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덕면 대평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발표는 김창남 대평리장이 맡아 주민 참여 기반의 환경보전 활동을 소개했다.제주도는 대평리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토양 관리 실천으로 토양 생태등급을 2022년 E에서 2025년 C로 끌어올렸으며, 양미역취 등 외래종을 제거해 토착식생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등 생태 개선에 힘써 왔다고 말했다.특히 하천 주변 농지에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밀원식물 식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2025 제23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6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대회 시작에 앞서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식이 열렸으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도지사 표창은 △제주시지회 아라․ 오라 분회장 △서귀포시지회 안덕면 성경관 분회장 △부설 장애인활동지원센터 문재선 전담인력이 수상했고, 도의회 의장 표창은 △도지체장애인협회 최정수 전 운영위원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하경림 부소장 △장애인활동지원센터 송옥자 활동지원사가 수상했
새마을지도자 안덕면협의회는 지난 16일 안덕면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새마을지도자안덕면협의회는 지난 15일 새마을지도자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기탁했다.고일권 안덕면협의회장은 “안덕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는 지난 11월 27일 고령장애인 인생 이모작을 위한 ‘힐링 쉼터’ 운영 사업을 마무리했다. 고령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안덕면, 서귀포시내권으로 나눠 글쓰기강좌, 그림강좌, 키오스크강좌, 실버체조, 전통고추장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글쓰기와 그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 이모작 설계를 지원해 사회적 참여 및 관계 형성을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에 기여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덕면 대평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전국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대평리는 높은 공동체 실천성과 생태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발표는 김창남 대평리장이 맡아 주민 참여 기반의 환경보전 활동을 소개했다.대평리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토양 관리 실천으로 토양 생태등급을 2022년 E에서 20
겨울이 다가오면서 나는 다시 한 번 안덕면의 제설 대비를 점검하고 있다. 우리 제주지방기상청과 기상통계가 보여주는 것은, 제주도가 전통적으로 강설보다 강우 중심의 기후 지역이라는 사실이다. 이 덕분에 겨울철 ‘눈 대비’에 대한 인식은 낮았다.그러나 최근 기상이변 특히 국지성 집중강우와 더불어 겨울철 예측할 수 없는 강수, 그리고 간헐적으로 폭설 또는 결빙되어 고립이 반복되는 사례들은 기존 수치로 표현된 통계만으로는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음을 말해준다. 실제로 2023년 겨울, 제주 지역 전체에서는 평년보다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크게 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는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품은 마을이다. 마을을 둘러싼 곶자왈 숲은 수천 년의 시간 동안 생명과 문화의 터전이 되어왔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 속에서 탐방로의 노후와 무분별한 이용으로 생태는 점차 훼손되어져 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우리마을은 최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도민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서광동리 곶자왈‧오름 생태정비 및 탐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해당 사업은 단순히 오름을 정비하거나 경관을 다듬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마을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는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품은 마을이다. 마을을 둘러싼 곶자왈 숲은 수천 년의 시간 동안 생명과 문화의 터전이 되어왔다.그러나 세월의 흐름 속에서 탐방로의 노후와 무분별한 이용으로 생태는 점차 훼손되어져 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우리마을은 최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도민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서광동리 곶자왈‧오름 생태정비 및 탐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해당 사업은 단순히 오름을 정비하거나 경관을 다듬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마을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박형수 국회의원은 16일 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 올해 상·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22개 사업 90억원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상반기 특교세 12건 50억원에 이어 이달 15일 최종 교부 결정된 하반기 특교세 10건, 40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 교부 결정의 이번 하반기 특교세 사업은 △의성군 비안면 3.1운동 시발지 기념공원 정비 4억원, 의성읍 의성역전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6억원 △청송군 파천면 내관리 경로당 신축공사 3억원, 안덕면 도평리 거두산마을 상수관
서귀포시 안덕면주민자치회은 지난 1일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상호 교류는 두 지역 주민자치 조직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산품을 매개로 한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교류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운영 사례 및 프로그램 소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논의 등이 이뤄졌으며, 양측은 각 지역의 농특산품을 교환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안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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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회장…소통·화합으로 봉사를 잇다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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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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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온기나눔 활동은 아동양육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 ‘신명보육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공사 임원을 포함한 ‘ITC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 시설 환경 정비와 공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더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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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물찻오름을 자체적인 첫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제주시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물찻오름 습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약 3582㎡ 규모의 화구호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산림청 소유 국유지로 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자연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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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교육발전특구의 중심, 폐교가 '소달 배움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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