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1일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다.김문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경쟁을 했던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캠프 사무실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김 후보와 지지자분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했다.이어 "부족한 제게 한평생 국가를 위해 일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핵추진 잠수함 개발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 주둔 수준의 전개 등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북한의 현실적인 핵과 미사일 위협에는 보다 근본적이고 엄중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북핵 억제력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핵 억제력이란 한 국가가 핵공격을 하려고 해도 상대편 국가의 핵반격이 두려워서 공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전략을 말한다.김 후보는 "북한은 '핵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고, 2022년에는 핵무력을 선제
국민의힘으로부터 대통령선거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 측과 전격 입당해 당 대선 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후보 측이 10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다.양측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만나 비공개 단일화 관련 실무 협상을 진행 중이다.김 후보 측에선 김재원 비서실장이, 한 후보 측에선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각각 협상 대표로 나섰다. 국민의힘에선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했다.국민의힘이 후보 재선출 찬반을 묻는 전당원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협상이 사실상 양측의 마지막 담판이 될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당 지도부의 전국위원회 및 전당대회 소집에 제동을 걸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김 후보는 이날 KBS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선 후보로서 당무우선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도부가 후보 교체를 위한 전대를 소집하고 있다”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선후보 지위 확인을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김 후보 측은 당헌 제74조를 근거로 들었다. 해당 조항은 ‘대선 후보가 선출된 날부터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어, 전당대회 소집 권한 또한 후보에게 있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0일 국민의힘 내부에서 대선 후보 교체를 둘러싼 '내전' 상황에 대해 "이젠 집을 고쳐쓰기보다는 과감하게 헐고 재건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개 일정으로 대구를 찾은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동성로 거리버스킹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는 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틀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웬만하면 우리는 집을 고쳐 쓰려고 한다. 정이 깃든 공간을 고치고 수리해서
광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료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사업명 ‘가가호호’는 ‘가족이 함께하니 더 없이 좋아 웃음 소리가 울려 퍼진다’는 뜻으로 저출산과 고령화가 동시 진행 중인 현 시점에서 온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존의 ‘가족’의 정의에 다양한 가족 구조 양상을
제주시는 조천읍 함덕리 5지구·9지구와 한경면 청수리 5지구 일대 지적불부합지 1339필지·45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로, 경계분쟁 및 지적측량 불가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실시계획 수립에 이어 주민공람,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 등 사전 절차를 진행했다. 현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다. 토지
코웨이는 터치스크린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전면부 전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버튼식 제품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정보 안내와 세부 시스템 제어가 손쉽게 가능해져 편의를 더했다.사용자와 상황별로 맞춤 설정이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으로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 안내를 비롯해 기기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감지 시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온수 온도는 5도, 추출 용량은
의정부시가 개명신고 접수 후 2시간안에 처리하는 개명신고 즉시처리제 시행에 들어갔다.그동안 개명신고는 법원 개명허가 결정문을 받아도 3~4일의 행정절차 기간이 소요됐다. 이에 시민들은 각종 신분증 재발급, 인감 변경, 부동산 등기, 은행 계좌명의 변경 등 후속 절차가 늦어지는 불편을
한국도로공사는 14일 기존 '고속도로 통행료' 앱을 개선한 '고속도로 통행료+'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새로 출시된 앱에서는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 환불통행료 신청·조회를 할 수 있다.또 하이패스 이용 내역 조회, ex-선불·모바일충전카드 등록 및 조회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아울러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음성 안내, 설명 문자, 큰 글씨 설정 등도 지원한다.이외에도 하이패스 차로 미납통행료 자동 납부 신청, 미납통행료 자동 납
올해도 명사초청 아카데미가 구민들을 찾아간다.대구 동구청은 2025년 명사초청 아카데미 라인업을 확정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강사 라인업이 화려하다. 20일에 진행되는 첫 강의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이혼 관련 프로그램에서 부부 문제 솔루션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호선 센터장이 ‘부부 솔루션’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두 번째 강의는 오는 6월 10일에 진행되며,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양육과 부부 문제를 집중 상담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가 무대에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와 서초문화벨트 내 소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다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로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2025 클래식다방’은 5월과 9월 두 달간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처음으로 평일 공연도 도입해 화·목·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저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이재명 후보의 청년 공약을 소개하는 쇼츠를 제작했다.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는 ‘30초만에 이재명표 청년공약 알려드림’ 쇼츠를 제작해 시당 SNS에 게시하고 거리 유세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청년 공약이 담긴 쇼츠는 ▲청년의 자산형성 지원 ▲일할 권리와 기회 강화 ▲청년 주거지원 강화 ▲생활안전망 구축 등 4가지 주제다.시당 선대위는 14일 오후 4시 미추홀구 인하대역 앞에서 진행하는 유세에서 ‘30초만에 이재명표 청년공약 알려드림’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제주시는 조천읍 함덕리 5지구·9지구와 한경면 청수리 5지구 일대 지적불부합지 1339필지·45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로, 경계분쟁 및 지적측량 불가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실시계획 수립에 이어 주민공람,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 등 사전 절차를 진행했다. 현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다. 토지
지난 12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극 중 모연주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정제’의 건물주로 분한 주인영은 막힘없이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능글맞은 표정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해 안방극장을 단숨에 매료시켰다.주인영은 식당 자리를 알아보러 온 모연주에게 오랫동안 비워놓아 먼
트롯가수 아즈마 아키가 오는 5월 19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제2시립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공연인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아즈마 아키가 평소 나눔과 봉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기획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르트를 사랑하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감동적인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울산광역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활력을 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