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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7054억 L-SAM 대형 계약 따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양산에 본격 돌입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8일 방위사업청과 총 7054억 원 규모의 L-SAM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30년까지 대탄도탄 요격 유도탄과 발사대 등을 군에 공급하게 된다.

L-SAM은 고도 40km 이상에서 탄도탄을 요격하는 상층 방어 체계로, 천궁II·패트리엇이 담당하는 하층 방어와 함께 다층 방어망을 완성하는 핵심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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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판매금액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정기예금 상품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오는 다음달 5일까지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상품의 가입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로, 국민은행 영업점과 KB스타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총 가입한도는 3조원이며,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금리는 최종 판매금액 및 이벤트 금리 적용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년 만기 기준, 최종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일 경우 연 2.75%,
한국마사회가 과천시와 협력해 과천 시민을 위한 무료 승마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가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 자리한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말과 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승마 교실은 과천시체육회의 생활체육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상해보험이 가입돼 안전한 교육 환경이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과천 시민 성인이며, 평일반 10명, 주말반 10명 등 총 20명이 선정됐다.강습은 이달 13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동해 심해 유가스전 개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프로젝트 지속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김 사장은 지난 24일 울산 석유공사 사옥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광개토 프로젝트의 일환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밝혔다.이번 발언은 이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이어가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첫 시추 결과는 건공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재해석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산 밀·콩·가루쌀 소비 확대를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931개 유통매장에서 진행되며, 국산 원료 가공식품을 구매하면 1회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유통업체는 GS리테일, 한살림, 두레생협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곳이다.소비자는 두부, 두유, 국수, 과자 등 국산 밀·콩·가루쌀을 활용한 제품을 구매할 경우 1만원당 3,000원의 자동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수협중앙회는 최근 대만을 방문해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 모델을 직접 조사하고, 국내 해상풍력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조합장들로 구성된 권역별 대책위원회가 참여했다.노동진 회장과 왕마오첸 대만 수산청장은 지난 20일 타이베이에서 만나 “해상풍력 발전에서도 수산업과 어업인 보호가 핵심 가치”라는 점을 공유하고,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만 수산청 간부와 전국어회 등 주요 수산단체장 10여 명도 참석했다.왕 청장은 “대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 런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브랜드북은 디에이치의 철학과 미학, 하이엔드 주거의 가치와 미래 지향점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브랜드북은 ‘디’와 ‘에이치’ 두 파트로 구성됐다. ‘디’ 파트에서는 디에이치 브랜드의 유일성과 정체성을 담아 퓨어 블랙 테마의 에세이, 단지 소개, 브랜드 타임라인을 담았다. ‘에이치’ 파트에서는 ‘완벽함으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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