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 마음회복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대덕구는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마음회복 지원 동행 협약’을 체결,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정서안정과 일상회복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통합돌봄의 범위를 확대했다.올해 하반기 대덕구는 천성보호작업장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근로자 57명을 대상으로 ‘마음 단단 프로젝트’를 운영했다.‘마음 단단 프로젝트’는 음악치료와 심리교육을 결합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재난 이후 심리적 안정과 불안 완화, 대인관계 기술 향상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특히 발달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