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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사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 문화재청 '대표 사업’ 선정

1개월전
제주 서귀포시 선덕사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문화재청 선정 대표 사업 10건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 선덕사의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 등 10건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 사업 10건은 ‘생생국가유산’ 사업 3건, 야간에 즐기는 ‘문화유산 야행’ 사업 2건, 지역의 향교와 서원을 활용하는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 3건, 산사를 활용한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 2건이다.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선덕...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대의견을 달고 원안 통과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은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부대의견을 제시하고 원안 가결했다.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은 제주항의 선석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년만에 다시 재개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68억원을 투입해 제주외항 일원 4만1760㎡를 매립하고, 446m 규모의 외곽시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의대 정원 증원’ 효력을 멈춰달라는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각하·기각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고법의 집행정지 항고심 결정 발표 직후인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한 총리는 “아직 본안 소송이 남아있지만, 오늘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며 “그간 불안한 마음으로 소송을 지켜보신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고생하셨다는 위로의 말씀, 정부와 함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했지만 산업별로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고, 20대 젊은층 취업자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기준 제주지역 취업자는 총 4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9.2%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7000명 늘어난 10만2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취업자가 1만1000명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135만 국내외 제주인이 하나로 뭉쳤다.제주특별자치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의 현지 실사와 유치계획서 발표 심사를 앞두고 지난 14일 제주관광대학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범도민추진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도 단위 10개 자생 단체는 투명하고 공정한 개최 도시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다음 달 개최 도시가 선정될 때까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선사유적지 현장에 유물은 남아 있지 않지만, 문화재 주변에 대한 규제는 여전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산리 선사유적은 기원전 1만년 전 원시농경과 목축을 기반으로 정착생활을 시작한 신석기시대 전기의 선사유적이다.우리나라 신석기 문화를 기원전 6000년에서 1만년으로 끌어올리면서 고고학 연구에 한 획을 그었다.그동안 3차례의 발굴조사로 석기 9만9000여 점과 토기조각 1000여 점이 출토됐다.발굴된 토기는 점토에 줄기가 연한 식물을 섞어 제작해 표면에는 줄기 흔적이 남아 있어서 ‘고산리식 토기’라 명명됐
학교 화장실에서 몰카를 촬영하거나 최신기술을 이용해 합성사진을 제작하는 등 제주에서 10대 학생들의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군은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같은 학교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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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이 오는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청을 위한 사전 준비는 끝났다고 밝혔다. 임시청사 건물의 리모델링을 비롯해 개청 초기 근무인력 100여 명 확보는 물론, 편의시설 등 부대시설도 마무리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과기정통부는 지난 20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현장취재 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지금까지의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인 임시청사의 경우 아론비행선막산업 사옥을 계약한 뒤 지난 4월 20일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긴급 입찰 등을 통해 공사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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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솔루션 선도기업 웨스턴디지털은 WD 및 WD_블랙 라인업에 6TB 용량의 2.5인치 포터블 HDD를 출시한다. 용량 확장이 이뤄진 ‘WD 마이 패스포트’와 ‘WD_블랙 P10 게임 드라이브’에 6TB 용량이 새롭게 추가된다.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디지털 콘텐츠로 인해 대용량 스토리지 솔루션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웨스턴디지털의 WD 및 WD_블랙 브랜드에 추가된 6TB 대용량 모델은 일반 소비자와 게이머에게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최대 6TB 용량을 지원하는 WD 마이 패스포트는 데이터를 많이 보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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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가 철원군 벤치마킹에 나섰다.21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지난 16~17일 고양시 유휴 공간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철원군의 한탄강 주상절리길 및 DMZ두루미평화타운,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유휴 공간 활용 사례가 우수한 철원군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의 설명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고양시 내 유휴 공간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첫째 날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최근 대구지역 전세사기 희생자가 나온 대구 남구 대명동을 관할하는 남구청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에 나선다. 남구는 27~31일 구청 3층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담은 해당 기간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에게 관련 전문가들이 법률, 금융 및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받기 위해선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야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이 변호사 등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피해 회
11시간전
국내 철도 관련 핵심 제품 및 보유 기술이 베트남 철도공사에 소개됐다.이를 위해 황 자 카잉 베트남철도공사 사장과 이두희 한국철도공사 철도연구원장은 어제 샬롬엔지니어링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초청 연수 목적과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철도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샬롬엔지니어링은 한국철도공사 및 컨소시엄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베트남 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김봉택 샬롬엔지니어링 회장은 “고속철도 도입 뿐만 아니라 기존 선로를 개량해 열
LED조명 제조업체 소룩스가 이른바 '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21일 코스닥 시장에 따르면 소룩스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5.5% 내린 9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710원까지 떨어지기도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관련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성공사례와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밸류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조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Yoshio Horimoto 일본금융청 국장이 ‘일본 새로운 자본주의 정책의 주요내용과 성과’를 주제로 발표한 뒤, 전은조 McKins
창원시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관내 전통시장 내 식품 취급 업소 14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전통시장 식품위생 수준 개선을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3인 1조로 편성하여, 단속 위주의 점검이 아닌 기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영업자 중심의 위생교육과 업소 내 위생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교육·지도 후 연간 위생 수준 개선율을 평가하여 우수 업소에만 칼 살균소독기 등 유인책도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제20회 중국 선전 문화산업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이번 한국관에는 국내기업 23개사가 참여해 150가지에 달하는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개량 전통주 △스낵 △음료 △컬러 콘택트렌즈 △화장품 △캐릭터제품 등 다양하다. 특히 식품 중에는 저당, 저칼로리 등 건강과 영양성분을 중시하는 중국 내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이 많다. 고단백 영양식인 서리태 선식, 영양성분 파괴를 최소화하는 NFC착즙공법 배즙, 유기농산물
12시간전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대표적 왕실회화인 《화성원행도華城園幸圖》에 최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재현한 체험형 디지털 전시 ‘실감 화성實感 華城,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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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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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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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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