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을 영위하는 법인이 국민주택규모 이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지장전주, 도시가스관, 통신관로의 소유자로부터 지장전주 등의 이설용역을 공급받는 경우 해당 이설용역은 국민주택 건설용역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건설 관련 지장전주 등 이설용역이 국민주택 건설용역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건설업을 영위하는 법인이 국민주택규모 이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함에 있어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106조 제4항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노동자 5명이 숨진 특수강 제조업체 세아베스틸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는 8일 세아베스틸 대표 A씨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군산공장 공장장 B씨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4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노동자 5명이 숨졌다.2022년 5월에는 지게차에 치인 노동자가 숨졌고, 같은
음료 업체들이 담합을 벌여 판매 가격을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한국코카콜라와 롯데칠성, 동서음료 등 음료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음료 판매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공정위는 국내 음료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가진 이들이 담합을 통해 음료 가격을 올린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공정위는 앞서 물가 안정을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 서비스 등 민생 밀접 분야에서 담합 및 재판매 가격 유지 등 불공정행위가 벌어지는지를 감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공정위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일인 판단기준에 대한 이번 시행령 개정이 특정 기업집단에 대한 특혜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7일 밝혔다.공정위는 이날 일부 언론에서 “쿠팡, 동일인 지정 예외요건 충족... 대부분의 대기업은 해당안돼”라는 보도에 이 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적 차별 없이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기준을 명문화해 대기업집단 지정 제도의 명확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 설명했다.또 법인을 동일인으로 해 지정된 기업집단에 대해서도 각종 기업집단 공시, 상호·순환출자 금지, 채무보
관세청은 8일 그동안 ‘여행자 통관 규제 혁신’을 통해 해외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를 제고하고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밝혔다.주요 성과는 ▲신고할 물품이 없는 여행자의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여행자 세관신고' 앱 개선, 모바일 세관신고 확대 및 납부 시스템 구축 ▲향수 면세범위 60ml → 100ml 확대이다.관세청은 그동안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되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를 ’23.5.1부터 폐지하고 ‘신고대상 물품이 있는 여행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신임 시민사회수석으로 전광삼 전 시민소통비서관을 임명하면서 3기 대통령실 구성이 완료됐다.총선일 다음 날인 지난달 11일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고위 참모진 전원이 사의를 표명한 지 29일 만이다.3기 참모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폐지한 민정수석실의 부활이다.윤 대통령은 정치 입문 때부터 사정기관을 장악하고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민정수석실 폐지를 추진했지만, 국민 정서와 여론 파악 기능 약화를 초래해 총선 패배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민심 수렴을 담당할 민정
커스텀 키보드 및 수랭 PC 벤처강소기업 몬스타 주식회사의 커스텀 전문 브랜드, 몬스타기어에서 자사의 몬스타 가츠 파워서플라이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특가 이벤트를 하는 제품은 몬스타 가츠 ExtremeX FX800 80PLUS STANDARD 화이트와 몬스타 가츠 ExtremeX FX700 80PLUS STANDARD 화이트이다. 해당 행사는 컴퓨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하며, 행사 기간은 5월 7일부터 31일까지다.몬스타기어 GUTS EXTREMES POWER SUPP
한국축구가 100년이 넘는 역사에서 내세울 만 한 기록은 가장 먼저 2002 한, 일 월드컵 4강 진출이다.당시 공동 개최국 일본은 16강에 머물렀었기에 ‘한국의 월드컵 4강’은 더욱 돋보였다.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도 빼 놓을 수 없다.올림픽 축구는 비록 모든 국가가 총력전을 펴는 A매치 대회는 아니지만 그래도 올림픽 메달은 자랑을 할 만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 까지 9대회 연속출전 세계기록도 내 세울 만 했었다.그러나 한국은 카타르에서 벌어진 파리올림픽 예선 겸 2024 U-2
인천중구문화재단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자유공원 및 동인천 삼치거리 일대에서 ‘2024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과거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역 등 원도심 일대의 매력을 물씬 느껴보는 문화행사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지역주민, 관람객, 고등학교 동문회·재학생들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과 어울림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과거 원도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던 중장년층 시민들은 물론, 청년,
VDRG ASFV Ag rapid kit. VDPro ASFV Ab iELISA ver2.0. VDx ASFV qPCR ver2.1. 검역본부, 메디안디노스틱에 인증서 발급 ‘ASF 관련 2개 품목군’ 수출용 포장 등에 활용 ‘수출촉진 발판’…추가절차도 신속진행 계획 첫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우수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한국투자금융지주가 1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과 해외 대체투자 손실 우려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주력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된 결과다. 다만 정부의 PF 부실 사업장 정리 기조에 따라 충당금 증가 전망도 나오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이 340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당초 컨센서스인 2380억원을 43%대 상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하동군은 저출생에 따른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지역 소멸은 교육·고용·마을 공동체 붕괴 등 여러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특히 하동군은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한 의료 분야 인프라가 심각한 수준이다.하동군에는 의원 18곳, 요양병원 2곳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데는 필수노동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가 스며있다. 필수노동자란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핵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라고 정의한다. 간호사, 요양보호사, 택배기사, 돌봄 노동자, 환경미화원 등이 대표적이다. 필수노동자가 비로소 드러나는 순간은 사회에 재난이 덮
기후위기를 막지 못하면 마트에 먹을 것이 없어질 것이라는 대기과학자의 말이 현실이 될지 모른다. 기후운동가들은 기후위기는 곧 식량위기라고 외쳐왔다. 농민이 기후위기에 따른 타격을 가장 먼저 받는 것은 당연하다. 폭염, 폭우, 태풍, 가뭄은 기후변화의 결과이고 농작물 피해로 이어지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