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7장을 받아 투표했지만, 도지사와 시장, 교육감 외에는 누구를 찍었는지도 기억이 안나요.”“충북도의원과 청주시의원으로 누구를 찍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에 거주하는 주부 임모씨가 내놓은 답변이다.이게 지방의회의 현실이다. 우리나라 정치는 오랫동안 지방선거를 대선과 총선의 예고편으로 취급해왔다.“이번 지방선거는 다음 대선이나 총선의 전초전”이라는 문장은 매 선거마다 반복됐다. 지방의원에 대한 공천권을 가진 지역위원장·당협위원장의 인식도 별반 다르지 않다.그러나 분명한 것
4주전
지난해 강화도에 ‘없는극장’과 레지던시를 오픈한 극단 ‘앤드씨어터’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극 「통로」를 공연한다. 평일 오후 4시, 주말 오후 3시.이양구 작가가 작품을 썼고 전윤환 앤드씨어터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연극 는 불편한 문제를 만나면 긋게 되는 선 위에 세워진 작품이다. 이 문제는 누구의 책임인가,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가, 공동체의 합의는 누구를 포함하고, 누구를 배제하는가... 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불편한 문제를 다른 곳으로 옮겨놓는 일이 과연 해결인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두고 도민사회 비판이 거세다. 비례대표 의석을 기존 8석에서 13석으로 확대했지만, 결과적으로 거대 양당의 의석만 늘리는 구조로 귀결되면서 “누구를 위한 증원이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실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공천 결과를 바라보는 도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정치 다양성과 도민 대표성을 확대하겠다던 당초 취지와 달리, 이번 공천은 제주 정치의 폭을 넓히기보다 양당 중심 기득권 구조만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비례대표 증원이 ‘그들만
'범여권 단일화 후보로 누구를 더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39%, 민주당 김용남 후보 36% [전영준 푸른...
유승광 충남 서천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계획을 밝혔다.유 당선인은 지난 8일 복합이음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거 결과를 새로운 서천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의 뜻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누구를 지지했는지를 떠나 모든 군민의 군수로서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민선 9기 서천군정은 공정과 능력을 바탕으로 서천군의 혁신적 발전과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 군정이 될 것”이라고
비례대표 증원은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정치 다양성 확대'를 내세웠던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증원은 결국 예견된 참사로 귀결됐다. 비례대표 의석을 늘렸지만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은 또다시 좌절됐고, 거대 정당 중심의 독식 구조만 더욱 공고해졌다.교육의원 제도 폐지와 정치 다양성 확대를 명분으로 의석을 늘렸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교육 전문성을 대변하던 교육의원은 사라졌고, 정치적 다양성은 확대되지 못했다. 오히려 비례대표 증원은 거대 정당의 의석만 늘려주는 결과로 이어졌다. 비례대표 증원의 역설이자 제주 정치의 민낯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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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5조 돌파…상장 3개월도 안 돼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이 5조 원을 넘어섰다.4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 110억 원 규모로 상장한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5조 원을 돌파했다. 상장 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450배 이상 늘었다. 이 같은 폭발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있다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는 2조6579억 원으로 연초 이후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삼성전자·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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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최태원·구광모·이해진과 '삼소 회동' …"한국에 엔비디아 4개 사업 선물"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5일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에서 "한국에 큰 선물로 엔비디아의 4개 새로운 사업을 가져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황 CEO는 이날 오후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이 열린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 '형님 저요' 삼겹살집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주 큰 신규 사업들이고, 한국은 정말, 정말 바빠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황 CEO는 4가지 선물로 ▲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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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 아동이 직접 기획한 ‘제2회 아동인권축제’ 성료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는 지난 5월 23일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ESG 가치를 실천하고 아동의 기본권리 보장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제2회 아동인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강남구의 아동 권리 기구인 ‘아동정책참여단’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 현장에는 모든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주제로 한 15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조사 결과 참여 아동들은 특히 ‘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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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는데 진 것 같다” … 민주 충청권 ‘미완의 승리’
충청권 광역단체장 4석을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에게 충청권 6·3 지방선거는 압승이라 부를만 하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기긴 했는데 진 것” 같은 `미완의 승리'란 평가가 나온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하지만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회에서는 국민의힘이 예상밖 선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의 경우 민주당이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제천시장, 음성군수, 진천군수, 증평군수, 옥천군수 등 7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충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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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227석, 더불어민주당 신승, 국민의힘 선방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에 따르면 전국 구·시·군의 장 227석의 당선인이 이날 오전 확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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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4월 30일 대구미술관과 대구 지역 최초로 ‘세금포인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9일 대구미술관에서 세금포인트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활동은 성실납세자에게 제공되는 세금포인트 혜택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세금포인트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대구지방국세청은 행사 당일 손택스에서 세금포인트 모바일 쿠폰 발급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가 포함된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발급 방법을 직접 안내함으로써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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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5천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1시간전
현대건설이 5,0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에너지 시장을 확대한다.9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5,0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 만기 5년 조건으로 발행한다. 전환가액은 기준주가 대비 15% 할증해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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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희 의원,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
인공지능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도시형소공인의 제조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이 도시형소공인의 제조데이터 활용과 판로·유통, 기술·품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2014년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10여 년 동안 산업환경은 급격히 변화했지만, 현행 제도는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