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면서 산업도시 울산이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기존 주력 산업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산업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22일 울산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는 울산시 남구 황성동 일대 3만6000㎡ 부지에 7조원을 투자해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지난 20일에는 이 사업의 출범을 알리는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
김만식 기자 =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이 산업도시 포항에 모여, 기후 위기 시대 산업 구조의 지속가능한 전환과 도시 단위 기후 행동 해법을 모색한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박정희체육관 일원에서 구미의 대표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산업도시 구미의 역량을 세계계에 알리는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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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후 혁신리더들이 산업도시 포항에 모여, 기후 위기 시대 산업 구조의 지속가능한 전환과 도시 단위 기후 행동 해법을 모색한다.포항시는 3일부터 4일까지 라한호텔에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혁신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혁신 기술 협력을 핵심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기후학자와 유엔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참가자로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2025울산국제아트페어’가 국내외 80여개 갤러리와 4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5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8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울산국제아트페어는 ‘INDUSTRY GROWS ART-산업이 예술을 키운다’를 슬로건으로,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예술과 산업, 마이스 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와 예술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올해 아트페어는 14개국 80여 개 갤러리, 총 3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지역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산업도시 구미의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원익큐엔씨,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오롱인더스트리, SM벡셀, 원바이오젠, 제일정보통신, 영도벨벳, 윈텍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미에서 생산한 첨단기술 기반의 글로벌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외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스마트폰,태블릿,버즈
울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과 산악 관광자원을 하나로 아우르는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의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울주군의 영남알프스를 아우르는 이 특구는 전국 최초로 바다와 산을 결합한 복합형 관광특구로,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넘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울산시는 그간 수차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거쳐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을 마련, 동구와 울주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구 구역은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전북이 새 정부의 공약을 통해 과거의 지연과 좌절을 딛고 구체적인 로드맵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약속된 미래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21대 대통령 후보 시절 '전북 7대 공약과 14개 시군과 약속한 76개 공약'을 제시했다. 전북 7대 공약은 ▲새만금 스마트그린 산업도시 조성 ▲공공의대 설립 및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탄소·수소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이 산업도시 포항에 모여, 기후 위기 시대 산업 구조의 지속가능한 전환과 도시 단위 기후 행동 해법을 모색한다.포항시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라한호텔에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혁신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포항시는 행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6일 사전 전략회의를 열고, 철강, 이차전지, 에너지, 운송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후대응 프로젝트를 사전에 점검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논의 주제와 접근 방식을 구
울산 지역 탄소중립을 위해 블루수소에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활용하고, 궁극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환경보호협의회와 울산대 산업대학원은 지난 20일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도시 울산의 풍력발전과 그린수소 생산 기술 개발 현황을 살피고, 기후변화 위기 극복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병규 울산대 산업대학원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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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6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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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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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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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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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플러스, ‘레티날 모공 마이크로 닷 패치’ 출시 ··· ‘3중 모공 개선 솔루션’ 제시
데일리 웰니스 헬스케어 브랜드 ‘케어플러스’는 트러블 이후 넓어진 모공 고민을 집중 케어해주는 신제품 ‘레티날 모공 마이크로 닷 패치’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국민패치 케어플러스만의 독자적인 마이크로 닷 기술을 집약해 강력한 유효 성분 흡수력과 국소 부위 집중 케어 효과를 구현한 제품이다. 트러블 진정부터 흔적 관리, 넓어진 모공까지 아우르는 ‘3단계 트러블 케어’ 솔루션으로, 전문성을 갖춘 트러블 패치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레티날 모공 마이크로 닷 패치는 하나의 패치에 약 2500개의 마이크로 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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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고려아연 신용등급 AA+ 유지"…이익 창출력·재무 안정성 등 '긍정평가'
신용평가 전문기관 한국신용평가가 30일 고려아연의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적대적 인수·합병 국면과 업황 부진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초금속·귀금속·희소금속로 효율적으로 다각화하면서 사업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고, 아연·연·동 통합공정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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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X 비전 담아 ‘지속가능경영’ 선언
더존비즈온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인공지능 전환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AX 관점에서 선언했다. 그간 추진해 온 AX 전략과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더존비즈온은 AI 융합 솔루션 및 친환경 ICT 기반의 환경경영 정책을 수립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ERP와 그룹웨어, EDM(Electronic Doc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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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은 지난 28일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2025년도 제주삼다수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가족, 내외빈 등 총 9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장학증서를 수여 받고 동반한 가족들과 함께 제주삼다수 공장을 견학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2025년도 대학생 부문 장학생 선발에는 총 808명이 지원해 9.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업성적과 생활 정도 등을 합산해 최종 82명을 선발, 1인당 1년간 최대 550만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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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주년 기념행사, 현장 소통 강화 등 미래로의 동행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성과를 점검하고 새정부와 협력해 도민에게 더 큰 성과를 돌려주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기념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민생 현장 방문, 도-도교육청 소통 행사, 7월 2일 전문가 대화 등 민선 8기 3주년 기념 일정에 나선다.7월 1일 오전 9시 30분 도청 탐라홀에서 진행되는 3주년 기자회견에서는 3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정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이어 ‘섬속의 섬’ 비양도를 방문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