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워크숍은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에 대한 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2016년 첫발을 뗀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다가 지난해 재개됐다.이번 워크숍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배관·제조시설 이용 13개사에서 관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운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
다세대 주택의 가스 배관을 타고 여성의 집에 칩입을 시도하는 등 스토킹을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싱크홀’ 사고가 여름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 등 강우가 많은 데다 높은 강수량으로 노후 하수관에서 역류한 물이 토사를 무너뜨리는 게 주요 원인이다. 대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싱크홀이 발생한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상하수도 배관 노후화율은
가스 배관을 타고 분리 조치된 여성 집에 들어가려고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스토킹방지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8시15분쯤 수원시 한 다세대주택 외벽에 달린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
포항해양경찰서는 4일 유해액체물질저장 해양시설이 있는 OCI 업체를 방문해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의 내부 저장탱크와 배관 등 안전설비 실태 및 항만에서 선박으로 원료 공·수급 시 위해요인 확인 등을 점검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양시설 오염사고는 심각한 해양환경 피해와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장 스스로 강도 높은 안전관리와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해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엑시온그룹이 신규사업 시너지 확보를 위한 자회사 흡수합병을 추진한다.엑시온그룹은 10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엠제이테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합병 후 존속기업은 엑시온그룹이며, 엠제이테크는 소멸한다.합병 비율은 1대0으로, 엑시온그룹이 엠제이테크를 전적으로 흡수하는 구조다. 외부평가가 면제된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주식매수청구권은 부여되지 않으며, 신주도 발행되지 않는다.엠제이테크는 기계 설비 덕트 및 배관 공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2024년 말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엑시온그룹이 사업다각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엠제이테크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9일 공시에 따르면 엑시온그룹은 기계설비 및 플랜트 배관 사업을 영위하는 엠제이테크의 보통주 180만주를 양수했다.양수금액은 750억원으로, 엑시온그룹 2024년 말 연결 기준 총자산 대비 12.90%, 자기자본 대비 16.66% 규모다.이번 인수는 계약금과 잔금으로 나눠 지급됐다. 계약금 10억원은 실사 보증금과 상계 처리됐으며, 잔금 650억원은 1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민관합동 재능기부단 2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2기 재능기부단은 기존 6명에서 총 14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해졌다.2기 활동의 첫 시작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 설비 정비, 배관 정비, 싱크대 교체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었다.이번 봉사에는 전기·설비·실내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단 직원들이
경북 소방본부는 18일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2025APEC 정상회의 화생방 대응 합동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에는 경북119특수대응단 중앙119구조본부 경주소방서 구조대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훈련 지휘차, 화생방 제독차, 구조버스 등 출동 차량 9대와 화학·생물학 수집장비 휴대용 제독기 누출 차단 키트 등 15종 62점의 장비가 동원됐다.경주 엑스포대공원 내 주차된 냉동 탑차에서 배관 부식으로 인해 암모니아 0.5톤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총 3톤 중 일부가 누출된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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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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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 선정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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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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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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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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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공정한 인사는 조직 신뢰 세우는 첫걸음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정기인사 시기, 우리는 또다시 조직 내외에서 들려오는 탄식과 불신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의회·창원시·경남도·경남도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단행된 인사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는 '예상된 이름', '줄 선 사람의 승진', '일하는 사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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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성' 나경원, 與 "캠핑·바캉스같다" 지적에 발끈…"이재명 웰빙단식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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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설노동자 고용안정 대책 서둘러야 한다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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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 서울이 좋아서 vs 창원이 싫어서
2023년 기준 창원 전체 인구 중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23.9%다. 5년 전 27.5%에 비해 많이 쪼그라들었다. 청년층 성별 비중은 남자 54.9%, 여자 45.1%다.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 10%포인트나 많다. 전국 평균과 크게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