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억제·항암 신약 개발 기업 압타바이오가 나이관련황반변성 치료제 ABF-101의 미국 FDA 임상 1상 계획을 신청했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압타바이오는 지난 25일 미국 식품의약국에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는 건강한 지원자와 중등도 및 진행성 AMD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 투여된 ABF-101의 단일 및 다중용량상승시험을 진행한다.연구는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되며, 최대 52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을 평가한다.임상시험은 두 단계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연구에 착수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중국 임상 1상 및 3상 시험계획이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 산하 의약품평가센터에서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GBP410은 기존 허가 백신과 비교해 더 많은 혈청형을 포함한 백신으로, 앞서 다국가 임상 2상에서 동등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재는 소아 및 청소년 77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중
신약 개발기업 오스코텍이 진행성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 OCT-598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제출했다. 이번 시험은 단일 제제 및 표준치료요법과의 병용 요법으로 OCT-598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18일 공시에 따르면 오스코텍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대한민국과 미국 내 10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대 51명의 환자가 참여할 계획이다.시험은 공개 용량 증대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상반응 및 용량 제한 독성을 평가한다. 전체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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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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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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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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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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