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북부의 도시 라슈트 시내에서 20일 한 상업용 빌딩이 가스 폭발로 무너져 최소 18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 IRIB 통신이 보도했다. 이 도시의 바호나르 거리에서 일어난 이 대폭발로 건물의 3개 상업 구획 부분이 파괴되었다고 라슈트 소방대의 샤흐람 모메니 소방대장이 말했다고 이란 학생통신도 전했다. 모메니
김기환 울산시의원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구 등을 주택 소유자가 관리해 화재 안전을 강화하는 ‘울산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 주택에서 5년 간 화재 건수는 514건에 인명피해는 사망 12명, 부상 89명이며, 재산 피해는 23억5000만원으로 파악된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54%, 전기적 요인 24%, 원인 미상 69건 순이다. 이에 김 의원은 일부개정조례안
제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신원 불상의 A씨는 최근 ‘제주시 기획예산과 차지혁’이란 명함과 공문서를 위조, 도내 소상공인에게 발송하고, 심장제세동기 납품을 요청했다.신원 미상 A씨는 실제 의료기기 납품 업체인 ㈜세이프코리아의 명의를 도용한 위조 명함과 가짜 공무원 명함을 문자로 전달하고, 해당 업체를 통해 납품하면 된다며 9800만원의 송금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실제 의료기기를 취급하지 않는 도내 침구류 유통업체는 이 같은 문자를 받고, 제주시청을 방문했지만 공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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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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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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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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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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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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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이재명 대통령이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주문했다. 아울러 한계에 이른 기존 자연재해 종합 대응 체계 재정비도 지시했다. 정부는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책을 내놓았다. 경남에서는 합천 삼가시장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이 대통령은 22일 국무회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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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퇴근 후에도 퇴직연금 상담 가능한 ‘굿! 이브닝 서비스’ 도입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퇴직연금 자산관리 예약상담 서비스 ‘굿 이브닝 서비스’를 도입했다.‘굿 이브닝 서비스’는 기존 상담시간 이후에도 퇴직연금 자산관리 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문 상담 직원이 전화로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이를 통해 퇴직연금 운용 현황, 수익률 등 퇴직연금 자산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상담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신한 퇴직연금 상담플라자’를 검색한 후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신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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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노동자 "온전한 노조법 2·3조 즉각 개정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가 건설기계 노동자를 비롯한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권 쟁취를 위해 22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을 항의 방문했다.이들은 노조법 2·3조에 플랫폼·특수고용·프리랜서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가 반드시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오후 3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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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매도시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복구 동참
창원시는 22일 자매 도시인 산청군 침수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1일부터 자원봉사단체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등 총 200여 명 자생단체 회원들이 잇따라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창원시는 복구 작업에 필요한 물품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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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강선우 두둔한 민주당 원내지도부 "보좌진 식구같은 관계"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2일 '보좌진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옹호하며 "직장 내 갑질과 성격이 다르다"고 주장해 파장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