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충남교육청은 20일 ‘충청남도 폐교재산 활용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폐교가 증가함에 따라 폐교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례집이다.이번 사례집에는 폐교의 매각·대부 절차, 활용이 가능한 사업 범위, 가격산정 방법, 관리 중인 35교의 폐교 현황을 안내하고 계룡상록어린이집으로 활용되고 있는 구)도곡초등학교 등 30교의 활용 사례가 상세히 담겨있다. 사례집은 폐교 활용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 기관과 개인에게 참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충남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와 함께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AX산업 중심도시 대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수도권 ICT 분야 유망기업을 초청해 대구의 ICT·AX 산업 경쟁력과 기업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ICT·AX 분야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성남시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복지는 두텁게, 산업은 과감하게, 재정은 건전하게”라는 원칙 아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성남시 예산안은 총 3조 9408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대비 2.9% 증가했다.신 시장은 “연초 행정안전부 공시 자료에서 ‘전국 시·군 기초지자체 재정자립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불필요한 지출을 과감히 줄여 재정을 바로 세운 결과이며, 이
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위법령 개정 건의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 전략적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주제 선정부터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5개월간 연구 과정을 되돌아보며, 최종 연구성과를 공유했다.이후,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소속 의원들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면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모두 끝난다.의원 연구단체는 현재 양주시가 직면한 국
안성시는 19일 LS미래원에서 행정·시민·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관광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타운홀 미팅은 전국 최초로 ‘AI 인사이트 기반의 혁신적이고 참신한 공론장 모델’을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안성시는 AI가 정교하게 분석·분류해 놓은 다양한 의제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생각을 더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했다.그룹별 심층 토론을 통해 안성 지속가능관광의 가치 탐색과 우선 추진과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별검사팀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특검팀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12·3 비상계엄은 45년 전 내란 사태보다 더 심각하게 국격을 훼손했고, 국민에게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상실감을 안겼다”며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며, 피고인을 엄히 처벌해 이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특검은 “한 전 총리는 대통령의 제
코넛코인 발행사 대체불가능회사는 지난 11월 9일 경주와 11월 23일 광주에서 진행된 코넛코인 전국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밋업은 앱테크 서비스 코퀴즈의 사용자와 코넛코인 홀더들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구축하고, 코넛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마련됐다.경주와 광주에서 열린 밋업은 지방 거주 사용자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충 대표는 ‘SINCE 2021 코인판 고인물이 코넛코인을 만든 이유’를 주제로 프로젝트의 배경과 앱
정부는 11월 26일 오후 2시 경북 포항 라한호텔 그랜드홀에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2025년도 제5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 개정법을 바탕으로 우리 수출기업 입장에서 구체적인 규제 대응방법이 안내됐다. 이날 현장에는 철강제품 등 규제 대상품목을 수출하는 영남지역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온라인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설명회를 청취했다.정부는 우리 기업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국민연금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조화시키기 위해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외환시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에서 3번째 큰 연기금인 국민연금 규모가 이미 국내총생산의 50%를 상회하고, 보유 해외자산도 외환보유액보다 많아지면서 국민연금이 외환시장 단일 플레이어 중에서 최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부총리가 외환시장을 주제로 별도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것은 이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 ‘정보원’의 주역들이 방송, 유튜브, 라디오까지 열띤 홍보 릴레이를 이어간다. 26일 ‘정보원’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에 허성태와 서민주가 출격한다. 이어 오는 28일 오후 6시 유튜브 ‘B급 청문회’에 허성태, 서민주와 김 팀장 역을 맡은 손태양까지 함께 출연한다. 이어 오는 29일 오후 7시40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허성태가 출격해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주말 밤에는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30일 오후 10시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
강원 홍천군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인력 유치 확대에 나섰다.26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 대표단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심화하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국제 정세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크라티에주 주지사 및 관계자들과 만나 계절근로자의 선발, 파견, 관리 등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진
‘환경을 생각하는 소독제’ 유기산·천연물 주성분 ASF·구제역·AI 소독효력 입증…환경영향평가 완료 퓨오바이더스가 내놓고 있는 친환경 소독제 ‘팜에버액’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팜에버액’은 무수시트로산, 말산 등 유기산과 티몰을 주성분으로 한다. 무수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경기 광주시의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총 19일간 ‘광주시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제9대 광주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인 이번 회의에서는 총 4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이 중 광주시의원이 발의한 조례·규칙안은 21건, 광주시장이 의회에 제출한 안건은 모두 21건으로, 각각 조례안 11건, 예산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오너가 3세 신유열 부사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는다.롯데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이같이 단행했다.롯데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 전체 최고경영자의 3분의 1에 달하는 20명의 CEO를 교체했다.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박제임스 대표와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또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전략컨트롤 조직에서 중책을 맡아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혁
울산숲사랑운동이 울산 진채에서 전문위원회 총회를 열고 올 한 해 활동을 정리하며 새 운영진 구성을 확정했다. 단체는 지난 1년간 추진한 환경 보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며 조직 정비에 나섰다.경과보고에서는 시민 참여 플로깅 활동 확대, 관련 조례 제정 노력, 시민환경교육원 설립을 위한 1만 서명 운동 등 주요 성과가 제시됐다. 특히 Car Free 캠페인에서 퍼스트 무버로 참여해 도시 환경 개선과 시민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총회에서는 김재영 위원이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단체는 새 임원진 구성을 마
전남 목포에서 배달대행업체 직원들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경찰청은 A씨를 포함한 종사자 6명을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한적한 도로를 골라 차량과 오토바이를 인위적으로 충돌시키는 방식으로 보험금 약 2000만원을 편취했다.사고 이전 차량의 기존 파손 흔적과 보험금 지급일에 합의금을 나눈 정황이 확보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의 증거 제시에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