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2시1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2층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이웃 주민 4명도 대피했다. 불은 건물 16㎡ 면적을 태워 78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1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세종특별자치시가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지 않은 농지 소유주들에게 농지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세종시는 매년 농지이용 실태조사와 청문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가 부과된 농지를 조사한 후 처분명령을 내리고 있다.이번 농지처분명령 대상지는 2020~2023년 사이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된 농지 중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로 농지소유자 11명, 5필지 0.6㏊다.이들 농지는 농지법 제11조에 따라 처분명령 대상으로 확정돼 지정된 기간 내 처분명령을 이행해야 한다.정당한 사유 없이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해당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3일 2025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18명 모집에 1432명이 지원해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16대 1보다 상승한 것이다.정원 내 전형의 경우 206명 모집에 1395명이 지원해 6.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군 일반전형에서는 153명 모집에 973명이 지원해 6.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국제무역학과가 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융합경영학과 13대 1,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각각 11.5대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지난 3일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직업교육 특강을 개최했다.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 운영학교인 충주상고는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를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한국은행 사무직, 세무사, 중소기업 대표이사, 육군본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특강 및 설명회를 진행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세종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있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말미암은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행렬이 줄을 잇고
인천유나이티드가 공격력을 강화하고자 2001년생 장신 공격수 박호민을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8일 “공격력 강화를 위해 부천FC 출신의 장신 공격수 박호민을 선택했다. 탁월한 신체 조건을 가진 박호민의 합류로 인천은 공격 더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고려
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가 ‘bzp 출장관리’ 서비스 내에서 ‘고속버스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bzp 출장관리’는 국내 최초로 출장 신청부터 예약, 증빙 제출, 정산까지 모든 단계를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출장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출장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업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속버스 예약 서비스는 다양한 버스 노선과 시간을 손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되는 '내란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특검법에 찬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가 굳건하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이날 쌍특검법 표결을 앞두고 야당 원내대표가 야당의 전향적 결정을 촉구함으로써 향후 표결 방향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비극을 막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내란 특검법을 반대하는 것은 헌법을
새해 들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주관광 위기 극복을 위해 수학여행단과 전지훈련단 등 단체 관광객 유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제주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위기를 도전·대도약의 기회로’를 주제로 제주관광 위기 극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관광수요 창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제주관광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제주도와 행정시 관광 부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산 월동채소 가격이 새해들어 급등세다. 겨울무,양배추,당근 도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 수준으로 뛰었다. 재배면적 감소와 지난해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줄어든 여파로 보인다. 8일 제주농협이 파악한 주요 채소류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새해들어 가격 상승세가 가장 가파른 품목은 제주가 주산지인 겨울 무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겨울무 평균 도매가격은 작년 8월 이후 2만원대에서 새해들어 3만원 이상으로 뛰었다. 6일까지 평균 도매가가 3만2561원으로 작년 1월(1만62
KB손해보험이 이달 초 치매·간병과 관련한 총 28종의 보장을 탑재한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KB 골든케어간병보험은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이 대폭 강화된 상품이다. 특약 신설을 통해 기존 1~5등급까지만 보장하던 장기요양 간병비 보장을 인지지원 등급까지 확대했고, 재가급여 보장은 데이케어센터와 방문요양으로 세분화해 고객마다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요양병원 입원환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우리은행이 8일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 국제 금융 중심지인 영국에 ‘런던트레이딩센터’를 오는 6월까지 신설한다고 밝혔다.‘런던트레이딩센터’는 지난해 7월 설치한 ‘런던 FX데스크’를 기반으로 외환거래·유가증권·파생상품 등 자체 자금 운용뿐만 아니라 환전·환헷지 등 고객 거래 업무까지 수행 가능한 해외 거점점포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센터 설립을 위한 전담조직을 출범하고, 올해 6월 업무 개시를 목표로
산림청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산림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산림기본계획’의 수립 및 이행을 위해 ‘제1차 산림정책협의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 1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산림정책협의회’는 지난 2018년에 수립된 ‘제6차 산림기본계획’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산림‧임업 분야를 비롯한 경제 사회 환경분야에서 활동하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언론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됐다.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산림기본계획 및 지역산림계획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