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가 오랜 침묵을 깨고 마침내 자신을 향한 물음에 한 조각 답을 내놓았다. 30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즉 사법부 최고 정점에 있었던 인물에게 내려진 유죄 판결. 비록 전면 유죄가 아닌 ‘일부’ 유죄이고,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이지만, 이 판결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뚜렷한 경계선을 그었다.유죄인가, 유감인가법원이 인정한 혐의는 많지 않다. 47개에 달하는 공소사실 중 오직 2개. 헌법재판소 위헌제청 사건과 통합진보당 의원직 유지 관련 소송에 대한 부당한 개입. 1심은 이마저도 무죄로 판단했지만, 항소심은 "재
농협경제지주는 2026년 1월 30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2026년 동심협력 영농자재 공급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영농자재 공급 전반에 대한 체계적 개선과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한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혁신 방안을 결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필수농자재 가격 안정화 ▲직영 농작업 대행 활성화 ▲농기계 부품 수급 개선 ▲스마트팜·친환경 자재사업 확대 등 2026년 주요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농업인이 실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첫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 준비에 나섰다.30일 펄어비스는 ‘클리프와 파이웰의 오픈월드’라는 제목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신작 붉은사막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프리뷰 시리즈의 첫 번째 편으로, 붉은사막의 스토리라인, 오픈월드 지역, 탐험과 퀘스트 구성 등 다양한 플레이 요소를 담았다.이번 프리뷰 영상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주인공 ‘클리프’가 되어 심리스
국회가 2026년 상반기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입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처를 비롯한 소속 기관 전반에 걸친 대규모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 주요 기관의 부이사관 및 서기관급 중견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승진과 보직 이동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국회 운영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30일 국회사무처가 배포한 인사 명단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오는 2월 2일 자를 기점으로 시행되며 기관별 특성에 맞춰 일부 직제는 2월 중순 이후
크래프톤은 자사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인 인기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KOF 특유의 파이팅 감성과 캐릭터성을 살린 다채로운 인게임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전설적인 격투 게임 캐릭터인 마이 시라누이, 이오리 야가미, 나코루루를 모티브로 한 신규 캐릭터 세트가 전장에 구현되며, KOF의 상징적인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되어 1심에서 47개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받았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항소심에서 판결이 뒤집히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전직 대법원장이 형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게 됐다.3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4-1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전 대법원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2024년 1월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지 약 2년 만에 나온 결과이며, 2019년 2월 검
경상북도가 초광역 시대 준비를 위한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마련에 나섰다. 지속적인 초광역 단위 지역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핵심이며,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인재 공급이 핵심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4일 도는 대학을 중심으로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미래 성장 전략 연계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을 두 축으로 초광역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은 인공지능·반도체, 미래 이동장치,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대경권
자생한방병원이 한의학도를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병원은 3일 성남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5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전국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선발된 장학생 12명에게 1년 등록금 전액을 전달했다.‘신준식 장학금’은 2022년 시작된 장기 사업으로, 한의학 분야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며 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가 사재를 출연해 운영한다. 장학생들은 각 대학의 심사와 추천을 거쳐 선발되며, 올해는 학업 성취도·발전 가능성·대외활동 등 다양한 기준이 반영됐다.
부산 금정구 부곡1동 새마을부녀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9일, 관내 무의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나눔은 명절에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설 분위기와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떡국용 떡과 달걀, 불고기, 각종 나물 등 명절을 떠올릴 수 있는 반찬으로 준비했다.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김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설을 혼자 보내시는 분들께서 ‘명절이구나~’ 하고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장 출신인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민생현장의 풍부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전략을 집대성한 책 를 출간하고, 오는 2월 7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광명시장 출마예정자인 안 의원의 정치적 행보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12.3 계엄과 탄핵정국을 뚫고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판 자체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대통령이 표방한 ‘진짜 대한민국’을 완성하려면 지방정부
미국 재무부가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를 한미 무역 합의의 전제 조건으로 공식 언급했다.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8일 CNBC 인터뷰에서 한국 의회가 승인하기 전까지는 한국과의 무역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베선트 장관이 언급한 '의회 승인'은 한국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처리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미국 측이 무역 합의와 한국의 입법 절차를 직접 연결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SNS를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간 무역 합의를
서비스나우가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월가 예상을 상회하는 성적표를 내놨지만 주가는 5% 하락했다고 CNBC가 28일 보도했다.서비스나우가 AI 및 보안 분야 투자 확대에 나서면서 시장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CNBC는 전했다.서비스나우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3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4억100만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서비스나우는 5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승인하며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서비스나우는 최근 77억5000만달러
의령에서 처음 열리는 이색 겨울 축제인 ‘제1회 여꾸섬 빙판썰매축제’가 이달 31일 오후 가례면 요도마을 앞 하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요도마을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준비한 행사로 마을이 중심이 된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이번 행사는 요도마을이 의령군 ‘2026년 어울림 마을축제’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소규모 지역축제로 마을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살려 마련됐다. 군은 축제 운영을 위해 900만 원을 지원했다.‘여꾸섬’이라는 이름은 요도마을 앞 하천에 자라는 풀 ‘여뀌’를 주민들이 오래전
GS건설이 LG유플러스와 태양광 발전 전력을 직접 거래하는 전력구매계약 확대에 나선다.GS건설은 30일 LG유플러스와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구매계약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GS건설은 충남 태안에 위치한 13MW 규모의 ‘창기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향후 20년간 LG유플러스에 장기 공급한다. 해당 발전사업은 GS건설이 사업자로 참여해 개발·운영 중인 프로젝트다.LG유플러스는 GS건
경북 울릉군은 오는 2월 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조속한 재운항과 운항 안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울릉 주민 해상 교통권 확보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공모선 운영의 조기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경제교통정책실장, 안전건설
자동차 정비기기 업체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2025년 개별 기준 영업손실 15억3600만3103원과 당기순손실 5억4580만5883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84억9618만5332원으로, 2024년 628억9032만4809원 대비 8.91% 증가했다. 다만 2024년 영업이익 2억8529만46원에서 2025년 영업손실로 돌아섰다.회사 측은 IMO 환경규제 시행 연기로 선사들의 친환경선박 투자심리가 위축돼 매출 증가가 둔화됐고, 원자재와 인건비 등 비용 상승으로 영
교보17호스팩이 2025년 개별 기준 당기순이익 1억8582만4825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영업손실 4706만7980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사업연도 영업손실 3629만4340원과 비교해 손실 폭이 확대됐고, 증감비율은 -29.68%로 기재됐다.재무현황을 보면 2025년 자산총계는 120억8971만138원, 부채총계는 16억3112만6141원, 자본총계는 104억5858만3997원이다. 자본금은 5억1800만원으로 제시됐다.회사 측은 이번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8년째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인천 신흥동 공공복합청사가 드디어 실착공을 코앞에 두고 있다.당초 계획했던 190호의 행복주택이 빠지고, 주민 민원으로 설계가 변경되는 등 사업이 수년째 답보 상태였는데 공사를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4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정부가 수도권에 조성하는 공공주택지구를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그린벨트 해제 잔여 물량이 바닥난 인천에서 군부대 이전 사업의 새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4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국토교통부 등 범정부가 최근 마련한 '도심 주택 공급 확대와
교환렌즈 개발 업체 LK삼양은 2025사업연도 연결 기준 실적 변동 내용을 4일 공시했다.LK삼양의 2025년 매출액은 214억632만2851원으로, 2024년 320억1535만3229원 대비 33.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영업손실 168억5114만7157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당기순손실 169억7410만6706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교환렌즈 시장의 회복 지연에 따라 매출액 및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금 증가를 함께 주요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