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변에 급하게 상황을 알리고 청첩장도 다시 만들고…. 돈도 돈인데 결혼 넉 달 남기고 다시 모든 걸 해야한다는 부담이 너무 큽니다.” 울산시 산하 울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운영업체의 임대계약 만료를 앞두고 예식이 무더기로 취소돼 예비부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여년 전 같은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계약 종료 후 예약 현황 파악이나 사전 관리·감독 등 장치를 마련하지 않아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찾은 울산 문수컨벤션웨딩홀. 내부는 불이 꺼져 운영이 중단된 모습이다. 예약실 앞에는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회 위원이 제265회 울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방학기간 초등학교 늘봄학교의 점심급식 지원 확대를 촉구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안 위원은 15일 열린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에서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을 맞아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방학은 학부모들의 돌봄과 도시락 준비 부담이 가장 커지는 시기”라며 각별히 당부했다. 안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울산에서 방학 중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122개교
LINE야후가 메신저 앱 라인에 보낸 메시지를 수정할 수 있는 새 기능을 도입한다. 13일 IT미디어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이달 중 메시지 편집 기능을 순차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메시지를 보낸 뒤 일정 시간 안에 오탈자나 표현을 고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기존의 송신 취소보다 부담이 적은, 수정 수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라인 버전 26.12.0에서 설정 메뉴에서 라인 실험실을 열고 메시지 편집을 켜면 사용할 수 있다.
대전시의회가 올해 예정된 의원 공무국외출장 예산을 반납키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장기화로 민생경제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시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지방의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의회가 긴축 운영에 먼저 나서야 한다는 시의원들의 자발적인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따라서 올해 편성된 의원 국외여비 중 필수 경비를 제외한 모든 경비를 반납키로 뜻을 모았다. 조성칠 의장은 “의회가 솔선수범하여 민생에 힘을 더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향후 진행되는 국외정
함안군은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전역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퇴원 후에도 치료와 돌봄이 필요한 환자들은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돌봄 공백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령의 배우자나 가족이 돌봄을 전적으로 담당해야 하는 경우에는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함안군은 이러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협약병원에서 의뢰된 퇴원환자와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해 읍면으로 신청한 대상자를 중심
고가 주택을 타깃으로 한 부동산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됐으며 전세 상승폭도 축소돼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반면 서울 외곽과 경기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강세는 지속됐다.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보유세 부담이 커진 고가 주택이 많은 서초구가 올해 4월 넷째 주 이후 16주 만에, 강남구는 5월 둘째 주 이후 14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서초구는 잠원·반포동, 강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현재 경기도가 겪고 있는 재정 위기의 배경으로 민선 7기부터 이어진 대규모 기금 차입과 민선 8기의 확장재정 기조를 지목했다. 국민의힘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지역개발기금에서 일반회계로 자금을 지속적으로 끌어다 쓴 결과 재정 부담이 누적됐다고 주장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건전재정 혁신추진단’은 경기도의 재정 현황과 채무 증가 원인을 분석한 결과, 민선 9기가 안고 출발한 7조원대 채무의 상당 부분이 이전 도정에서 누적된 기금 차입과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실제 경기도 역시 민선 9기 출
오뚜기가 다음 달부터 컵라면과 만두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고환율에 따른 비용 부담이 이어지면서 대형마트 판매가도 순차적으로 조정될 전망이다.13일 오뚜기는 다음 달 7일부터 대형마트에서 컵라면 11개 브랜드 29개 품목과 만두 3개 브랜드 16개 품목의 출고가를 조정한다. 평균 출고가 인상률은 컵라면 6.7%, 만두 7.7%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에는 ‘진라면’, ‘열라면’, ‘참깨라면’, ‘컵누들’, ‘X.O.’ 등 컵라면과 만두 일부 브랜드가 포함됐다. 대형마트부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18 프로 256GB 모델의 부품 원가가 전 세대보다 약 38%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6년 9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18 프로의 원가 부담이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커질 것으로 봤다.배경에는 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생산 재편이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소비자 기기용 메모리보다 AI 가속기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에 생산 역량을 더 배분하고 있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폭염과 가뭄에 대응해 비상근무 중인 본청과 읍면 조합원들을 찾아 지난 1일부터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고 밝혔다.최근 폭염이 장기화하고 가뭄까지 겹치면서 농업용수 확보와 생활용수 공급, 취약계층 보호, 폭염 취약지역 점검 등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업무가 크게 늘고 있다.장정석 위원장은 “폭염과 가뭄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기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난 상황이 장기화할수록 현장 근무자의 체력적·정신적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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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6.93% 증가한 20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2026년 2분기 연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644억2700만원으로 전년동기 517억6700만원 대비 24.46% 늘었다. 영업이익은 55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 18억8100만원에서 193.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억2500만원으로 전년동기 5억2300만원 대비 286.93% 급증했다.2026년 상반기 누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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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세대 스스로 정책결정과 추진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장 직속으로 신설된 청년 특보에 박성민을 선발하고 8월 10일자로 임명했다. 1992년생으로 30대 중반인 신임 박성민 청년특보는 영남대학교 재학 당시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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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동산은 참사, 증시는 '외국인 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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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의원이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도 함께했다. 강창호 한수원노조 위원장은 송 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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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순환경제, 지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다] ② 지역순환경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역순환경제’는 지역 안에서 돈을 몇 번 더 돌리자는 소박한 구호가 아니다. 그것은 ‘서울공화국’의 공간적 축적체제 속에서 지역이 잃어버린 ‘경제적 자기 결정권’을 되찾는 일이다. 지역은 단지 가난한 것이 아니다. 지역은 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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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커서 600억달러 인수 완료…그록 개발 조직에 편입
스페이스X가 AI 코딩 도구 '커서'를 개발한 애니스피어 인수를 600억달러 규모의 전량 주식 거래로 마무리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거래가 스타트업 인수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 8-K 공시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거래 종결을 위해 클래스A 주식 약 3억9100만주를 발행했다. 커서의 발행 주식은 스페이스X 주식 3억8930만주로 전환됐고, 제한조건부주식단위와 스톡옵션도 함께 인수 대상에 포함됐다.커서는 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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