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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서버 18대 추가 확인··· 단말기식별번호 유출 가능성도

10시간전
SK텔레콤 해킹에 사용된 악성코드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과정에서 추가 발견돼 25종으로 늘어났다.

악성코드 감염 서버도 초기 발견된 5대 외에 추가로 18대의 감염 서버가 확인됐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SKT 침해사고’에 대한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이뤄진 1차 조사 발표 이후 3주 만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킹 피해 규모는 당초 발표했던 것보다 더욱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는 1차 조사 결과에서 발견된 5대 포함 현재까지 총 23대다.

이 가운데 15대는 포렌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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