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10월 25일 열린 ‘2024 도봉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19세부터 45세까지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총 47개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이 10월 25일 본선에 진출했다.대회 최고 상인 최우수상은 악성댓글 탐지 및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판 관리 서비스 ‘LALA’의 ‘하베스터’ 팀이 수상했다.
도봉구가 도봉동 625-80번지 일대 모아주택이 지난 10월 24일에 열린 서울시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지는 도봉역 및 서울북부법조타운 인근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거지로 지난 2007년 도봉제3구역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조합설립인가되었으나,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여 2014년 조합해산, 2016년 정비구역 해제된 곳이다.그 후, 2021년 주민들이 신속한 주택정비사업을 위해 사업유형을 재개발사업에서 모아주택으로 변
도봉구가 구 브랜드송 ‘도봉에서 만나요’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구는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구 브랜드송 댄스 챌린지 ‘DDC와 춤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댄스 챌린지 안무는 도봉구에서 10여 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지역 청년 안무가가 개발했다. 도봉산과 구 도시브랜드를 표현했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댄스 챌린지 영상을 신청서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고 영상을 개인 누리 소통망 또는 유튜브에 게시하면 된다.시
도봉구는 11월 13일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김장에 필요한 재료는 나눔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지역 주민, 기업체로부터 기부받은 것들로 마련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 1,500kg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약 300가구에 전달됐다. 무수골 친환경 논체험장에서 수확한 쌀과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 150kg도 이날 구립경로당 33개소에 전해졌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도봉구는 지난 10월 25일 도봉공영차고지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동시에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이날 훈련은 ‘전기버스 대형화재 및 버스교통대란’이라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화재 현장에 대응하고 복구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 상황은 실제 현장과 같이 그대로 재현해 사실감을 높였다.구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실
도봉구가 서울시 대표로 ‘청년친화도시’ 타이틀 확보에 도전한다.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청년 기본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는 광역자치단체에서 2개 기초자치단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한 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한다.총 3개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하며 오는 12월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지방자치단체는 지정일로부터 5년간 ‘청년친화도시’로서의 지위를 갖는다.앞서 서울시는 청년친화도시 대표 자치구 선정을 위해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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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캠페인에는 도봉경찰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 내 5개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했다.구는 구민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올해는 ‘관심이 최선의 예방’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구는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절차에 대해 안내했다.또 경찰 제복 입기 체험, 긍정양육 놀이활동 등을 통해 아
도봉구가 중랑천 산책길 조성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중랑천 산책길은 창포원에서 창동주공17단지까지 중랑천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약 5.5km의 길로, 도봉둘레길 2.0 사업 중 핵심 구간이다.구는 2022년 들어 도봉둘레길 2.0 사업에 착수했으며, 현재 중랑천 산책길을 포함해 도봉산~서울아레나~서울 둘레길까지의 21.3km 규모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중랑천 산책길 조성 사업은 크게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도봉구청에서 창도초까지 이르는 600m 구간으로 지난 4월 완
도봉구는 11월 12일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모금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구는 매년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그 모금액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지난해 구는 성금, 성품 모두 합해 총 21억 9천만 원을 모금했다.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지역 내외의 기업체와 종교기관, 지역 주민 총 1,474명이 모금에 동참했다.모금된 성금은 긴급 위기가구를 위한 지원,
도봉구가 이달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편성 예산안은 8,624억 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인 8,293억 원보다 약 33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증가율은 3.98%로 최근 10년 중 역대 최저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 등에 따른 세수 감소 영향 등이 반영됐다.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체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유사 또는 중복된 사업, 저성과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사업을 중단‧축소하고 경상적 경비 절감 등 과감한 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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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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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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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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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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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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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19개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을 모두 겪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전망과 실무적 내용을 총망라했다.먼저 글로벌트렌드 조사기업 민텔 코리아의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 ▲ 통념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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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야외에서 공연된 '마당극 나도, 밤나무'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4회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마당극 나도, 밤나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소리전통예술단이 국악과 마당극에 지역콘텐츠를 더해 제작한 작품이다. 한소리전통예술단은 지난 8월 문체부가 수여한 지역대표예술단체 인증서를 받았다.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에서 율곡 이이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소재로 한 국악 마당극이 공연되자 첫 공연부터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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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영 옥죄는 ‘반시장·반기업’ 법안, 사회적 합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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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여소 야대의 ‘정치 리스크’에 단단히 발목이 잡힐 상황에 직면했다. 내부적으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외부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의 심화와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장악한 거대 야당이 ‘반시장·반기업적’ 성격이 강한 규제 입법을 강행 처리하기로 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정부와 국회가 나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혁을 해도 모자랄 판에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입법’이 갈 길 바쁜 한국 경제를 더 큰 ‘불확실성’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양새다.한국경제인협회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