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윤석열 퇴진 촉구를 외치며 남태령에서 투쟁 중인 농민들을 응원했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청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시민대회를 열었다. 200여 명이 집회에 함께했다.오늘 창원시청 광장 민주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조속한 윤석열 파면 선고를 촉구하는 '릴레이 삭발 투쟁'에 나섰다.민주당 경남도당은 20일 오후 6시 '윤석열 내란수괴 파면 촉구' 집회가 매일 열리는 진주시청 앞에서 삭발 결의식을 열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윤석열 탄핵 명분은 이미 충분한데도 헌법재판소는 탄핵
27일 서울대 의대 재학생 중 군 휴학자를 제외하고 전원이 복귀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 의대 학생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미등록 휴학으로 투쟁을 이어나가는 것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등록 후 투쟁'의 방식을 채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요 대학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경상국립대 동국대 부산대 영남대 울산대 이화여대 제주대 의대 복귀 시한이 마감된 가운데 예상보다 높은 복귀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의대는 80% 이상이 복귀했고, 연세대는 90%대
야당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지연 속에서도 단식농성을 이어가며 강한 투쟁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이재강, 양문석, 임미애, 권향엽, 채현일 의원과 진보당 정혜경 의원으로 구성된 야당 국회의원 단식농성단은 서울 광화문 광장 천막에서 윤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단식 농성을 지속하고 있다.애초 ‘야5당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소속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민형배, 박수현, 김준혁, 서영석 의원과 진보당 윤종오 의
대학과 의대교육을 사랑하는 학계, 전문가들이 거의 한목소리로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가야
1975년 3월 17일, 유신정권의 언론 탄압에 맞서 자유언론 실천을 외치며 거리로 나섰던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가 결성 50주년을 맞아 공식 활동의
20시간전
민주노총 충북본부 소속 300여명이 27일 오후 3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및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고 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이제 농민들은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인용이니, 기각이니, 무의미한 말 잔치는 애당초 우리 몫이 아니었습니다. 이 답답한 정세를 돌파할 굳센 투쟁, 오직 투쟁만이 우리 몫입...
19시간전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대규모 제적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의대생들 사이에 복학 여론이 번지고 있다. 서울대 의대생들은 투표를 거쳐 일단 복학한 뒤 투쟁...
영남권 말벌 청년과 노동계 활동가가 만나 연대의 뜻을 나눴다.영남말벌청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남지역본부 주최 ‘말벌토론회-다시 만난 연대, 서로를 부르다’가 22일 창원시 노동사회교육원에서 열렸다.영남말벌청년은 영남지역 노동 투쟁·촛불집회 등 정보를 SNS를 통해 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장학재단, 이공계 대학원생 위한 대통령과학장학금 신청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 발표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두리 감독’ 화성FC, 코리아컵 3R 진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전사’들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화성FC와 경남FC의 희비가 엇갈렸다.차두리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2 화성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화성은 2025 코리아컵 첫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친 화성은 지난 13일 영입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중앙수비수 알렉산다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금융, 산청·의성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 위해 10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 산불 3단계 격상…예상 피해 100㏊ 이상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넷마블 <제2의 나라>, 신규 레이드 ‘마녀의 성’ 등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에 신규 레이드 ‘마녀의 성’ 추가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녀의 성’은 불의 마녀 ‘라티나’가 지키고 있는 신규 레이드로, 이용자들은 그룹을 형성해 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 레이드 참여 시 신규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지지율 62.6%인데, 후보 지지도는 혁신당에 0.1%p 뒤져
4·2 담양군수 재선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62.6%의 당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후보가 조국혁신당 후보에 0.1%p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취약분야 현장기반 정책개선 성과와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한국고용정보원은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고용 취약분야 현장기반 정책개선 성과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고용정보원 개원 19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플랫폼 ‘고용24’의 현황과 발전 방향 소개, 현장 기반 고용정책의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고용정보원이 앞으로 국가 고용정책과 고용서비스의 발전에 더욱 더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부와 학계 전문가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주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완주·전주 통합 반대 결의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는 28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 의장은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군민들의 반대 의사를 강력히 대변하며, 이를 막기 위한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유 의장은 개회사에서 “완주·전주 통합 시도는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정 실험'에 불과하며, 군민의 뜻이 철저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폭행 후 기절한 동료 바다 떨어뜨려 살해한 40대 선원, 징역 15년
정박 중인 어선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를 때려 의식을 잃게 한 뒤, 바다에 던져 숨지게 한 40대 선원이 실형에 처해졌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16일 오후 4시께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 북서방 0.8해리 해상에 정박해 둔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