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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으로 사고 내 달아난 중국인 구속

4시간전
무면허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후 차를 버리고 도주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구속됐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중국인 불법체류자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무면허운전 방조 혐의로 차량 소유자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B씨 소유 1t 트럭을 몰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A씨는 20...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도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담당 업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도청 삼다홀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특별요청사항을 지시하고 제주도민에게 메시지를 발표했다.오 지사는 “탄핵안 가결은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도민의 일상을 지켜내도록 모든 행정적·법률적 권한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제주도정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어떠한 위기에도 도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위성곤 국회의원는 12일 탄핵 정국에서 ‘제주도민께 드리는 글’을 내고 “오는 14일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되찾고,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되찾겠다”고 밝혔다.위 위원은 “경제침체로 가뜩이나 힘든 시기에 비상한 시국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다”며 “그런 와중에 윤석열은 담화라는 명목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자기변명만 떠들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윤석열은 민주당과 이재명 때문에 계엄을 했다, 겁주려고 병력을 보냈다며 일말의 반성조차 없이 내란을 정당화하기에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위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가 탄핵 정국을 맞아 주민투표로 추진하려던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를 국회 입법정책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12일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6월 30일 이전을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주민투표 실시가 사실상 불가능함에 따라 입법정책 추진 등 플랜B를 검토 중이다.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을 전제로 내년 5~6월쯤 조기 대선이 치러질 전망인 가운데, 주민투표법 상 공직선거 60일전부터 선거일까지 주민투표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즉, 내년 상반기 중에는 물리적으로 주민투표가 불가능한 가운데,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
제주 해녀가 중심이 된 ㈔전국해녀협회가 법적 지위를 갖춘 공식단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국해녀협회가 지난 9일 사단법인 설립 등기를 마침에 따라 앞으로 해녀문화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특히 전국해녀협회는 이번 법인 설립으로 해녀문화 보존·전승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정부로부터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제주 해녀를 비롯 전국 해녀들은 지난 9월 2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전국해녀협회 창립 총회를 열고 법인 설립을 위해 힘을 모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마침내 가결됐다. 윤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을 막아낸 것도, 탄핵한 가결을 이뤄낸 것도 국민들의 힘이었다.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11일 동안 제주도민을 포함해 많은 국민들은 주말은 물론 평일까지 거리로 쏟아져 나와 국가 정상화를 요구했다. 그리고 국민들의 분노에 국회가 응답했다.국회는 지난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 재석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했다.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조성 사업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가시리 태양광발전사업 도시계획시설 신설’을 심의하고,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 위원들은 인근 하천에 대한 수해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이 가시리 일대 13만3657㎡ 부지에 12㎿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부지 면적만 축구장 19개를 합한 규모로, 현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16일 6차 회의를 열고 관용차 사적 이용과 동료의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안성환 시의원, 구본신 시의원에 대해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경고’ 처분을 내렸다. 시민단체들이 엄중한 징계를 촉구한 상황에서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은 거세질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힘 3명, 민주당 2명으로 꾸려진 윤리위는 안성환 의원의 중징계를 요구하는 국민의힘과 경고 처분을 하자는 민주당의 대립으로 회의 진행이 지지부진했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10시간전
경산시는 12월 14일부터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영업노선인 ‘대경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대구권 광역철도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2015년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지정고시 이후 10여년 만의 결실로, 앞으로 대경선의 광역철도는 경산~구미간 8개역을 평일 기준 100회 운행하게 된다.이는, 무궁화호 등 기존 긴 배차로 대변되는 철도교통에서 이용 편의성 부분이 크게 개선되는 점으로 앞으로 경산시민들이 언제든지 찾고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경산시는 14일 대경선의 개통일에 맞춰 경산역에서 개통식을 개
홍종락 기자 =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 소재한 오상고등학교가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전형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1시간전
경주시가 내년 4월 5일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5만 원, 5km 부문은 3만 원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대회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풀코스 부문을 폐지하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운
23시간전
힐링닥터로 널리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백주년기념관 D501에서 열린 '2024년도 교수상담기술워크숍'에서 '대학생 정신건강의 이해와 면담 실전 팁'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주심 재판관으로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관 6명이 전원 참여하는 첫 재판관 회의를 열었다. 헌재는 배당 내규에 따라 무작위 전자 배당 방식으로 주심 재판관을 지정했다. 또 증거 조사와 쟁점 등을 정리할 수명 재판관으로 정 재판관과 함께 이미선 재판관을 지정했다. 다만 헌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와 달리 주심 재판관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재판관에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3일 서울 LW컨벤션에서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우수 수업사례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전국 초·중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특수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6명의 강
서울교통공사가 올 한해 지하철 1~8호선에서 응급환자 구호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지하철 의인’ 9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9명은 시민 강동현 씨, 김한나 씨, 박새미 씨, 배상현 씨, 유선춘 씨, 임원희 씨, 조예슬 씨, 조진호 씨, 최윤민 씨다.13일 공사는 선정된 의인들을 본사로 초청하여 포상금과 감사장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의로운 행동을 기렸다. 특별히 올해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3명의 의인을 선정하여 시장 표창도 수여했다.박새미 씨, 배상현
 절반의 부족함때문에 늘 아쉬운 반달.하지만 아무도 반달을 사랑하지 않는다면반달이 보름달이 될 수 있었을까?반달을 거치지 않은 보름달의 사랑은
서울의 '심장'에 해당하는 서울역 일대에 대한 20여년 뒤 개발 구상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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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경제와 민생안정 이끌 내년도 국비 '1조 5,183억 원' 확보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10일 정부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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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장, 고병원성AI 방역 현장점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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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생안정 대책반 본격 운영···“지역 안정 도모”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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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직윤리제도 운영 부문 인사혁신처장 표창 수상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인사혁신처가 2024년 실시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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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상북도‘식품안전분야’최우수기관 선정
청송군은 지난 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시·군 평가에서 식품안전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 환경 개선 등 총 4개 분야 14개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송군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조리 종사자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을 통해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완책을 제시하며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청송군은 다소비 가공식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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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부녀회,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 후원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구남부녀회로부터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구남부녀회 김진경 부녀회장은 “구남부녀회는 구남동에서 마을과 주민분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연간 활동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복지관을 찾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마을에서 열심히 봉사하면서 복지관과 함께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구남부녀회는 코로나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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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오면 콘크리트 타설 금지된다
각종 건설공사시 콘크리트 타설 공법 기준이 한층 강화된다.하루 평균 기온이 영하 4도 이하인 추운 날엔 콘크리트 강도를 더 높여야하고 비와 눈이 시간당 3㎜ 넘게 오는 날엔 콘크리트 타설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국토교통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콘크리트 공사표준시방서와 콘크리트구조설계기준 개정안을 발표했다.먼저 하루 평균 기온이 4℃ 이하이면 콘크리트 강도를 6메가파스칼만큼 높여야 한다.콘크리트는 저온에서 타설할 때 강도가 충분히 나오지 않는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혼화재의 최대 사용 비율도 낮추도록 했다. 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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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삼림 벌채로 말라리아 예방 모기장 효과 감소..수많은 혜택 잃어
삼림 벌채로 말라리아모기 감소나무와 질병: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살충제 처리를 한 모기장을 포함한 공중 보건 조치는 삼림 벌채 증가로 인해 효과가 감소한다. 숲이 개발로 인해 사라지면 어떤 영향은 분명하다. 풍경 전체에 걸쳐 그루터기와 진흙 웅덩이가 생기고, 그로부터 1년 후에는 경작된 밭이나 집이 생긴다.하지만 삼림 벌채는 나무만 잃는 것이 아니라 숲이 제공하는 수많은 혜택을 잃는 것이다. 그중 하나가 질병을 통제하는 것이다.이제 놀라운 새로운 세계적 연구에 따르면, 널리 퍼진 말라리아 퇴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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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 ‘제주에서 만나는 다름의 아름다움展’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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