의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2023년부터 회화, 동양화, 조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주민들과 발달장애청년들이 문화 예술 활동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을 안의 주민들에게도 활력을 찾게 해주고 있다.주민들은 지역 안에서 마을 속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을 선물받았다며, 기회가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2024.12.12.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키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향연’은 전통
삼성전자가 오는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통해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진행된다.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다음해의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 부문은 17∼18일,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19일에 각각 글로벌 전략회의가 예정돼 있다.회의는 한종희 DX부문장과 전영현 DS부문장이 각각 주관한다. DX 부문은 200여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한 차례 무산됐던 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토석채취사업 주민설명회가 11일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 속에서 강행됐다. 특히 사업 진행을 두고 주민들이 찬·반으로 나뉘면서 확성기를 부수고 마이크를 강제로 뺏는 등 소동이 펼쳐져 지역민들간의 갈등으로까지 비화되는 모양새다. 11일 찾은 웅촌면 행정복지센터. 이날 이곳에서는 청석의 토석채취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앞서 지난 8월20일 주민설명회 자리가 마련됐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시작도 전에 무산돼 이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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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대참사 179명 사망...특별재난지역-4일까지 국가애도기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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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박수진 ▲농업혁신정책실장 강형석 ▲식량정책실장 김종구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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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문연수 경감,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국민치안공헌대상' 수상
김포경찰서 문연수 월곶파출소장이 26일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서울매일・도민일보・시사통신이 주관하는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국민치안공헌대상을 수상했다.문연수 소장은 깊은 사명감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혁신으로 공공의 이익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등 큰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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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진,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남자 신인상 수상 ... ​이질감 없는 현실 연기로 시청자 사로잡아
배우 김정진이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지난 28일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여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JTBC ‘정숙한 세일즈’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열일 행보를 펼친 배우 김정진이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먼저 김정진은 ‘정숙한 세일즈’의 복덕방 집 아들이자 약국 알바생 ‘엄대근’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능글맞고 순수한 시골 청년 엄대근을 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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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연대 이끈 SNS의 힘, 전통 언론의 무거워진 어깨
"민간인들 통제하지마!"영화 에 나오는 대사다.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이 반란군 본거지인 30경비단까지 진입한 장면에서 나온다. 반란군 측 전두광 보안사령관이 거리에 나온 민간인을 볼모 삼아 진압군의 항복을 받아내려는 대목이다.12.12 군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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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남매' 이다현-준영…"함께 '태극마크' 달 날이 왔으면"
한국 스포츠에서 ‘남매 선수’를 찾아보는 것은 쉽지 않다. 부자, 모자가 대를 이어 활약하거나 형제나 자매가 한 종목에서 뛰는 경우는 종종 눈에 띄지만, 성별이 다른 남매가 함께 활약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이런 가운데 올 시즌 프로배구 무대에 함께 코트를 누비는 남매가 생겼다. 바로 이다현과 이준영이다.2019-20시즌 이다현이 먼저 여자부에 데뷔했고 이준영은 올 시즌 ‘루키’로 프로무대에 발을 들였다. 둘은 포지션도 미들블로커로 같다.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과 만난 이다현-이준영은 다정한 ‘남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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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비엔날레에서 마주하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물결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주요 참여작가 3팀과 함께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3일 프레스 투어를 진행했다.이번 비엔날레는 14개국 40팀, 8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오는 2월 16일까지 도내 5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총 5개의 전시 공간에서는 회화, 설치, 영상부터 리서치 기반 아카이빙 작품, 하이테크 뉴미디어 아트, 프로젝션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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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은 조류충돌, '참사 원인'은 둔덕
제주항공 참사 시신 인도 등 현장 수습이 대부분 마무리돼 원인 조사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까지 최초 원인은 조류 충돌로 추정되지만, 참사를 키운 요인으로는 콘크리트 둔덕이 지목된다. 사고 당시 기장은 메이데이를 외친 뒤 관제탑에 "버드 스트라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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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고 졸업생 김성구씨, 모교에 1000만원 기탁
청주농업고등학교 졸업생 김성구씨는 지난 3일 모교를 방문해 후배사랑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김씨는 고교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자금 지원을 받아 학업을 마쳤다. 그는 사회에 진출한 후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장학금은 선발한 장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김성구씨는 “기탁한 장학금으로 모교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금란기자 silk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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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당산 생각의 벙커' 공기 질 이상無
충북도민에게 개방된 청주 ‘당산 생각의 벙커’ 공기 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2월29~30일 특별 공연이 진행된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실내 공기질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 측정 항목 모두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미세먼지 농도는 35.6㎍/㎥, 초미세먼지 농도는 18.3㎍/㎥로 실내 공기질 유지 기준 이내로 나왔다.같은 시간대 인근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대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