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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대형 상가 10곳 중 1곳 비었다

2개월전
제주지역 중대형 상가 10곳 중 1곳은 비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제주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0.2%로 전년 동기 대비 5.9%포인트 증가했다.

상권별로 살펴보면 제주시 일도일동 중앙사거리 상권의 경우 상가 공실률은 2022년 4분기 15.3%에서 2023년 4분기 20.2%로 뛰었다.

같은 기간 노형오거리 상가 공실률도 3.0%에서 5.1%로 높아졌다.

서귀포도심 상가의 경우 지난해 4분기 10.6%로 전년 대비 2.7%p 줄었고, 광양사거리 상가 공실률은 11.4%...
푸른 하늘, 따뜻한 기온. 5월은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로 주말마다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진다.충남 부여는 역사 유적과 자연 풍경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역사를 알게 되거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선택지다. 약 1400여 년 전 백제의 고도 사비성이 위치했던 곳으로, 관련 유적인 관북리 유적, 능산리 유적, 부소산성, 정림사지 5층 석탑 등과 국립부여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994년부터 2010년까지 17년에 걸쳐 조성한 백제문화단지는 역사문화관광지의 정점을 찍었다. 이밖에 백마강 황토돛배 유람, 규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했지만 산업별로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고, 20대 젊은층 취업자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기준 제주지역 취업자는 총 4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9.2%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7000명 늘어난 10만2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취업자가 1만1000명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의 협약에 따라 제주에 설립되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후원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세계환경수도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은 ‘제주도 세계환경중심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16일 입법 예고했다.제주도와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와 유네스코는 지난 2월 센터 설립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고, 제주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대의견을 달고 원안 통과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은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부대의견을 제시하고 원안 가결했다.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은 제주항의 선석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년만에 다시 재개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68억원을 투입해 제주외항 일원 4만1760㎡를 매립하고, 446m 규모의 외곽시설(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135만 국내외 제주인이 하나로 뭉쳤다.제주특별자치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의 현지 실사와 유치계획서 발표 심사를 앞두고 지난 14일 제주관광대학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범도민추진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도 단위 10개 자생 단체는 투명하고 공정한 개최 도시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다음 달 개최 도시가 선정될 때까지
7080 어른들은 산업화 이전에 초등학교를 다녔다. 말로 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초년고생을 겪은 세대다. 그때의 고생을 곧잘 함축한다. “초근목피를 먹었다.”오뉴월이면 찔레의 새순을 먹고, 고픈 배를 속이려고 산과 들을 돌아다니며 삘기를 뽑았다. 남의 고구마밭에 들어가 몇 뿌리 파먹어도 ‘서리’라고 용서하던 시대의 관용이 있었다. 고무신을 신었지 운동화는 구경도 못했다. 보자기에 책을 싸서 들거나 허리춤에 묶고 다녔다. 아, 생각난다. 한 학년 올라갈 때엔, 어머니가 동네를 돌다 이웃 마을에까지 가 헌 교과서를 구해 오던, 그 가난
3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제주도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87개 사업, 총 143억5300만원을 삭감했다.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추경안 계수조정을 통해 도정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략적 도정홍보 추진 예산 1억5000만원과 도민시책개발 사무관리비 6000만원, 모범 공직자 국외 선진지 시찰 5000만원 등 20개 사업에서 10억900만원을 삭감했다.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6개 사업, 23억8180만원을 삭감했
'더 209 갤러리' 전시장 1층에서 대구 섬유미술 10인전을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 10인전 참여 회원은 대학에서 섬유관련 기술과 섬유미술을 전공하며 제자를 가르킨 교수를 역임한 작가들 이다. 대구가 섬유도시로 명성을 떨칠때 대구는 섬유미술이 강한 도시였다.섬유산업이 쇠퇴하면서 섬유미술 또한 회원이 줄어들고 사양기로 접어들었다. 류미지 작가가 정년퇴임 개인전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면서 선후배 작가들이 만나 섬유미술을 활성화 하자고 다짐을 했다.류미지 작가가 "더 209 갤러리(대구 수성구 국채보상로209길 48. 만촌 1
3시간전
결혼해 5남매를 낳은 A씨는 아내가 병으로 숨지자 재혼했다. 그러나 5남매는 의붓어머니와 불화를 겪었다. 어린 아이들이 ‘아줌마’라고 부르자 의붓어머니는 화를 내며 거친 언사를 서슴지 않았고, 아이들의 친부 A씨는 방관했다. 아이들은 경남의 한 군에서 사는 조부모 B씨 부부에게 도움을
4시간전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20일 경상남도교육청 강당에서 시군 협의회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서 시군 협의회장들은 청렴하고 공정한 경남교육을 만드는 데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을 했다. 이어 2024년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협의회장으로 조희지 진주 지역 협의회장을 선출했다.협의회는 도내 각 시군 학교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의 회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경남교육 발전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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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은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장주은 감독의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영회에는 22대 전반기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이학영 국회부의장 후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성호·송옥주·한준호·양정숙 의원 등 다수 의원이 참석했으며, 영화감독인 장주은 감독, 직접 영화에 출연한 수연아빠 이재복, 순범엄마 최지영, 수인엄마 김명임 3인의 세월호 유가족과 많은 관객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의요구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조례 폐지 조례안’을 6월 5일 개회하는 제284회 정례회에 상정하지 않을 전망이다. 안성환 광명시의장은 “후반기 의장단이 6월 26일 선출되는데 지금 이 문제를 결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새 의장이 선출된 후 의원들이 의견을 모아 판단해야 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실상 후반기 의회로 공을 넘긴 셈이다. 박 시장은 광명시의회가 지난 3월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조례 폐지안을 의결하자, 이를 되살리겠다며
11시간전
2024.05.21. 01:12.썸 타는 오디션. 오디션을 보고 왔다는, 수업을 듣는 동생에게, 오디션 잘 보고 왔냐고 물었다. 질문도 참 고리타분했다. 잘 봤다고 했고 결국 합격해서 열심히, 즐겁게 준비 중인 줄 알았다. 작품 연습 중인 그에게 재밌게 잘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웬걸. 울상을 짓고 입꼬리 눈꼬리가 깊게도 쳐졌다. 생각처럼 잘 안 되는 모양이다. 또 다른 친구는 연애를 시작한다고 죄스럽고도 조심스러운 어투로 내게 말했다. 나는 그게 왜 조심스럽고 죄송할 일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연애는 연기하면서 할 수 있다면 놓치지 말
tags :#타는
13시간전
지방의 공통적인 당면 과제는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이다. 지자체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떠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끌어들이기 위해 갖은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이들의 공통된 도전과 시도가 치열한 특구·특화단지 지정과 기업투자 유치, 특색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 위기 속의 각 도시는 스스로 구조적 혁신을 끌어내지 못하면 오직 쇠락의 길이 기다릴 뿐이라는 갈급함은 이미 일반화됐다.우리 울산도 두 축을 중심으로 여느 도시들 보다 미래 먹거리 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미래
이란 북서부 산간 지역에서 19일 헬기 추락 사고로 실종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20일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서원일 기자=...
가루쌀로 만든 우유를 6월부터 맛볼 수 있게 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연구소를 방문해 가루쌀 사용 기업의 애로 및 의견을 청취하고,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장에서 신세계푸드는 가루쌀로 만든 우유, 치즈, 크림, 베이커리류 등을 선보이며 6월 내 라이스밀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식품기업들이 가루쌀을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다양한 판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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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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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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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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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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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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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임상병리과 신경아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신성대학교 임상병리과 신경아 교수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매년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우수 교원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으며 이번에 표창을 받은 신경아 교수는 올바른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도를 실천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신경아 임상병리과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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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금강로하스길 환경정화 활동
한국타이어가 대전시 대덕구 금강로하스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대덕구 목상동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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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문화진흥원, 칭찬·감사 캠페인 진행
한국효문화진흥원이 대전도시철도 대전역 및 중구청역에서 칭찬·감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칭찬·감사 캠페인은 효 실천 확산을 위해 진흥원 임직원들이 대전 지하철 역사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캠페인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역·중구청역에서 진행 ‘칭찬합시다. 효도합시다’ 구호와 함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기황 원장은 “마음으로 감사하고 행동으로 칭찬하는 것이 오늘날의 효 실천 방법” 이라며 “칭찬·감사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효 실천 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현대 개념의 효를 알리고 효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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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발전본부, 장애인 친환경 활동 ‘그린스위치’2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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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소년소녀가정에 사랑을 전하다
대전시교육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년소녀가정 학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 시교육청에서 해마다 시행하는 소년소녀가정 지원사업은 연 2회 대상 학생들을 선정해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지원 인원은 총 88명이며, 1인당 18만원씩 총 1584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는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대전교육 가족의 이웃사랑 실천이다. 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추석 명절에 맞춰 소년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