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사진이 텔레그램 등 SNS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의 한 중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사진이 텔레그램 등 SNS에 유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교내 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또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8~1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빠른 시일 안에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도록 수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의 A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사진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7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 산림휴양지인 구미에코랜드를 방문했다. 구미의 대표 산림휴양지 에코랜드는 시유림 110ha 규모로 구미시산림문화관,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단지, 어린이테마교
구미시는 이번 도민체전 개막식에 다양한 준비로 역대급 관람객이 참여해 젊고 역동적인 도시 구미의 저력 뽐냈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부터 열린 식전공연행사부터 시민들의 발길을 이어진 시민운동장에는 오후 6시 20분 개막식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4만 5000여 명
‘2024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가 2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 구미코에서 열려 오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공항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미의 방위산업 육성 전략 방안을 논의하는 ‘구미 첨단 방위산업 육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와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분께 구미 구평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A 씨와 B 씨, 8세 딸이 사망했다.현장에는 유서가 있었고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여자 중학생의 치마 속을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불법으로 찍은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치마 속을 몰래 찍은 영상이 텔레그램에 유포됐다. 이번 사건은 영상을 본 피해자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
26일 낙동강체육공원에 때이른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낙동강체육공원은 구미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축구장, 족구장, 풋살경기장 등 총41개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이다. 더불어 산책을 즐기고,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시원한 낙동강 둔치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외에도 캠핑장, 물놀이장, 어린이놀이시설, 초화단지 등 다양한 여가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남녀노소 모두 여유로운 시간
경북 구미의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 2대가 충돌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5분쯤 구미시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투싼 차량이 스포티지 차량을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투싼 운전자 A씨가 머리를 다치고 60대 여성 B씨 등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0일 시민운동장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4만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 막바지에 진행된 화려한 미디어아트 쇼와 1천 대를 활용한 드론 쇼는 힐링과 재미를 즐기는 도시 구미의 브랜드이미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특구 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구미에서 경북도 260만의 열망을 담아 진행된다. 개막식은 금오산과 토함산에서 채화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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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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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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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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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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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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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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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익산방문의 해' 흥행 보증수표…시민이 짠 '황금 여행코스' 나온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민들이 익산 곳곳의 매력을 발굴하고 직접 만드는 '황금의 여행 코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2024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행정이나 여행사 등 공급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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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사회복지관, 2024년 돗자리영화제 진행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7일 양일에 걸쳐 도남초‧삼성초‧오라초‧이도초 학부모회와 공동주관으로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돗자리영화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4개 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로 진행됐으며, 가족들이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도심 속 공원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내 야외무대 앞 잔디밭에서 진행됐다.양일에 걸쳐 한국영상자료원의 지원을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베리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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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산업 체계적 육성…농업 혁신 시대 연다
푸드테크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식품산업에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푸드테크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 7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이 융복합된 분야로서, 식품산업에 인공지능, 로보틱스, 정보통신기술, 바이오테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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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상록수림(常綠樹林)으로 우거진 영천악 주변, 쓰레기장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상록수림으로 뒤덮여 있는 중산간지역은 서귀포시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서귀포시 중산간지역은 사철 내내 푸른 나무들로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다.상록수림이 많은 서귀포시 중산간지역 하천에는 제주도 하천 특성상 보기 드물게 연중 물이 흐르는 하천들이 많이 있다.대부분 제주도의 하천들은 큰 비가 내려야 물이 흐르는 건천들이 대부분이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가 서귀포시 상록수림으로 뒤덮여 있는 곳에서 흘러 들어온 물로 규모가 큰 폭포가 없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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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 포항시의회 의장… 국힘 경선 통해 판가름날 듯
내달 5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백인규 현 의장 포함 6명 물망黨, 분란 방지 차원 지침 하달루머·뇌물 등 엄정 조치 예고당내 지지기반 확보가 최우선제9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채 1달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시의장 물망에 오른 6명의 후보는 모두 물밑에서 득표 활동에 열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각을 나타내는 후보는 아직 없다는 평가다.포항시의원의 정당별 분포를 보면 전체 33명 중 국민의힘이 22명이며, 민주당 7명, 무소속 4명이다. 현재 무소속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