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나흘 만에 대상자의 57.1%가 신청을 마쳤다고 행정안전부가 25일 밝혔다.지난 4일간 신청자는 2천889만8749명이고, 지급금액은 5조2186억원이다.인천과 세종 주민의 신청률은 각각 61.0%, 60.0%로 전체 대상자의 60%를 돌파했다.전남과 제주는 신청률이 동일한 53.2%로 비교적 저조했다.서울에서는 대상자 대비 57.0%인 520만3626명이 신청을 마쳤다.지급방식별로
박용철 강화군수는 28일 외포항에서 진행된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방사능 괴담’으로 인해 관내 수산물 소비가 57% 급감했다며,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법적 제재 장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강화군은 이날 자료를 통해 실제 지역경제 피해를 수치로 확인해 알렸다.내가어촌계에서 강화군 최대 어판장인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 내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괴담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7월 전체 매출액은 전달 대비 57% 감소했다. 방문객 수 또한 6월 9,311명에서 7월에는 4,270명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LG CNS의 주요 주주인 크리스탈코리아가 보유 지분 540만주를 매도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리스탈코리아는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LG CNS 보유 지분이 21.5%에서 15.93%로 5.57%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크리스탈코리아는 보유 지분이 2083만479주에서 1543만479주로 540만주 줄었다. 이번 거래는 시간 외 대량매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크리스탈코리아는 지난 6일 체결한 매매계약에 따라 이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크리스탈코리아는 보
이마트가 오는 31일까지 대형마트 업계 최초 ‘와인 25종 골라 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와인 25종을 정상가보다 최대 57% 저렴한 가격인 3병 2만원에 판매한다. 상품별 가격대는 7800원부터 1만5800원까지 다양하다. 이번 행사를 이용하면 병당 6700원 꼴로 구매 가능, 정상가 대비 최대 57%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우선 다양한 산지의 와인을 초저가로 선보인다. 호주산 레드와인 ‘그로워스 게이트 카버네 소비뇽’의 경우 해외에서의 평균 판매가는 약 1만5000원으로 이마트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5202억 원, 당기순이익은 4059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50%, 5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반기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 영업이익 8466억 원을 달성했다. 해외법인 실적이 큰 폭으로 확대
폭우 피해를 본 산청주민들이 일상 복귀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피해 지역과 규모가 커 일상 복귀에는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3일 오전 8시 기준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는 산청지역 주민은 151가구 243명이다. 이들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등 대피소 19곳에서 생
의정부시의회 정진호 의원이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의정부시가 2024년도 순세계잉여금을 많이 남겼는데도 지방채를 발행, 예산을 낭비했다고 주장하자, 시는 의정부시 채무 비율은 3.41%로 전국 평균 7.57%의 절반수준이며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했음을 밝히는 등 반박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거대 AI 모델이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경쟁의 핵심이 되고 있지만, 구글은 로컬 디바이스에서도 실행 가능한 초소형 AI 모델 '젬마 3 270M'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고 1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구글은 올해 초 10억~270억 파라미터를 갖춘 젬마 3 모델을 출시했으며, 파라미터는 AI 모델이 입력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변수로, 일반적으로 많을수록 성능이 향상된다. 하지만 새로운 젬마 3 270M은 단 2억7000만 개의 파라미터로도 스마트폰이나 웹 브라우저에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받는 해양경찰 고위 간부가 대기발령 조치됐다. 해경청은 “안성식 기획조정관을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곤란하다고 보고 지난 14일 대기발령했다”며 “지난해 12·3 계엄 시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한 인사 조치”라고 15일 밝혔다. 안 기획조정관은 비상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의 성인학습자 12명과 교원 2명은 지난 12일,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학 성인학습자 교류살롱’에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대학에서 학습을 이어가는 성인학습자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특강, 성인학습자 발표, 주제별 강연, 서울대 규장각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오전에는 서울대 강대중 교수의 특강 ‘나이 들어서 하는 공부’가 진행됐으며, 이어 연성대 윤수한, 동의과학대 정금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