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니까 돕고 싶어서 기부하는 거예요”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거주하고 있는 유복단씨는 29일 오전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폐지를 주우면서 모은 돈 174만원을 기부했다.유씨는 매일 오전 2시30분에 나가 오전 10시까지 모은 폐지를 팔아 하루에
익명의 기부자가 폐지를 팔아 모은 돈 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24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경주시 안강읍에서 폐지를 모아 생활하고 있는 이 기부자는 지역 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자신이 모은 돈 50만원을 기탁했다.이 사연은 안강남부교회를 통해 알려졌다.기부자를 대신해 성금을 전달한 교회 관계자는 “기부자는 신원 공개를 정중히 사양했다”며, “폐지를 모아 힘들게 번 돈이지만 자라나는 새싹들이 바르게 성장해 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폐지를 팔아 5개월 동안 모은 돈을 수원새벽빛 장애인 야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어르신이 있어서 화제다.주인공은 매교동에 사는 유복단 씨. 그도 60세가 넘어 야학에서 한글과 한자를 배운 만학도였다.유 씨는 “수원 제일평생학교를 다니던 지난 10년이 가장 행복했었다”며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유 씨는 매년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제일평생학교와 성당에 기부해 온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그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얘기를 듣고 24일 오전 흔쾌히 124만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된 한 할머니가 평소 모은 따뜻한 돼지저금통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 돼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봉화군 상운면 후평경로당 엄복현 회장은 지난 7일 상운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전달된 돼지저금통에는 동전과 지폐 등 총 40여만 원이 담겨 있었다. 이는 최근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엄복현 회장의 배우자 정점희 씨가 생전 이웃을 돕기 위해 한 푼 두 푼 모았던 것으로 고인의 뜻에 따라 엄 회장이 직접 저금통을 들고 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올해 82세
연말이면 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하고 싶다며 5년동안 지속적으로 용돈을 기부하고 있는 따뜻한 나눔소식이 전해졌다.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9일 구미 선산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백호건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방문하여 1년동안 모은 용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매년 연말이면 1년동안 모은 용돈을 가지고 복지관을 찾아서 기부를 하고 있는 백호건 군의 따뜻한 나눔은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다. 백호건 군은 “광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핸드볼 선수로 꿈을 키우기 위해 구미에 있는 선산중학교에
어린이집 원생들이 동생을 갖고 싶은 마음으로 용돈을 모아 저출생 극복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칠곡군 왜관읍 아이세상 어린이집은 지난 9일 원생들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을 아껴가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2만 7천을 칠곡군청에 기탁했다.심금숙 아이세상 어린이집 원장은 저출생 극복 성금 20만 원 전달하면서 네 살배기 원생이 모은 동전이 담겨있는 돼지저금통을 함께 내 놓았다.심 원장은 지난달 2일 용돈을 모아 기부하면 동생이 생길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김예빈·임지완·신시아·정
연말이면 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하고 싶다며 5년동안 지속적으로 용돈을 기부하고 있는 따뜻한 나눔소식이 전해졌다.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구미 선산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백호건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방문하여 1년 동안 모은 용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매년 연말이면 1년동안 모은 용돈을 가지고 복지관을 찾아서 기부를 하고 있는 백호건 군의 따뜻한 나눔은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다.백호건 군은 “광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핸드볼 선수로 꿈을 키우기 위해 구미에 있는 선산중학교에 진학했
80대 국수 가게 할머니가 국수를 팔아 모은 쌈짓돈을 자신의 아들이 근무하는 학교 등 교육기관에 꾸준히 기탁해 온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박승희 할머니는 지난 20여년 동안 경기도 광명에서 작은 국수 가게를 운영하면서 모은 돈을 매년 1백~2백만원씩 아들이 교장 직무대리로 근무하는 인하사대 부속중학교와 안산강서고, 인천대안교육지원센터 등에 할머니 가게 이름을 딴 '안동장학금'으로 기부해 왔다.할머니는 경북 봉화에서 서울로 상경해 산동네 판잣집을 전전하며 4형제를 키웠고, 젊은 시절에 행상과 노점상을 하며 어
"제가 용돈을 모으면 엄마가 동생을 낳아 주나요?" 어린이집 원생들이 동생을 갖고 싶은 마음으로 용돈을 모아 저출생 극복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칠곡군 왜관읍 아이세상 어린이집은 지난 9일 원생들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을 아껴가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2만 7천을 칠곡군청에 기탁했다.심금숙 아이세상 어린이집 원장은 저출생 극복 성금 20만 원 전달하면서 네 살배기 원생이 모은 동전이 담겨있는 돼지저금통을 함께 내어놓았다.심 원장은 지난달 2일 용돈을 모아 기부하면 동생이 생길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돼지저금통을 전달했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월요일인 11월 25일 오전 6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강수 >○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중부서해안과 전라권, 경남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 새벽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또한, 오늘 늦은 밤에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서쪽 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횡성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함께 서울 경향아트힐에서 뮤지컬 ‘페인터즈히어로’를 관람했다.이번 문화탐방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더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1촌 지정사업장 방문 홍보 및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안영란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견하면 고민하지 말고 면사무소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