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지난 11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련 부서 공무원 및 위탁업체 담당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화재, 폭발 등의 위험에 대비해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밀폐공간’은 산소 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보령시에서는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배수펌프장, 소각시설, 물탱크 등이 이에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8일 함양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밀폐공간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는 김학양 상하수도사업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가 질식 사망사고 재해예방 대책의 하나로 김해·밀양·양산 지역 77곳 맨홀에 경고표지 부착 사업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경고표지는 공단 직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맨홀 덮개 주변에 특수노면 표시재를 부착했다. /이현희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공립학교 중 50년 이상된 5곳을 대상으로 추락·질식 등 중대재해 위험 요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은 시설관리 전담직원이 없거나 과밀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를 우선 선정해 진행된다. 18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점검
13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도이동에 있는 한 물류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5시간 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지역 소방서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8대와 인원 38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하지만 화재 특성상 물로는 불을 끄기 어려워 마른 모래 등을 이용한 질식 소화 방식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오는 23일 테이크호텔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굴뚝 시료채취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대기오염을 측정하는 과정중 높은 곳에서 이뤄지는 작업과 장비 운반이 동반되는 고위험 작업으로, 추락·화상·질식 등 사고 위험이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추진 경과 및 성과 ▲자발적 협약 이행 우수사례 ▲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은 추락과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관우 지사장은"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일터 문화 정착과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중대재해와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지난 24일 어연한산산업단지 일대에서 안전한 일터 실천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예방과 폭염 대응을 위한 12대 핵심안전수칙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캠페인에는 평택시청 기업투자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총 평택지부, 평택근로자이음센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주지회,
정읍시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여름철 폭염 피해까지 고려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지침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12대 안전수칙에는 안전모·안전대 등 보호구 지급과 착용 철저, 개구부 덮개와 안전난간 설치, 지반 굴착 시 흙막이 및 안전조치, 기계·기구 작업 전 점검과 안전장치 부착, 화재 취약 시설
울산시는 3일 시장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한국철도공사 사망사고 등 공공부문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울산시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추진 현황 △상반기 이행사항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 △화재·폭발·붕괴·질식·추락 등 고위험 사업장 안전대책 △시 사업장 내 예방조치 강화 방안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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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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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단양군에서 추석맞이 무료급식 봉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 충북 단양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고물가로 식사 준비가 어렵고 명절이 더 외로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21명이 함께 참여해 단양군 어르신 약 250분께 따뜻한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정성으로 준비한 ‘추석 건강꾸러미’를 선물로 제공했다.지방이전 후 지역 내 무료급식 봉사를 꾸준히 이어온 공사는 지난해부터 충북 도내 인구소멸 위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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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보령해양경찰서와 '바다를 살리는 한병의 물' 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이 30일 보령해양경찰서와 '바다를 살리는 한병의 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소 석탄운송선박에서 발생하는 폐PET 생수병을 수거해 업싸이클링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협약은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고 폐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형 ESG 경영 모델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해양폐기물 전주기 관리전략과 플라스틱 쓰레기 해양 유입 저감 대책과도 맞물려 정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보령해양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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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제1회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62명 구성 마쳐
부산시가 일괄입찰 등 기술형 입찰 대형공사의 설계 평가와 적격 심의를 전담할 '2025년 제1회 부산시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62명의 구성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위원회는 총 62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내달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9개월 간이다.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건설 관련 학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된 추첨위원회에서 공개 추첨 절차를 거쳐 위원을 선정했다.위원회 구성 전문 분야는 총 14개로 ▲토목(토목구조, 토목시공, 토질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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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EPC, 2025년 한가위 취약 계층 나눔 진행…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선다
서울·천안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총 300만원 상당 물품 전달유희성 대표이사 “소외된 이웃돕기 앞장… 지역상생 나눔 경영 지속 확대” 덕신EPC이 나눔경영에 앞장,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덕신EPC 희망봉사단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천안 지역의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총 300만 원 상당의 명절맞이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고 30일 밝혔다.서울SOS어린이마을과 천안 신아원 등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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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찾아가는 가상현실(VR) 활용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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