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인천광역시와 수원, 용인, 안양 등 경기 서남부 22개 지역에서 ‘2024년 지상협동훈련’을 한다고 18일 밝혔다.훈련은 적 도발, 침투, 테러 등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진행된다.수도군단은 훈련기간 병력과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수도군단은 훈련지역에 안전통제관을 배치하고 불편 접수 창구를 개설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안양=이복한기자 [email protected]
제주 동부지역 일대에서 땅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쇄도했지만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28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를 시작으로 남원읍 신흥리,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등에서 지진 유감 신고가 총 13건 접수됐다.하지만 같은 시간대 실제 지진 발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비슷한 시간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방사능 테러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원인일 수 있다는 추정이 제기됐으나 참가자들에 따르면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 충격은 없었다.제주도는 공사장 발파 작업 등도 확인했으나 별다른 원인
울산 남구 무거·삼호동 일원에서 특정인이 불법 주차된 차량이나 이동하기 불편한 장소에 주차를 한 차량의 바퀴를 송곳으로 구멍을 내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타이어가 송곳에 찔려 파손됐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이와 관련 울산의 한 커뮤니티에서는 본인을 ‘송곳빵구’라고 자칭하는 인사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하면 1차 경고 후 2차 발견 땐 앞 타이어 2개를, 3차 발견때는 앞뒤 타이어를 모두 파손한다는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송곳빵구’는 타이어 파손 전 차량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608억 달러 규모의 지원안이 우여곡절끝에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 등에 대한 원조 패키지 법안을 통과시켰다.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안은 찬성 311표·반대 112표로 가결했다. 대이스라엘 안보 지원안은 찬성 366표·반대 58표, 대만을 중심으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동맹 및 파트너의 안보 강화를 돕는 지원안은 찬성 385표·반대 34표로 가결했다.이 법안은 총 950억 달러 규모로 △우크라이나 608억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부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테러의 대상이 된 것과 관련 "우리 사회가 역사의 피해자들에 대한 역사 테러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산 동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검은 비닐이 씌워지고 ‘철거’라고 적힌 마스크가 부착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동상이 대한민국에서 테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좌시
최근 들어 제주에서 가스 유출, 기름띠 발생, 땅 흔들림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소동이 잇따라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땅 흔들림 소동과 관련해 일부 도민들은 지진, 건물 붕괴의 전조 증상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를 두고 지나친 억측은 불필요하나 각 사안별 전문가 자문을 들어볼 필요는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주 동부지역 일대에서 땅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다. 이에 소방 당국과 제주도 관련 부서들은 제각기 원인 파악에 나섰으며 일대에서 진행된 방사능 테러
인천 계양소방서는 16일 관내 지하철역사인 계산역에서 ‘대테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칼부림·폭탄 테러 등을 예고하는 인터넷 게시글과 메일이 자주 발견되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테러 대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훈련은 계산역사 자위소방대와 작전119안전센터, 계양소방서 119구조대의 합동으로 진행됐다.중점사항은 ▲테러 대응 체계 및 테러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 확립 ▲테러 예방 안전 활동 위한 현장대원능력 강화 ▲현지적응훈련 등이다.소방대원들은 테러 발생 시 지하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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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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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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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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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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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지난 1분기 모바일 게임의 성장과 KCP의 국내외 주요 가맹점 결제 규모 증가 등에 힘입어 뛰어난 실적을 거뒀다.NHN은 9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6044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NHN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273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하지만 당기 순손실 48억원이 발생하며 적자가 지속됐다.NHN의 게임 사업 매출은 모바일 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전 분기 대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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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원룸 전세 사나요" 1분기 월세 거래 비중 56%··· 10년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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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크래프톤 목표주가 줄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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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고객과 협력사, 직원들이 긴밀한 협력으로 열차와 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들을 잇달아 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9일 에스알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목포를 출발해 수서로 향하던 SRT 656열차 6호차 통로에서 50대 남성이 나주역을 출발하고 잠시 뒤 ‘쿵’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같은 통로에 있던 마동철 고객은 응급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옆에 있던 빨간색 비상벨을 눌렀다. 마동철 고객은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바로 승무원을 찾아 나섰다.통로에서 휴대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