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올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충주시립미술관을 차세대 미술관으로써‘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의 삶과 연결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건립하고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립미술관은 2023년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와 2024년 10월 중앙투자심사 통과 이후 전문가 세미나, 건립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올해 1월부터 건축기획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국제지명 건축설계 공모를 앞두고 있다.국제지명 설계 공모 방식은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
충북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올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충주시립미술관을 차세대 미술관으로써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의 삶과 연결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건립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립미술관은 2023년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와 2024년 10월 중앙투자심사 통과 이후 전문가 세미나, 건립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올해 1월부터 건축기획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국제지명 건축설계 공모를 앞두고 있다.또한 시는 지난해부터 미술관의 자산인 소장품 수
탐라교육원은 지난 21일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및 중등 정교사 국어‧수학 자격연수 과정에서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핫빛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장애인 예술가들이 자신의 삶과 예술적 성장을 음악과 영상으로 전하며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극복의 대상’이 아닌‘다른 방식의 표현과 공존’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전환의 경험이자 통합교육의 가치를 일깨우는 공감의 장이 됐다.한 연수 참가자는“장애가 삶의 제약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사회와 연결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놀라운 건 그 순간에도 그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열차를 운행 중이었다는 사실이다.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ITX 새마을호를 몰며, “끝까지 안전운행 하겠다”는 말과 함께 조용히 근무를 마친 그는 페이스북에 “노동이 존중받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다.그가 걸어온 길은 평범한 직장인의 삶이자 수많은 노동자의 삶과 다르지 않다. 1992년 철도청에 입사한 뒤 30년 넘게 기관사로 일하며,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조합을 이끌었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별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제주 해녀포차 in 베이징 설명회’를 열었다.제주 고유문화인 해녀와 향토음식, 그리고 K-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행사로 구성된 이번 설명회는 230명 사전 모집에 무려 682명이 몰리는 등 중국 MZ세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공사측은 전했다.설명회의 가장 큰 특징은‘해녀포차’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다. 해녀의 삶과 제주 향토 음식을 포차 형식으로 재현하고 K-POP 퍼포먼스, 제주 방언 강연 및 퀴즈 이벤트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
밀양시는 21일 UN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요가컬처타운에서 기념행사 ‘OYO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UN 세계 요가의 날은 요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국제연합이 공식 제정, 선포한 날로, 매년 전 세계 요가인이 요가 시연과 수련 등을 통해 이날을 기념한다.시는 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올해의 주제인 ‘하나의 지구, 하나의 건강을 위한 요가’를 통해 요가가 전하는 건강한 삶과 자연과의 조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토목직 공무원으로 나는 늘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로, 교량, 하천, 터널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든 시설들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이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청렴’이라는 가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토목 분야는 예산 규모가 크고,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부정과 비리가 발생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렇기에 특히 토목직 공무원들은 더욱 엄격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작은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축제 △‘제7회 태화강예술제-예루하’= 문인·미술·사진·연예·음악·국악·무용·연극·건축 등 울산예총 9개 회원 단체가 모여 울산의 상징 태화강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예술로 누구나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 참여 예술 축제. 주제공연 ‘그땐 그랬지’를 비롯해 무용·연극·음악·국악협회의 울산예총 수작공연, 시화작품전, 전시·체험 등 다채. 개막식은 20일 오후 6시30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 ◇공연 △울산시향, 정기연주회 ‘삶과 죽음의 성찰’= 울산시향 예술감독 사샤 괴첼이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
근로소득자의 문화체육비 소득공제율을 현행 30%에서 35%로 5%포인트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화·체육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국회 김재섭 의원은 도서·신문·공연·체육시설 사용료 등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35%로 상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18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올 연말까지로 돼 있는 소득공제 일몰 기한을 2030년 12월31일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문화비 소득공제는 연소득 7천만원 이하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 공연, 영화, 신
재능시낭송협회 경북지회가 주관하는 6월 ‘목요詩토크’가 오는 6월 26일 저녁 6시 30분, 구미시 산책길 85에 위치한 팔팔순두부 2층 카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등 깊이 있는 언어로 꾸준히 독자들과 만나온 장옥관 시인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날 낭송회는 장 시인의 대표시 ‘달의 뒤편’을 비롯한 작품 낭송과 함께, 시인의 삶과 시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재능시낭송협회 경북지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봉임 낭송가의 사회로 문을 여는 무대는 ‘해피데이’ 팀의 노래 공연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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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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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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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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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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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기업 경영 회복 지원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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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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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AI 홈’ 비전과 AI 기술이 소개된 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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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 2분기 ‘목요회’ 본회의 개최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제2분기 청도군목요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 등 40여 기관·단체장이 참석, 주요 정책과 현안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 비전2040’선포와 청도상상마루 준공, 청도역 신축공사 등 지역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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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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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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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 1일 의정부 똑버스(DRT) 개통
경기도 ‘똑버스’가 7월 1일부터 의정부시에서도 달린다. 민선 7기 당시 이재명 지사 시절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똑버스는 민선 8기 들어 ‘300대 운행’을 바라보고 있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의정부시에서 운행하는 똑버스는 모두 8대다. 민락·고산지구와 같이 신도시면서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