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전기 굴착기가 실제 공사 현장에 투입됐다. 인성개발㈜가 9일 인천대로 건설 지하화 공사 구간에서 인수식을 열고, 볼보건설기계가 제작한 23t급 전기 굴착기 '국내 1호기' 가동에 나섰다.인성개발㈜가 도입한 '볼보 23t EC230' 전기 굴착기는 충전 한 번으로
마이크로 전기 자전거 브랜드 잭래빗이 올해 초 공개한 새 전기 자전거 'MG 도블'은 작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2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MG 도블이 미니 전기 바이크에 가깝다며, 다른 모델과 차별화된 사양을 소개했다.잭래빗의 기존 OG 및 XG 시리즈는 페달이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마이크로 전기 자전거로 유명하다. 이에 더해 MG 도블은 출력, 크기, 다용도성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MG 도블의 가장 큰 특징은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자전거가 출시될 전망이다. 1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T&D가 개발한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자전거가 내달 출시된다고 전했다.T&D는 전기 자전거 부품 제조사 바팡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전기 오토바이 부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반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대비 전해질을 최소화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에너지 밀도를 높였다.T&D에 따르면, 기존 전기 자전거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150~250Wh/kg 수준인 반면, 반고체 배터리는 250~350W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CATL이 해양 전동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CATL의 한 임원이 3년 내 완전 전기 선박이 대양을 항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CATL은 이미 세계 최고의 배터리 제조업체로, 자사 제품이 전자기기, 전기차, 전기 항공기를 구동하고 있다. 지난 5년간 CATL의 배터리는 전기 선박에도 사용됐다.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큰 완전 전기 선박 중 일부도 CATL의 기술이 적용된 사례다.예를 들어, CATL은 2020년 양쯔강
기술이 복잡해지는 전기 자전거 시장에서 프라이어리티 바이시클의 프라이어리티 글라이드는 '필요한 것만 담은 심플한 전기 자전거'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29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이 모델은 강력한 모터나 대형 배터리, 복잡한 디스플레이를 강조하는 일반적인 전기 자전거와 달리 기본적인 주행 기능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프라이어리티 글라이드는 6061 알루미늄 프레임과 유니섹스 스텝오버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피아지오가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포터 NPE'를 선보였다. 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해당 모델이 작지만 강력한 성능과 이탈리아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춰, 도시형 전기 트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포터 NPE는 201마력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와 42kWh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55km 주행이 가능하다. 화물을 적재한 상태에서도 205km를 달릴 수 있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미국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기업 세그웨이가 전기 자전거 라인업을 확장한다.8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세그웨이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신형 전기 자전거 '미온'을 정식 공개한다고 밝혔다.닉 하우 세그웨이 전기 자전거 책임자는 "미온은 초보자부터 숙련된 라이더까지 모든 유형의 라이더를 위해 설계됐다"며 "평일 출퇴근과 주말 레저 주행 모두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그웨이의 독창
지프가 강력한 전기 오프로드 SUV '레콘 EV'를 공개했다.1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프는 레콘 EV를 최초의 완전 전기 트레일 레이티드 SUV로 소개하며, 오프로드 성능과 전기차 기술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모델은 스텔란티스의 STLA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250kW 전후면 전기 구동 모듈을 탑재해 3.6초 만에 시속 60마일까지 가속할 수 있다. 또한 전자식 차동 잠금장치와 맞춤형 스로틀 시스템이 적용
넥슨이 서비스 1000일을 앞두고 있는 ‘프라시아 전기’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인기 재도약에 나선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달
전기 자전거의 속도가 느릴수록 안전하다는 기존 통념과 달리, 오히려 교통 흐름에 맞춘 적정 속도가 안전성을 높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뉴욕시는 최근 전기 자전거 속도를 15mph로 제한했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오히려 더 빠른 속도가 안전을 보장한다고 반박한다.전문가들은 전기 자전거가 일반 차량과 속도를 맞출 때 교통 흐름이 원활해져 사고 위험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기존 규제는 느린 속도가 안전하다는 가정에 기반하지만, 실제 도로에서는 정반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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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동성' 공연은 음악을 다리로, 춤을 매개로 국경을 초월한 예술 형태로 중국을 노래하고 세계 문명의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그려냈고, "각자는 각자의 아름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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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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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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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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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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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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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여성합창단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상주에 따뜻한 감동을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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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 상주에 따뜻한 감동을 남기다.상주여성합창단이 12월 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정기연주회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과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관객들은 사랑의 시작과 이별, 화해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구성 속에서 깊은 감동과 공감을 나누었으며, “상주에서 이렇게 품격 높은 예술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따뜻한 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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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7세 고시 금지법’ 허점 노린 편법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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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유명한 영어학원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4세, 고3 수험생처럼 시간표를 쪼개가며 영단어를 외우는 7세….초등학교 입학 전에 치르는 영어학원 레벨테스트 이른바 ‘4세·7세 고시’가 내년부터 금지될 전망이지만, 일부에서는 사각지대를 노린 꼼수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9일 ‘4세·7세 고시’로 불리는 유아들의 영어학원 입학시험을 금지하는 학원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4세·7세 고시’는 과도한 조기 사교육이 영유아 정서발달을 저해하고 아동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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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건 금융2.0 아닌 카지노" 암호화폐 스타트업 발언 파장
"나는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만든 것이 아니라, 카지노를 만들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8년의 시간을 보낸 한 창업가의 발언이 아시아 암호화폐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발언은 에이보 공동창업자 출신 켄 챈이 엑스에 남긴 한 문장에서 시작됐다. 챈의 발언은 중국 지역 매체가 번역 및 소개하면서 빠르게 확산됐고 한국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도 급속히 공유되며 수백만 조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챈의 고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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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시작 땅끝마을 전망대, 관광객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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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SRT 매거진이 매년 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올해 SRT 어워드는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 2,160명의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심사했다.해남군은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상징하는‘땅끝전망대’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땅끝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사자봉 정상에는 횃불 모양의 땅끝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전망대에서는 북으로 달마산에 이어지는 첩첩산중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으로는 흰 물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