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재단은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의 본보기가 된 시민들에게 ‘GS칼텍스 참사람상’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오픈홀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의인 부문 8명과 선행 부문 3명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의인 부문에는 고 정재연 씨가 선정됐다. 정 씨는 지난 3월 강원도 영월군의 한 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섰다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평소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는 사고
동문시장에 위치한 나영수산은 지난 30일 건입동 저소득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건입동나눔뱅크에 20만원 상당의 생선을 전달했다.나영수산은 평소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꾸준히 생선을 지원해 왔다. 김미성 건입동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나영수산 현창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건입동나눔뱅크는 2011년부터 나눔과 베풂의 상징인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계
GS칼텍스재단이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앞장선 시민들의 선행과 용기를 기리기 위해 ‘2025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열었다.GS칼텍스재단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오픈홀에서 2025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창수 GS칼텍스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GS칼텍스 참사람상은 2020년 제정된 상으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거나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을 실천한 이들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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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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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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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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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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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구경은 가을빛 물든 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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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풍나무, 중국단풍, 은행나무 등이 있는 수원시 도로변이 가을빛으로 물들었다.망포동 일원 미국풍나무는 붉은색과 주황색 단풍으로 물들며 가을 특유의 색채를 뽐내고 있다.광교호수공원로는 중국단풍이 붉게 변해 호수와 함께 가을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창룡대로·중부대로·효원로는 노란 황금빛 은행나무로 물들었다.수원시는 균형 잡힌 수형과 경관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9월 효원로 등 은행나무 가로수 구간에 가지다듬기 작업을 했다.수원시 녹지경관과 관계자는 “도심 곳곳의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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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만의 독립 청사'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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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의회가 17일 독립청사 시대를 열고 새롭게 출발했다.팔달구 인계동 1028번지에 마련된 새 청사는 수원특례시의회가 1952년 개원한 이후 73년간 시청과 함께 사용해 오던 청사에서 독립한 단독 청사다.이날 개청식에는 김용서 제6대 의장을 비롯한 역대 의장단,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박용진 경기도 협치수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인 김운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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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u’를 세계로… 전 세계 미래교육의 등대가 된 경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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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기교육청, 미래사회 살아간 인재 양성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중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 등 전 세계에 미래교육 방향 제시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 대한 교육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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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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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지역 내 75세 이상 우선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전수조사’를 한다.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서비스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조사다.조사 결과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한다.올해 조사는 우선 관리 대상자 중 노인맞춤돌봄 중점돌봄군, 장기요양등급외자 등 총 10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내년부터 ▲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 65세 이상 고령 독거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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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실시간 번역 스타트업 이즈더브 인수...웹엑스 협업 플랫폼에 통합
시스코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스타트업 이즈더브를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이즈더브는 Y콤비네이터 출신으로, 2023년 설립됐다.시스코는 이즈더브의 AI 번역 기술을 웹엑스 영상 통화 및 메시징 서비스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즈더브 기술은 발화자 음성을 유지한 채 실시간 번역을 지원한다.스노레 키에스부 시스코 협업부문 수석부사장은 “이즈더브 팀이 시스코 협업 그룹에 합류해 AI 기반 협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이즈더브는 12월 15일을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