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를 여러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경남도의원 ㄱ 씨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경찰은 올해 8월 25일 10대 남자 아이가 엄마에게 학대당했다는 신고를 받아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아동학대 사건으로 수사하다가, 이 과정에서 신고자 여동생이 ㄱ 씨에게 강제추행
윤석열 대통령 규탄 집회가 연일 이어지면서 경찰과 집회 참가자 간 충돌도 잦아지고 있다. 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한다는 입장이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 자유를 침해한 ‘공권력 남용’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경찰은 이달 9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인근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
김천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한 혐의를 받는 30대 A씨가 19일 김천경찰에 검거됐다.A씨는 12일 오피스텔에 침입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범행 후 일주일이 지난 19일 김천 한 주차장에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사건상황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A씨와 피해자 B씨 간의 관계 및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파악할 예정이다.
음주 측정을 거부한 40대 음주운전자의 차량이 경찰에 압수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의 차량을 압수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 제주시 구좌읍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차량을 압수하는 조치에 나섰다.경찰은 또 지난 10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B씨를 구속했다.B씨는 지난해 7월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됐음에도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 9월
#지난 25일 오후 10시9분께 거실에서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보이는 112’를 통해 신고자에게 현장을 비추도록 해 상황을 인근 경찰관에게 전파, 대상자를 신속히 분리하는 등 조치했다.#지난 26일 오전 3시58분께 시장 내 금은방에 침입하려는 남성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보이는 112’를 활용해 신고자에게 현장을 비추도록 안내한 뒤, 절도범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검거할 수 있었다.지난 2022년 1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된 보이는 112는 △범죄 현장에서 가해자와 함께 있어
충북경찰이 18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이 기간동안 경찰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지역별 유흥가 등 음주운전 위험구간을 중심으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또 경찰은 교통순찰대와 암행순찰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로 투입, 강화된 자체 단속을 진행한다.아울러, 음주 의심이 들지만 측정이 안될 경우 ‘간이 마약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충북경찰청은 “특히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 기간동안 음주운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충북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1일 전격적으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착수했지만, 청사 내로 진입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용산 대통령실이 출범한 이후 강제수사 대상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다만 첫날 경찰과 대통령실은 팽팽한 긴장 속에 '대치' 양상을 보였다. 협조하는 모양새를 띠었지만 결국 경찰은 원하는 수준의 증거 자료를 확보하지는 못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이에 따라 일단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한 뒤 대통령실 협조 여하에 따라 다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경찰
충북 제천경찰서는 주택가 빈집을 털어 온 30대 남성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0~11월 제천 도심 주택가의 빈집 4곳에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죄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지난 3~6월에도 빈집 3곳을 턴 사실도 드러났다.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TV 110여대를 분석하면서 이동 경로를 추적한 끝에 자신의 집에 있던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제천 이준희기자 v
흉기로 편의점 직원을 위협하고 돈을 훔친 20대가 체포됐다. 25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44분께 20대 남성 A씨가 헬멧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뒤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업주를 위협했다. A씨는 카운터에 있던 현금 14만원을 강취한 뒤 도주했다. 편의점주는 이후 비상벨로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시25분께 주택가 골목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
올해 울산 지역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경찰이 특별 교통 안전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1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울산에서 12월10일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는 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명보다 7명 증가했다. 이 중 고령자 사망은 15명에서 22명으로 46.7% 늘어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내년 1월말까지 고령자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통 안전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선, 경찰은 보행자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
베‧사‧모 복지장학회 양종현 이사장 외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용담2동,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 10kg 30포, 화장지30롤 30개씩을 기탁하고,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에 쌀 10kg 20포,화장지 30롤 20개를 기부했다.양종현 이사장은 “매번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경기 수원시가 수원천 하천 환경 정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15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2025년 10월까지 용역을 통해 수원천 모든 구간에서 ▲ 노후화 시설물 정비 ▲ 친수공간 확보 ▲ 하천 생태계 회복 사업 등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수원천을 생태·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시는 도시 브랜딩 강화를 위해 4대 추진 전략을 세워 '시민참여형 도시생태하천'을 만들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4대 추진 전략은 ▲ 건강한 하천 ▲ 즐거운 하천 ▲ 쾌적한 하천 ▲ 안전한 하천이다.수원시 수질하천
충북도는 내년을 문화유산 향유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확대한다. 도는 내년 `도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 문화유산 활용'을 목표로 2개 분야를 설정하고 6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먼저 사업비 1억6000만원을 들여 도민의 삶과 함께 하는 문화유산을 실현하기 위해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벌인다.충북의 가양주와 청주 활쏘기를 대상으로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에 대한 조사·연구, 활용 프로그램 운영, 가치확산 전시·공연 등을 진행한다.또 전수 중단 위기에 처한 무형유산 전승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