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과 광역·내륙철도망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8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 및 관련 철도사업 촉구 결의대회’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민간활주로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특별법 제정을 통해 법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청주시, 보은군, 민관정위원회,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민간활주로 신설과 철도사업 촉구를 위한 결의문 채택,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