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51분쯤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 내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로 인해 역 안에 있던 100여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지하 2층에서 흰 연기가 난다"는 역무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조치를 취했다.
역사에선 대피방송이 이뤄졌고, 해당 역은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연기가 난 역 출입구는 현재 전면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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