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28일 오후 3시 복지관 1층 카페1660에서 '복지관 돌봄 사업, 어디까지 왔니?' 돌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급변하는 장애인 복지 환경 속에서 △웨어러블 재활로봇운동 △건강한 먹거리 돌봄 △찾아가는 건강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웨어러블 재활로봇사업 성과보고’에서는 이승근 작업치료사가 ‘한 걸음 더 가까이: 웨어러블 로봇과 함께한 변화의 순간들’을 주제로
2025년 웨어러블 시장이 AI 중심으로 급변했다.17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그동안 웨어러블 기기는 건강 관리와 피트니스 기능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지만, 2025년을 기점으로 AI가 새로운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이 같은 변화의 출발점은 스마트 글래스의 재해석이다. 올해 초 열린 CES에서 메타의 레이밴 글래스가 예상 밖의 성공을 거두자, 업계 전반에서 스마트 글래스라는 기존 명칭 대신 AI 글래스라는 용어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글래스를 미래의
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글로벌 리더인 노르딕세미컨덕터는 초소형 의료기기의 집적도, 성능 및 배터리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nRF54LV10A SoC를 출시했다.공간이 제한적인 BLE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nRF54LV10A는 단일 산화은 코인셀로 직접 구동할 수 있어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나 연속혈당측정기 및 다양한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커넥티드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전
중국 인공지능 웨어러블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8일 경제매체 CNBC는 중국이 제조 강국의 이점을 활용해 AI 디바이스 시장에서 미국보다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메타가 2023년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했지만, 중국 기업들도 빠르게 대응했다. 인모, 로키드 같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글래스를 판매 중이며, 샤오미와 알리바바는 중국 내에서 AI 기반 안경
메타가 AI 기기 스타트업 리미트리스를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5일 보도했다.리미트리스는 기존 하드웨어 판매를 중단하고 메타 AI 웨어러블 프로젝트에 합류한다.리미트리스는 리미트리스 펜던트를 선보이겨 AI 기기 시장에 진출했다.리미트리스 펜던트는 셔츠에 부착하거나 목걸이처럼 착용할 수 있으며, 음성 기록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독립적인 하드웨어 사업이 어려워졌고, 메타 AI 웨어러블 전략에 합류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메타는 최근 레이
구글이 2026년 첫 AI 스마트글래스를 출시하며 AI 웨어러블 시장에 본격 재진입한다. 8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메타가 주도하고 있는 AI 웨어러블 경쟁 구도에 구글이 다시 뛰어드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구글은 두 가지 모델을 준비 중이다. 하나는 음성 기반 AI 비서 기능만 제공하는 기본형 글래스이며, 다른 하나는 내비게이션·번역·정보 표시 등을 지원하는 인렌즈 디스플레이 탑재형 모델이다. 첫 제품은 2026년 출시될 예정이며, 안경 브랜드 워비파커(Warby Parke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3일 포스코1%나눔재단으로부터 최첨단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인 ‘엔젤렉스 M20’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결정적 카드를 손에 쥐었다. 심전도 자동 판독의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조대현 교수팀은 산화 안정성이 뛰어난 맥신 잉크를 개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체적 정전용량을 갖는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의 프린팅 기술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변도영 교수, 아부다비 칼리파대학교 하산 A. 아라파트 교수 연구팀과 국제 공동연구로 이뤄낸 쾌거이다.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는 센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
동아에스티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 심박기술에 의한 감시’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하이카디 플랫폼은 메쥬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하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다중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 심박수, 호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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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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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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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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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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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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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교육‧돌봄‧여가 복합거점 ‘두런두런’ 개관
포천시는 지난 25일 교육과 돌봄, 여가 기능을 통합한 복합문화공간 ‘두런두런’을 공식 개관했다.‘두런두런’은 영유아 돌봄부터 성인 평생학습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육·돌봄·여가 기능을 결합한 생활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이다. 포천시는 이 공간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교육과 돌봄, 여가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두런두런’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개별 시설로 분산돼 있던 영유아·초등 돌봄 서비스와 성인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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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 헌장 개정-선포식 개최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동두천 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워크숍에서 인권경영 헌장 개정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권경영 헌장 개정은 공단의 경영전략 체계와 ESG 경영 방향에 부합하도록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헌장에는 인권 존중의 원칙을 보다 명확히 하고, 차별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물론 인권 침해 예방과 구제 등 인권 존중 문화가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공단의 의지가 담겼다.공단은 이번 헌장 선포를 통해 인권경영이 단순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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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노사 상생 기반 마련 공무직 근로자 임금협약 체결
장수군이 지난 2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수군지부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을 통해 장수군 공무직지부와 2025년·2026년 임금협약을 확정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7월부터 노사 간 상견례, 실무교섭 등을 거쳐 추진됐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주요 협약 내용은 기말상여금 인상과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임금 항목 변경 사항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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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 최종 지정
포항시가 정부의 첫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25일 최종 지정되며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선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지정은 제37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이 사업이 최종 심의를 통과하며 확정됐다. 지역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부의 첫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시는 지난 5월 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보류되는 진통을 겪기도 했으나 사업 모델을 보완해 제출하는 등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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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소방서, 특수가연물 취급사업장 현장안전지도
용인서부소방서는 26일 기흥구에 위치한 특수가연물 취급사업장 신풍자원에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특수가연물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업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대형 화재 및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풍자원은 자원순환관리시설로 합성수지류 등 특수가연물을 다량 보관·취급하는 사업장인 만큼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특히 플라스틱 중 배터리 포함 제품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외부 충격 등에 의한 발화 가능성이 있어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