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는 27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화학안전ON 캠페인’ 발족식을 개최하고, 울산·양산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환경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 고려아연,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은 상황에서, 정부와 대기업,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지원의 핵심은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화학사고
인천광역시와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3월 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내 1,732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중 신청 사업장 129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제1차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천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화학물질 취급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의식 제고와 화학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유해화학물질 교육을 마련하여 사업장
제26대 한강유역환경청장으로 홍동곤 전 한강홍수통제소장이 17일 취임했다.홍동곤 청장은 기술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자원순환국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한강홍수통제소장 등을 역임했다.홍동곤 한강환경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수도권 시민들을 위해 생태를 넘어 이치수까지 고려한 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고, 화학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관리를 위해 대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환경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모두가 만족하는 생태공간인 한강유역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7일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화학안전ON 캠페인’ 발족식을 열고 울산·양산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고 고려아연과 한국환경공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이 협력해 마련했다.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많은 만큼 정부와 대기업,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고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활동의 핵심은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화학사고를 예방,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
태풍, 지진, 화학사고, 쓰나미, 원전사고 등 다양한 재난영화에서 다루는 시민들의 대피 모습은 대부분 무질서하고, 혼란한 장면이다. 실제로 현실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특히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대피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울산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다수 위치한 만큼 화학사고 발생 빈도가 높고, 취급량 또한 상당해 대규모 화학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지역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2023년 화학물질안전원의 통계 결과, 전국 화학사고 115건 중 19건이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전남·광주지역 환경기술인들이 최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 모여 환경 정책 방향을 탐색하고 화학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했다. 18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따르면 최근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화학사고 사례 및 환경정책 방향 설명회'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개최됐다. 환경 관련 기업과 기관 소속 환경기술인 등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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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장성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
태백 장성여자고등학교는 지난 3월 20일부터, 지역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야간자율학습 이후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 귀가 동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학교와 태백시 12개의 자율방범연합대가 2차례의 운영 방안 협의회를 거쳐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주소지를 기반으로 6개 구역으로 나누어, 매일 저녁 자율방범대원들이 학교 주차장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장소까지 귀가 차량을 지원한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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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엔비디아·시스코·세일즈포스 통해 도내 AI기업 해외진출 지원
경기도가 17~21일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엔비디아 GTC 2025’에 참석해 도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실파 콜핫카르 엔비디아 글로벌 국가 AI 협력 총괄, 수잔 마샬 인셉션 프로그램 시니어 디렉터 등 주요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A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담에서는 도내 AI 스타트업 지원과 제조기업의 AI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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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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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미국 달러화와 연준, 그리고 ‘트리핀 월드’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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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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