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본부 ‘안전한 일터’ 만들기 투쟁 예고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경남지역 노동계가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투쟁을 예고했다.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일 오전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노동자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과
여권이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 관련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의 주요 내용이 '대화에 나서겠다'는 것이었다는 풀이를 내놓으며 의정 간 대화 분위기 조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
“모든 선전은 대중적 형태를 취해야 하며 지적 수준은 가장 멍청한 이들의 머리에 맞춰야 한다.” 히틀러 자서전 ‘나의 투쟁’이다. 그는 대중 선동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대중의 뇌리에 박힐 수 있게 단순화해야 한다고 했다. 대중이 이성을 가졌다고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대중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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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교사들도 교육 정책과 관련해 의견을 밝히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치 기본권을 보장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4일 오전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교사의 정치 기본권 쟁취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경남지부는 "각 정당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은 "전공의와 의대생, 의대교수들이 의대증원 사태로 불이익을 받을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14만 명의 회원을 둔 대한의사협회가 '강경파' 회장을 선출하면서 의사들의 대
3주전
‘한국문학사’ 또는 ‘한국근대문학사’라고 하면 대부분 중, 고교 때 국어시간에 배운 문학작품이나 이광수, 김소월 등의 문인 이름을 떠올린다. 경우에 따라서는 외워야 할 골치 아픈 여러 항목들로 ‘한국문학사’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한국문학사는 문학이라는 장르가 그렇듯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정수를 담아낸 인문학의 본령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사 연구는 근대라는 시기로 접어드는 무렵부터 우리 공동체가 겪어온 생활이나 투쟁, 이상과 꿈, 때로는 절실한 사랑과 이별 등, 말 그대로 삶의 총체를
대전 중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이전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 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에는 관내 상인회장, 주민자치단체 위원장, 지역 자생단체 대표 등 23명이 참석해 장수현 대흥동상점가 상인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역사회 연대를 통한 소진공 이전 저지 촉구계획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위원들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인 공공기관인 소진공이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원도심을 떠나 유성구로 이전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또 “소진공의 설립취지와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힘들게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삼다수를 운송하는 노동자들이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고용 불안과 노동 환경의 열악함을 호소하며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화물연대와 화물연대 제주지역본부는 1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앞에서 삼다수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라"라고 요구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3년 주기로 진행되는 운송 입찰과 계약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은 신규운송사에 맡겨질 뿐 논의의 대상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삼다수 운송만을 위해 특화된 25톤 차량을 구입한 우리는 재계약에 실패하면 도내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4.25 오후2시 송파구에 있는 배달의 민족 본사 앞에서 제7회 라이더 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28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에 맞추어 2년 연속 산재 1위 업종인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촉구하기 위해서 열렸다.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참가한 조합원 약250명은 배민 본사앞에서 투쟁 집회 연 후에,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잠실운동장역을 경유하여 쿠팡 본사 앞까지 약7.5km를 행진했다.대행진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지난 2년간 배달의 민족이 영업이익만 1조 1,000억원를 내면서도, 위험
보수우파 정당인 자유통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제2의 시국선언’을 선포하고 국회 앞 천막 투쟁에 나섰다.자유통일당 주요 당직자들은 지난 1일 저녁 국회 본관 앞에서 천막을 치고 이날부터 천막 투쟁에 들어갔다.당 상임고문 전광훈 목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관련한 ‘제2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전 목사는 시국선언에서 “대한민국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모든 것은 정치가 제 1원인”이라며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세력들이 이미 대한민국 국회의 절반 이상을 점령했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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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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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투기 시대 열린다…美 인간 vs AI 공중전 시험 성공
미국 공군의 인공지능 조종사와 인간 조종사의 공중전 시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대결은 있었지만,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전 시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더디브리프에 따르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비스타'라고 불리는 X-62A 가변 안정성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 항공기가 유인 F-16 전투기를 상대로 공중 기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비스타는 세계 최초의 자율 전투기가 됐다. 이번 공중 기동은 DARP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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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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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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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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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식음료 QR 주문으로 관중 편의 강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경기장 내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다. 울산은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의 ‘ya오더’를 문수축구경기장에 도입, 관중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ya오더는 울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QR 코드를 통해 문수축구경기장 내 식음료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다. ya오더를 통해 경기 이틀 전부터 경기 당일 킥오프 두 시간 전까지 울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경기장 현장에 게재된 QR코드로 미리 빅크라운의 F&B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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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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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우리의 행복을 위해 가스안전에 관심을
5월 가정의 달이면 가족끼리, 친구끼리 각종 모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된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행복을 지켜 가기 위해 자칫 놓치기 쉬운 가스안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그동안 꾸준히 줄어들었던 가스사고가 지난해에 다시 늘어났다. 가스는 사용하기는 편리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폭발이나 화재로 인해 피해가 크게 발생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 외부활동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안전관리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를 보면 매년 줄어들다가 202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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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홍의 말하기와 듣기(10)]질문 말하기
지금부터 까마득한 근 2500년 전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하고 말하지 않는 자는 나도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을 따름이다”라 했고, 증자는 공자의 애제자 안회를 칭찬하면서 “그는 유능하면서 무능한 사람에게 물어보고 많이 알면서 적게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며~”라고 했다. 겸손한 자세로 끊임없이 물으라는 엄중한 가르침이다.나는 지금까지 사십 년 넘게 선생으로 살아오면서 늘 안타깝게 생각한 것 중 하나가 우리의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도 그랬다. 교육 중에서 최고의 교수법이 문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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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저학년 유소년 축구 ‘화랑대기 U-10amp;U-9 축구 페스티벌’ 열려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2024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이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알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U-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