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교육당국의 교섭 거부에 대한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앞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는 17만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우리 없이 학교는 굴러가지 않습니다. 청소 노동자는 학교의 위생을, 시설 노동자는 학교의 시설을, 특수교육 노동자는 장애학생의 접근성을, 영양사와 급식노동자는 친환경 무상급...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노동자들이 6일 총 파업에 돌입하면서 학교 급식 및 돌봄에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4일 낮 12시 기준으로 파업 참여 인원은 전체 교육공무직 직원 2519명 중18%인 45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또 도내 급학교 189개소 중에서는 67.7%인 128개 학교에서는 파업 당일인 6일 정상 급식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1.7%인 60개 학교에서는 급식이 어려워 빵과 우유 등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가 오는 6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충북 지역 학교 급식과 늘봄학교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충북학비연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와 교육당국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전국적인 총파업 투쟁에 응답해 교섭 타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최저임금에 못미치는 기본급 정상화와 실질임금 인상, 임금격차 해소, 복리후생수당 차별 해소, 직무가치 인정을 위한 직무보조비 신설 등을 요구했다.학비연대는 6일 총파업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조합원 1358명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총파업이 불가피하다"고 했다.연대회의는 "12월 6일 우리는 총 파업 돌입을 선포한다"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전국적인 총파업 투쟁에 응답해 교섭 타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이어 "2024년 집단 교섭에서는 그 협의를 통해 결정된 임금체계 개편안을 시행할 것을 요구안 전문에 명시하며, 임금체계 개편이 주요한 요구임을 분명히 했다"며 "그러나 사용자 측은 전문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며 수용불가 입장으로 일관할 뿐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연대회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비상계엄선포 및 해제,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등 사회적, 교육적 혼란 속에서도 공직자로서 학생 안전과 학업이 정상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윤 교육감은 지난 6일 주간 정책회의에서 “사회적으로나 교육 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공직자로서 직원들은 흔들림 없이 각자의 역할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야 말로 교육 현장을 든든히 지켜주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학업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소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윤 교육감은 ‘중용’에 수록된
6일 오전 청주 덕벌초등학교 급식실 식탁 위에는 각 학년 학급에 전달할 빵과 쥬스, 귤이 담긴 박스가 줄지어 놓여 있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이날 전교생 340명에게 제공하려던 볶음밥 대신 대체식으로 변경됐다.이 학교 영양 교사는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의 권리도 중요한 데 추운 겨울날 따뜻한 급식을 아이들에게 먹이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학교 급식과 청소 등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실질임금 인상, 임금 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며 이날 하루 총파업에 나서면서 도내 학교 250여곳이
1주전
인천 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6일 총파업에 동참한다.지역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과 돌봄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6일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사측은 여러 차례 교섭을 거치면서도 여전히 전년도 인상 수준만 고집하고 있다”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과 고민조차 보이지 않고 배타적인 태도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급식실에서 일하는 조리 종사자들은 저임금,
경기도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는 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학비노조는 임금 체계 개편을 위한 노사협의 기구 운영, 기본급 현실화, 직무보조비와 정근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난달 21·22일 이어 오는 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일 전국적인 총파업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이 정당성을 알렸다. 이번 파업에 대해 수차례의 교섭에도 불구, 2024년 집단임금교섭이 파행으로 끝난 점을 꼽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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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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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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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제17대 홍보모델 12명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이번에 뽑힌 홍보모델은 김민별, 김수지, 노승희, 박민지, 박현경, 방신실,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황유민 등이다.이들 KLPGA 홍보모델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선다.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등 KLPGA의 사회적 책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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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권 광역철도 개통…지역균형발전 촉매제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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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과 왜곡뿐인 담화…퇴진만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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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담화 발표’에 지역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을 향한 탄핵 동참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높여 갔다.더불어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노동당·정의당 울산시당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울산시민이 두렵지 않은가”라며 “김기현·박성민·서범수 의원은 탄핵에 찬성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윤석열을 수괴로 하는 불법 계엄, 내란 범죄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다”며 “국민의 분노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들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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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흠(울산시체육회 자문위원), 중고농구연맹 회장 5선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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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흠 울산시체육회 자문위원이 제20대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으로 당선돼 5선 연임에 성공했다. 12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국중고농구연맹은 4년 간 연맹을 이끌 제 20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박 회장은 이날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과반 수 이상의 찬성 표를 획득하고 당선됐다. 그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중·고 농구 지도자들로부터 다시 한번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직을 맡아달라는 간곡한 부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달 20일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연임 제한 예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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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12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중구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12명은 올 한 해 체육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 등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