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미래앤서해에너지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과 지역 간 에너지 격차 해소를 위해 행정,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과로, 협약에 따라 ▲정미·채운 지역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 ▲2027년까지 배관 공사 완료 등이 추진
25일 경북 경주의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내에서 배관 공사를 하던 노동자 4명이 질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
2주전
인천에서 40여년간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가 막대한 이익을 거두면서도 시민을 위한 투자는 외면해 지역 간 ‘에너지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1년 51억원에서 2024년 291억원으로 4년 만에 약 5.7배 급증했다.그러나 배관 설치 등
충남 예산군은 군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5년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내 급수배관의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내시경으로 진단하고 고압 세척장비를 활용해 녹과 스케일 등 불순물을 제거하는 등 수돗물의 위생적 품질을 개선하고 먹는 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며, 예산우방유쉘아파트와 덕산써니밸리아파트 등 총 2개 단지 594세대를 대상으로 세척 작
강진군이 지난 8월에 접수 마감한 2026년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신청을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추가 접수한다.사업은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며, 설치비의 80%를 보조해 나머지 20%는 자부담하도록 한다.신청 대상은 금속배관이 설치된 일반가구로, 군청 인구정책과 에너지산업팀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고무호스 배관 사용 가구는 제외되며 지원은 1세대당 1회로 제한된다.군
영암군이 15일 군청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MC에너지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올해부터 2027년까지 1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과 교육, 생활 여건 개선 활동을 벌이기로 약속한 것.구체적으로 가스 노후 배관 교체, 누설 차단장치 설치 등 가스 보급 시설을 개선하고, 냉장고·세탁기 보급, 단열 창호 시공·보강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암군은 시설·가정 선정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전장치 보급·검수·점검을
충남 당진시는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미래엔서해에너지와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미면과 채운1통 일대에 총 5.7km의 도시가스 배관이 신설되며, 208세대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정미면 2.89km, 채운1통 2.8km 배관 설치 △2027년까지 공사 완료 △특별지원금 확보 등이 추진된다. 정미면 126세대와 채운1통 82세대는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당진시의 현재 도시가스 보급률은 93%로 도내 최상위
4시간전
울산과 수도권, 영남권을 잇는 산업현장에서 한 주 새 사망과 중상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0월 17일 울산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는 배관 폭발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9~30일 사이 경기 성남시 판교의 신축 현장에서는 60대 하청 근로자가 굴착기와 충돌해 숨졌고, 경남 양산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는 60대 근로자가 압축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충남 천안의 전기작업 현장에서는 30대 작업자가 안면부 3도 화상을 입었으며, 경기 고양의 폐기물처리업체에서는 소화용기 분해 과정 중 폭
SK에너지 FCC 공장 내 HP공정 폭발·화재 사고에 대한 관계 당국의 합동 현장 감식이 사고 닷새만인 22일 진행됐다. 울산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울산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8개 관계 기관은 이날 2시간가량 합동 현장 감식을 실시했다. 감식팀은 사고 당시 폭발이 시작된 수소 배관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작업자들의 방폭 장비 사용 여부 등을 확인했다. 당시 작업자들은 수소 배관 내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배관을 봉쇄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직경 3~4인치에 길이 20
1주전
지난 8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E1 인천기지에서 발생한 LP가스 대량 누출 사고는 부적합 자재 사용과 부실시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인재임이 드러났다.20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받은 ‘인천 연수구 E1기지 열조배관 LP가스 누출사고 조사서’에 따르면 사고는 8월 6일 낮 12시 28분쯤 선박에서 육상 저장탱크로 LP가스를 옮기는 작업 중 배관 이음부에서 발생했다.E1 상황실이 가스 누출을 감지한 것은 사고 발생 19분 후인 낮 12시 47분이었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동대구 고속화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가능성 커져
동대구~창원~가덕도 고속화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를 좌우할 한국교통연구원 연구 용역이 경제성 분석을 끝내고 종합평가만 남겨두고 있다. 경제성 분석이 수요와 사업성 등을 수치화하는 ‘정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기로 세상을 이롭게’ 한국전기연구원 창립 49주년 기념식
창립 49주년을 맞은 한국전기연구원이 30일 창원 본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전기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대한민국 전기공업·전력사업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1976년 12월 29일 설립됐다.창원에 본원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유에이텍, 스포티지 6세대에 차량용 시트 공급
자동차 시트 제조 전문 기업 대유에이텍이 현대트랜시스에 차량용 시트를 공급한다. 30일 공시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현대트랜시스에 기아 '6세대 스포티지' 차종의 차량용 의자 완제품을 납품한다고 밝혔다.납품 품목은 차량용 시트이며, 공급 지역은 기아 광주공장이다.대유에이텍은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돼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3347억원, 부채총계 2906억원, 자본총계 441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49억원, 영업이익은 37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FSD v14 성능 '기대 이하'…환각·급브레이크·과속 문제 여전
테슬라가 지난 9월 출시한 완전자율주행 v14 업데이트가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테슬라가 최근 FSD v14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일부 고객에게 배포했지만, 여전히 완전자율주행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테슬라 FSD v14는 2024년 말 v13 이후 약 1년 만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FSD v14는 테슬라 로보택시 차량을 통해 개발된 개선 사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 포항제철소 찾은 앨버니지 호주 총리…"22년 만의 방문, 한·호 자원·에너지 협력 강화"
호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3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한국과 호주의 자원·철강 협력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금번 방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