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제천시 새마을회, 한국영농공공폐자원관리협회는 3일 영농 폐비닐 이물질 저감 수거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이행 및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선도를 위한 영농 폐비닐 이물질 저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영농 폐비닐에 섞여 들어오는 이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수거보상비 과다 지출과 추가 선별 및 소각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이물질 과다로 수거가 거부돼 농가가 폐비닐을 방치하거나 불법 매립 및 소각하
올해 연간 진행된 농경지 폐비닐 및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결과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새마을부녀회는 5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5 농경지 폐비닐 및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정임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운동단체장, 행정시 및 읍면동 부녀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종합평가 부문에서는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 제주시새마을부녀회가 우수를 수상했다.읍면동 종합평가에서는 삼양동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 성산읍·오라
박문옥 전라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4일 열린 2026년도 환경산림국 예산안 심사에서 RE100 산업단지와 데이터 센터 조성을 위한 안정적인 산업용수 확보 필요성을 제기하고 농촌 폐비닐 처리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RE100 산업단지의 핵심 요소로 부지·전력과 함께 용수를 들며 용수 공급이 불안정하면 산업단지와 데이터 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가뭄 당시 여수국가산단마저 용수난을 겪었던 사례를 언급하며 댐 연결 수로 구축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담수화 시설 등
예천군은 오는 12월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나섰다. 영농폐기물은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될 경우 경관 훼손은 물론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해 사회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군은 집중 수거 기간 동안 폐비닐·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제 운영과 불법 소각 금지 홍보를 강화하고, 범군민 청결 운동인 ‘함께해요! 클린예천! 쓰담 달리기’ 캠페인도 병행 추진한다. 수거 대상은 영농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반사필름 등이다. 폐비닐은 집하장으로, 농약용기류는 지정 장소로 배출
중부뉴스통신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폐비닐 분리배출 촉진을 위해
전남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업인이 조업 과정에서 인양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100리터 마대에 담아 수협에 가져다주면 마대 1포당 1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농협은 13일 임실읍 농가에서 '농심천심' 가치 확산을 위한 수확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농협과 임실농협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농가의 콩 수확 작업을 돕고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새마을부녀회가 1년간 농경지와 생활권에 방치된 폐자원 2,958톤을 수거 했다고 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부녀회원들은 폐비닐, 생활폐수지, 폐지, 고철, 병류, 헌옷 등 총 2,958톤을 수거했다.부녀회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마을을 돌며 경작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과 하우스 비닐을 직접 걷어냈다.농번기와 수확기에는 농가를 방문해 농약병과 비료 포대 등을 분리수거하고, 가정에서는 신문지, 박스, 음료병, 캔, 헌 옷 등 재활용품을 꾸준히 모았다.회원들은 폐자원 수거와 함
충남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11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5년도 4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가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이장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고철, 유리병, 폐지, 플라스틱, 금속 캔,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농업용 폐비닐, 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나원엽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 총회장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거해 자원화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충남 계룡시는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촌지역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잔류 폐농약류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사용 후 방치되거나 유통기한이 경과한 폐농약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토양·수질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집중 수거 기간에는 폐농약 및 폐농약병, 농약 포장비닐을 각 항목별로 분리한 후 다른 쓰레기와 섞이지 않은 상태로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여야 하며 영농 폐비닐 등은 수거 항목에서 제외된다. 특히 각 면·동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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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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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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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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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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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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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의료 AX 선도지구 청사진 공개… 18개 과제 5,8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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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는 12월 8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부터 기획해 온 총 5,800억 원 규모의 '강원 의료 AX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2026년 정부예산에 핵심 기반사업 2개가 신규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강원 의료AX 산업 실증 허브 조성'과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융합혁신 교육허브 조성사업'으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예산에 반영되었다.의료 AX 실증 허브는 암 치료를 돕는 AI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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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8일 중구평생학습관 야외학습장 ‘배움의 뜰’에서 ‘중구평생학습관 야외학습장 개장식 및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윤여각 방송통신대학교 울산지역대학장, 평생학습 과정 수강생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야외학습장 개장식은 △양사초 학생 난타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캘리그래피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중구평생학습관은 건물 노후화, 협소한 강의 공간 등으로 인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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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민 다회헌혈자, 공공시설 주차·사용료 50% 감면 혜택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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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생명 나눔을 실천한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회 헌혈자 감면 확인증’을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헌혈자에 대한 예우를 제공해 군민 헌혈 기부 문화 확산과 헌혈 장려를 유도하고자 지난 7월부터 울산 최초로 ‘다회 헌혈자 감면 확인증’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달 기준 다회 헌혈자 49명이 감면 확인증을 발급받아 혜택을 얻고 있다. 다회 헌혈자는 감면 확인증 신청일 기준 3년 이내 15회 이상 헌혈한 헌혈자다. 감면 확인증은 발급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공공시설에 제시하면 사용료·이용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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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도 못쓰는데…드론 시스템 확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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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당국이 테러 방지 등을 위해 40억원대 최첨단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수년 전 도입한 1000만원대 관용 드론조차 해상 환경의 악조건과 제도적 한계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한 시스템 도입에 앞서 해상 운용의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장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제기된다. 8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021년 12월 항로표지 시설 점검을 위해 990만원을 들여 드론을 구입했다. 육안 접근이 어려운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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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시총 1조달러 달성 시 가격은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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