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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 공장서 화재 발생...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리튬 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24일 오전 10시31분경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한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리튬 소재를 주로 다루는 3층짜리 연면적 2300여㎡ 규모 공장이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으나 리튬 전지 특성상 일반적인 진화 방식으로 소화가 어려워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심정지 상태에 1명, 중상 1명, 경상 5명이다.

하지만 공장 내부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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