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제주도정 4년차에 접어들면서 공공기관장 인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최명동 전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지사가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복수 후보자 중 최 전 실장을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제6대 사장 공모에는 5명이 응모햇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장 후보자 2명을 추천했다. 제주도는 최 전 실장을 38년간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와 현안 해결을 이끌 적임자로 최종 평가했다고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6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최명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38년간 쌓은 행정 경험을 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로 위철환 변호사를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또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에 김진애 전 의원, 대통령실 인사수석 비서관에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최
전국 10개 시·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들이 8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인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의 지명 철회와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이번 성명은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 후보자가 지난 2일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드러난 도
최명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이 신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내정됐다.제주도는 최 전 실장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최 후보자는 1년 반의 임기가 남았지만 지난 7월초 단행된 정기인사에서 명예퇴직했다.최 후보자는 1987년 공직에 입문했고 2001년 건설교통부에서 제주도로 전입해 경제정책과장, 소통담당관, 일자리경제통상국장, 경제활력국장 등을 역임했다.도는 제주에너지공사가 매출 감소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 안정화와 추자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로 위철환 변호사를 지명했다.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낙점했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강 실장은 위 후보자에 대해서는 "대한변협 최초의 직선제 회장을 역임한 30여년 경력의 법조인"이라며 "선거를 부정하는 무차별적인 음모론으로부터 민주적 절차를 보호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관위를 만들어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위 후보자는 특히 이 대통령과 사법시험·사법연수원 동기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대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 및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10개 광역의회 교육위원장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대룡 위원장은 후보 지명 철회·자진사퇴 촉구와 관련해 “지난달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뒤 지난 2일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자질 부족과 이념 편향성 논란에 대한 엄중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논문 의혹으로 낙마한 데 이어 두 번째 후보자마저 국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6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최명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최근 제6대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응모자 5명 가운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장 후보자 2명을 추천했다.오영훈 지사는 추천된 복수 후보자 중 최명동 전 실장을 제후보자로 최종 확정했다.최명동 후보자는 제주 출신으로 1986년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약 38년간 중앙부처와 제주도에서 정책기획, 예산조정, 지역개발, 국제협력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2001년 건설교통
○…세종시교육청이 향후 일시적으로 `교육감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제기.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최교진 전 교육감이 지난 2일 사임한 데다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았던 천범산 부교육감도 최근 충북도립대 총장에 내정됐기 때문.최교진 후보자가 교육감을 그만둠에 따라 세종시교육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공석으로 유지.여기에 천 부교육감이 조만간 충북도립대 총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교육부의 후임 부교육감 인사가 늦어지면, 세종교육청은 사상초유의 `대행의 대행'체제로 운영.이 경우 내
양천세무서 윤일호 소득세과장이 조사4국 조사팀장 근무 당시 공정과세 실현을 위한 철저한 세무조사로 수천억원을 부과처분했고, 납보담당관 재직시 납세자 고충 해소 등 권리보호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25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후보자로 뽑혔다. 또 순천세무서 체납추적 노시열 조사관도 광주지방법원 서고에서 44만주의 주식을 발견해 압류했고, 제조사 결정이 2번이나 난 자료를 서울, 대전, 평창 등을 방문해 체납금액을 납부하게 했으며, 법인 체납엄무시 현금 목표 대비 25억원 초과 징수해 국세행정에 기여한 공이 큰 공로로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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