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5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425억원이 증액된 8,260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이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11%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5.47% 385억원 증가한 7,428억원, 특별회계는 12.13% 90억원 증가한 832억원이다.영암군은 건전재정을 기조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맞춰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특히, 고물가와 고금리, 사회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민의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