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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3개 도시, 초광역 협력 속도…내년 전략사업 공동 대응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올해 하반기 공동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내년도 전략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포항시는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해 3개 도시의 핵심 현안과 초광역 협력 사업을...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8일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주 부의장을 비공모 의정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
안동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교차발전’ 송전기술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27일 열린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내 최초 교차발전 에너지 혁신’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는 앞서 경북도가 주최한 ‘2025년 경북 혁신·적
한국 사회에서 ‘지방’이라는 단어는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이 용어는 단순한 공간 구분을 넘어, ‘낙후·열등·수도권 대비 부족’이라는 강한 사회적 인식을 내포하고 있다. 법령, 행정 명칭, 언론 등에서 ‘지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지역 기관과 주민들은 스스로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영장심사를 앞두고 양측은 상대방이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며 상호 비난전을 전개했다.더불어민주당 백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 사과 여부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장동혁 당 대표는 최근 대구에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비상계엄과 관련된 첫 메시지를 던졌지만, 당내에서는 내년 6·3 지방선거에 앞서 계엄에 대한 명확한 사과와 반성을 내놓아야 한다는 입장과 반대 입장이
산불로 사랑방을 잃었던 두 마을에 다시 불빛이 켜졌다.지난봄 잿더미로 변했던 경로당 자리에 새 건물이 들어서자 주민들은 “그제야 하루가 제자리로 돌아온 듯하다”고 입을 모았다.의성군이 점곡면 사촌1리와 단촌면 관덕1리에 잇따라 새 경로당 준공식을 열며, 산불 복구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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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재향군인회는 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부 안보 강연 및 안보결의대회, 2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교수인 이영석 교수를 초청해 안보 강연을 실시했으며, 참석자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시켰다.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안보 및 향군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강윤규 보령시재향군인회 회장은 “오늘 표창을 받은 모든 분께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향군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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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부터 주류 제품에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 표시가 의무화된다.기존 경고 문구 기준도 개선돼 가독성이 높아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과 ‘과음 경고 문구 표기 내용 전부개정 고시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개정안에는 기존 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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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지난 11월 17일, 청년 참여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창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인근 지역의 국제커피제과제빵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직업역량을 높이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제과·제빵·바리스타 분야 전문 교육 제공, 실습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실습·인턴십 연계, 취업 상담 및 정보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한다.사업단은 참여자의 교육 계획 수립, 행정 및 출결 관리 등을 담당하며,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정부와의 교섭이 또다시 결렬되자 4일부터 이틀간 2차 총파업에 나섰다. 지난달 1차 파업 이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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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송학교 김진석과 서귀포온성학교 이선희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한다.육상 T37 등급에 출전하는 김진석과 이선희는 8일 출국해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2025 두바이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45개국에서 선수 125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이천선수촌 교육연수동
한국 남자농구는 1970 방콕아시안게임 때 금메달을 따면서 첫 번째 전성기를 맞았었다.당시 한국은 예선에서는 필리핀을 79대77로 꺾었지만, 6강이 겨루는 결승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역을 지정할 것을 광명시에 촉구했다. 안 의원은 3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서 “전동킥보드는 거리의 무법자이자 흉기”라며 “광명시에서 추방하고 싶을 정도”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안 의원은 “정책토론회와 지역 커뮤니티에는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전동킥보드를 완전 추방하고 싶지만 상위법상 전면 철수가 불가능하다면 일정 지역을 통행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식의 현실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광명시에는 전동킥보드 700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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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이전 단계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과정 운영을 위해, 기관별 ‘특색 있는 온하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온하루’ 사업은 따뜻한 유아교육․보육 실현을 위해 기관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유아에게는 따뜻한 하루가 찾아오고, 기관에는 특색 있는 교육․보육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기관별 특성과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방문형․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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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문금주, 여야 공동 발의 통과 기대 커서부경남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절호의 기회경남도, 연계시군 포함 큰 틀 실행 계획 짜야강건너 불구경 인근 지자체들도
경남 민주개혁진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는 ‘民 포럼’이 창립했다. 민포럼은 12월 1일 오후 5시30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의 각계 시민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김항성 민포럼 창립 준비위원은 지난 8월부터 경남의 18개 시군에서 각계 시민의 자발적 모임으로 포럼창립을 준비해왔다.고 창립경과를 밝혔다.포럼은 ‘인본주의확대·공공성 강화’를 통해 삶의 여백에 감동을 더하고, 나아가 민주개혁진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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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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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랠리, 다시 오나···912.67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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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네이버, 오디오 콘텐츠 경험 강화 맞손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 네이버앱 등의 주요 서비스 전반에서 스포티파이의 음악 및 오디오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은 일상 속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에서 스포티파이의 방대한 오디오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업으로 스포티파이가 네이버지도앱의 내비게이션에 연동되면서 사용자는 이동 중에도 미리 설정한 플레이리스트를 편리하게 이어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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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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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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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 운영
군산시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간에는 겨울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설 ▲ 한파 ▲화재 ▲축제·행사 등 4가지 유형의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다.‘대설’ 분야는 △도로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붕괴 위험이며, ‘한파’ 분야는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등이다.‘화재’ 분야는 △비상구 물건 적치 △소화 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이고, ‘축제·행사’ 분야는 △인파 밀집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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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2조원 시대 개막, 충남의 새 미래 연다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2조 원 시대를 개막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이번 정부예산에서는 특히 신산업 기반 강화 사업 예산을 대거 반영,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올해 10조9261억 원보다 1조3962억 원 증가한 12조322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분야별 주요 반영 내용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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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정치자금 부정수수 종교단체 및 정당 관계자 등 검찰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종교단체로부터 금전을 사실상 무상으로 차입하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기부받은 A정당 전 대표자와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한 B종교단체 전·현 대표자 등 6명을 '정치자금법' 및 '형법' 제356조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정당은 B종교단체로부터 2020년에서 2025년 상반기까지 30여 회에 걸쳐 총 102억여 원 상당을 '금전대차계약' 형식으로 차입했으나 위 기간 동안 이자나 원금을 거의 상환하지 않는 등 불법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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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2025년 하반기 제주안전도시위원회 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4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제주안전도시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한 해 동안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7년 제5차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향후 추진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안전도시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의기구로서 안전도시 조성 및 사고 예방사업 발전 방안과 기관 간 사업 조정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박남수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장의 ‘제5차 제주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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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관’ 신규 선정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5년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재단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육아 지원 ▲유연근무 ▲가족 돌봄 ▲일·생활 균형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심사하며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재단은 평가 항목별로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 친화 실행 제도 ▲가족친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