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한미 양국은 12월 15일~16일 양일간 서울에서 '제4차 한미 핵/방사능 테러 대응 공동훈련'를 개최한다. 이번
직접 현장에서 목격한 재난·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위기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짚고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한 책 ‘위기 발생과 대응’이 최근 출간됐다.저자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9·11 테러 당시 뉴욕주립대 방문 교수 신분으로 현장을 목격했고 대구
자신이 다니는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여러 번 올린 10대가 경기도·충청남도·광주시 소재 학교 등을 대상으로도 유사 범행을 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3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한 고교생
충북경찰청은 9일 중부권 마이스 산업의 핵심시설 청주오스코에서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현장지휘본부 도상훈련’을 했다.도상훈련은 가상의 테러 상황을 설정해 각 기관별 대응가정과 협력 절차 검토 및 점검하는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현장지휘본부장을 맡은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을 비롯한 국가정보원, 충북도청, 육군 제37사단, 충북소방본부, 금강유역환경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역할 및 임무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공동대응체계 구축 △통합대응능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종원 청장은 “중부
러시아가 디지털 검열을 강화하며 페이스타임과 로블록스를 차단했다고 4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이번 조치는 왓츠앱 금지 위협에 이어 서구 플랫폼에 대한 러시아의 규제가 더욱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당국은 테러 방지와 아동 보호를 이유로 들었지만, 이는 러시아 내 디지털 자유를 축소하는 결정적 조치로 평가된다. 러시아 통신감독기관 로스콤나드조르는 로블록스가 아동에게 부적절한 콘텐츠를 노출하고, 극단주의 및 LGBT 선전물을 포함하고 있다며 차단을 결정했다. 로블
경찰청은 최근 국민적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고 불필요한 경찰관 출동을 유발하는 공중협박·거짓신고가 심각한 범죄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손실을 초래하는 행위라는 경종을 울리기 위해 형사처벌과 별도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무분별한 소송 제기라는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사안의 중대성·동원경력 규모·비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 글 게시자’와 ‘야탑역 살인 예고 글 게시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신세계 폭파 테러 글 관련 유튜브
한국중부발전이 19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가 주관하는 ‘2025 국가대테러발전세미나’에서 대테러 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대테러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테러 대비를 위한 법제도 개선, 대비 태세 유지, 예방 활동 및 역량 강화 등 전반적인 추진 사항을 엄격히 평가해 우수 기관에 시상하는 자리다.중부발전은 그동안 국가 핵심 시설인 발전소 테러에 대비해 ▲체계적인 방호 계획 수립 ▲첨단 방호시스템 구축 ▲실전적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주전
1978년 2월 21일 인천 동일방직에서 벌어진 ‘똥물 테러’는 한국 노동운동사에서 가장 모욕적이고 잔혹한 장면으로 기록돼 있다. 대의원 투표에 참여하려던 여성 노동자들에게 회사 측과 결탁한 남성 반대파가 인분을 뿌리고, 몸에 바르고, 폭력과 조롱을 덧씌웠던 이 사건은 단순한 노사갈등이 아니었다. 그것은 산업화 시대 한국 사회가 여성 노동자에게 가한 구조적 폭력의 압축된 표정이었다.민주노조였던 동일방직 여성지부는 이미 1970년대 중반부터 중앙정보부의 감시 대상이었고, 1976년 나체 시위와 1977년 복직 투쟁, 1978년 대량해
개혁진보 야4당이 11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회의 무제한 토론을 예고한 국민의힘을 강력히 비판했다.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국가 미래와 국민 삶을 볼모로 잡고 있다”며, “소상공인 보호, 소비자 권익,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법안들을 모조리 가로막는 것은 정치적 테러에 가깝다”고 강하게 규탄했다.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내란변호 무대로 삼고 있다”며 “필리버스터에 쏟는 절반의 노력만 민생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25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연천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총 4개 기관 담당자와 보건의료원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절차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생물테러는 세균·바이러스·독소 등 병원성 물질을 이용해 사회 혼란과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테러 형태로, 소량으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지자체의 초기대응 체계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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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5년의 성과와 한계…아이폰은 웃고 AI는 울었다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과 운영체제,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지만,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디자인, 조직 리더십에서는 뚜렷한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다.먼저 긍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성과로는 아이폰17이 꼽힌다. 프로모션과 상시표시화면, 4800만 화소 메인·초광각 카메라, A19 칩, 기본 256GB 저장공간을 갖춘 아이폰17은 대다수 사용자에게 가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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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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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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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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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 한 해 평가·공모 성과 ‘풍성’…정책 실행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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