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채무상속 아동·청소년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모의 사망 또는 부재로 인해 채무상속 위험에 처한 아동·청소년이 상속 포기와 한정승인 등 법적 절차를 인지하지 못해 불필요한 채무를 떠안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재단은 약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위소득 125% 이하인 24세 이하 채무상속 위기 아동·청소년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 법률구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상속 포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많이 들어본 말이 아이에게 ‘하지 마!’라는 표현을 쓰면 안 된다는 조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부모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하지 마!’, ‘안돼!’이다. 사실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모가 아이를 하나의 통제 대상으로 생각해서 그렇다. 내 아이니까 내가 통제해야 한다거나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것보다 단호하게 이래라, 저래라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어서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잘못된 버릇을 고치려고 할 때는 긍정적인 말보다 단호하게 부모의 카리스마를 보여줘야지만 효과가 있다고
앞서 나온 이야기들을 본다면 부모는 아이에 대한 지나친 욕심과 기대를 버리고 주변에서 도와주는 ‘조언자’로서의 행동을 취하라고 정리할 수 있다. 부모의 적극적인 개입은 그것이 아무리 애정과 관심이라고 포장할지라도 재능이나 영재성을 발견하는 데 있어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라고 권유하는 것이다. 재능의 조기발견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책읽기나 여행, 관람, 놀이 등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해야 한다. 이때 부모의 기준과 욕심이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 때로는 이러한 적극적 개입이
예천군보건소는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두 달간「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영유아 영양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보건소 방문 수령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집을 통해 영양제를 직접 배부하는 방법으로 진행함으로써 영유아 건강관리의 접근성과 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예천군은 관내 어린이집 33개소에 협조를 받아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6개월부터 60개월까지의 영유아 중 영양제를 아직 수령하지 않은 아동에게 연 1회, 2통의 영양제가 제공될 예정이
김만식 기자 = 성주군은 예비부모와 초보부모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2025년 우리아이 첫 책 드림 서비스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숙제 다 했어?" "네, 다 했어요!" 당당하게 대답하는 아이를 믿고 TV를 보라고 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숙제는 하나도 하지 않았다. "왜 거짓말했어?"라
중부뉴스통신 =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생학습센터 북부학습공간에서 ‘2025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부모특강Ⅱ’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느린학습자의 진로, 어떻게
아기의 울음은 단순히 문제 상황이 아니다. 아직 말로 자신의 필요를 표현할 수 없는 아기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가 이 울음의 의미를 제대로 이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해주고 싶어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옷을 꺼내주고, 가방을 챙겨주고, 신발까지 신겨준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간식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작되는 아이의 징징거림. 밥을 먹으라고 해도 징징, 옷을 입히려고 해도 징징, 심지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징징거리며 칭얼거리는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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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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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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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지원', 출산부터 노후까지 촘촘히 챙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복지 수요에 발맞춰, 출산 직후부터 노년기까지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양육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금 지원부터 영유아 보육, 아동 돌봄, 청년 자립, 중장년 건강관리, 노인 돌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층적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1. 출산과 육아, 이렇게까지 지원됩니다2025년 1월 1일 이후 첫째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정이라면 출산수당 500만 원을 5년 동안 분할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둘째 출산 시 육아지원금 1,000만 원과 주거임차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