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반도체 패키지·테스트 기업 네패스 이창우 부회장이 최대주주에 올랐다.네패스는 이병구 회장과 부인 이성자 씨가 장남인 이창우 부회장에게 지분 전량을 증여한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공시된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 이병구 회장과 이성자 씨는 네패스 주식을 각각 423만2134주, 94만4495주를 보유 중이다. 지분율로 환산하면 18.35%, 4.1%이다.이창우 부회장이 이들 부부의 주식을 증여 받게 되면 네패스 주식과 지분율은 542만6927주,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