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서면심사를 실시해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비 사용내역과 2026년 의원연구단체 활동 계획을 심의했다고 17일 밝혔다.심사위원회는 15개의 의원연구단체가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활동의 예산집행 내역과 연구성과를 면밀히 검토·심의했고, 2026년도 6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계획에 대해 연구주제의 적합성, 활동기간 및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했다.내년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중랑구는 지난 12월 10일 면목본동을 ‘제6호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와 면목본동 주민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이웃들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구는 2019년 중화2동을 시작으로 면목2동, 면목4동, 신내1동, 중화1동을 차례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이번에 지정된 면목본동은 노인인구가 10,068명으로 구 내에서 세 번째로 많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는 12월 11일 더 퍼스트클래스파티 문정점 퍼스트홀에서 개최된 ‘송파지역세무사회 2025년 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 세무 행정과 주민 지원을 위해 힘써 온 세무사 회원들을 격려했다.이번 송년회는 1부 개회식 및 지역회장 인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회무보고, 전입회원 소개, 건배 제의 등이 이어지며 송파 지역 세무사 회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혜숙 의장은 축사에서 “세무사 여러분께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무 상담 재능기부, 소외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어르신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이 돌봄이 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1월 개최된 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에서도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으며 ‘집 가까운 곳에서 적시에 받는 보건·의료·돌봄’과 같은 생활터 기반 건강관리가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로 꼽혔다.시는 만성질환, 인지건강 등 노년기 복합 건강 문제를 단일 사업이 아닌 생활권 중심 통합 서비스로 접근해 가정, 경로당, 돌봄 시설 등 시민 곁에서 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1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온 보육교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5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어린이집 19개소와 보육교직원 62명에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어린이집,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등 보육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보육교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돌봄시설과 보육관계자 등의 추천을 받
양천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주택 관리와 시설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관리 비용을 50~90%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양천구는 ▲옥외주차장 증설 ▲재난·재해 사고예방 및 피해복구 공사 ▲경로당 시설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경비원·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2026년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동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동시에 지키는 필수적인 가치”라며 “중소기업의 안전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
자녀가 있는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그간 지출 조정 대상에서 비껴 있던 학원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21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미혼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의 월평균 학생 학원교육비 지출은 41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0.7% 감소했다.자녀가 있는 가구의 학원교육비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은 2020년 4분기 이후 약 5년 만이다. 당시 코로나19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사업을 둘러싸고 최종 합작계약이 체결되지 않더라도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구조적 문제가 확인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계약 성립 여부와 무관하게 지분 이전이 먼저 이뤄지는 비정상적인 합작 구조라는 지적이다.문제가 된 것은 합작 투자자들이 체결한 사업제휴 프레임워크 합의서다.해당 합의서는 당사자 간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이를 최종계약에서 정하도록 하고 있다.특히 합의서에는 2년 내 최종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합의서를 해지할 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가 경남지역 공공주차장과 유휴 터에서 체계적으로 설치·운영되려면, 이를 뒷받침할 조례 제정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높다.태양광 설비 설치·운영 관련 조례 제정 토론회가 19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4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렸다. 박기남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상임이사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오전 제주시 지역 내 어려운 소상공인 및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쌀, 라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소상인연합회 박인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박호형.송창권 의원, 한국광해광업공단 광해사업본부 강철준 본부장, 박명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 등도 참여해 지역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9일 천연기념물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에서 자연유산돌봄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작업은 제주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추진된 자연유산돌봄 일상관리 활동으로, 현장에서는 자생지 입구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내판을 닦는 작업이 진행됐다.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유산이 일상적인 훼손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했다.한편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는 전통적으로 약재로 사용돼 온 녹나무를 비롯해 팽나무, 구실잣밤나무, 상
금천구는 고령장애인과 고령보호자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촘촘한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민·관협력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장애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 돌봄 제공자인 고령 보호자의 부재나 돌봄 공백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또한,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지원 대상이 노인에서 중증장애인까지
대구 달서구는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저탄소 어워즈’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25 저탄소 대상’은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광역기관을 대상으로 ▲ 탄소 저감 실적 ▲ 에너지 효율화 ▲ 친환경 정책 추진도 ▲ 현장 운영 및 관리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달서구는 성서산단 대기개선사업, 입체적 환경감시망 운영,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복합 오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대기질과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통일교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법을 공동 발의하기로 합의했다.특검 추천은 제3자에게 맡기고, 수사 범위는 ‘통일교 의혹’으로 한정하기로 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 단계에서는 특검을 수용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21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특검법 발의를 위한 세부 사항에 최종 합의했다. 두 사람은 “각 당이 일부 양보하고, 포용의 정신으로 공동 발의할 법안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당은 가장 큰 쟁점이었던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젝트 ‘모두의 자립’의 결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의 자립’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이 실질적인 금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뱅크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2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카카오뱅크는 ‘모두의 자립’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금 1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진주시가 지난 20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 남측광장에 조성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장식에 이어서 부산·경남 피겨 꿈나무들이 ‘아이스쇼’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특히 추운 날씨에도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특
신한은행은 전문직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은 사업을 12개월 이상 영위한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용도·소득·매출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대 1억 원까지 한도를 제공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이번 상품은 전문직 사업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존 전문직 대출의 주요 불편 요인이었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가 경남지역 공공주차장과 유휴 터에서 체계적으로 설치·운영되려면, 이를 뒷받침할 조례 제정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높다.태양광 설비 설치·운영 관련 조례 제정 토론회가 19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4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렸다. 박기남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