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2025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2026년도 정회원 34명을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정회원은 이학부 10명, 공학부 11명, 농수산학부 3명, 의약학부 10명이다. 각 분야 최고 과학기술 연구자들로 구성됐다.이학부는 김현정 서강대 교수, 박소정 이화여대 교수, 손영우 고등과학원 교수, 신석우 고등과학원 교수, 이사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이상혁 서울대 교수, 이영호 포스텍 교수, 정민환 카이스트 교수, 최원호 카이스트 교수, 황일두 포스텍
인제대학교 글로컬아너스칼리지 글로컬리더스학부 유성광 교수 연구팀이 피부에 직접 부착해 욕창 위험을 실시간 감시하는 무선 압력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한양대 오세용 교수, 성균관대 유재영 교수, 미국 노스웨스턴대 John A. Rogers 교수, 미국 워싱턴대 의대 Jus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열린 제80차 대한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3명의 교수가 주요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용철학술상 김영욱 교수 △SCI 학술상 박석희 교수 △젊은 연구자 SCI 학술상 박소윤 교수이다. 이는 서울대 의대 6
상지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과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보직 인사를 다음과 같이 임명했다.이번 인사에서 ▲대학원장에 전기전자공학과 김태원 교수 ▲보건의료대학장에 언어치료전공 양일모 교수 ▲경상대학장에 호텔항공관광경영학과 장병주 교수 ▲예술체육대학장에 리빙디자인학과 장용만 교수가 임명됐다.또한 ▲교무연구처장에는 작업치료학과 한대성 교수 ▲대외협력처장에는 글로벌리더학부 장향실 교수가 각각 보직을 맡게 됐다. 상지대는 이번 인사를 통해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연구 환경 개선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
겨울철에도 한 번 충전으로 안전하게 서울-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 이 연구는 포스텍 화학과 박수진 교수·한동엽 박사,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남순 교수·김세훈 박사, 경상국립대 재료공학과 이태경 교수·손준수 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주도했다. 공동 연구팀은 최근 ‘무음극 리튬금속전지’에서 부피 에너지 밀도 1270Wh/L를 구현해 냈다. 이는 현재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 두 배 수준이다. 이번 성과는 국
포스텍과 국내연구진의 공동연구로 백금 텅스텐 아산화물 기반의 새 암모니아 전해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포스텍 화학공학과 용기중 교수 연구팀, 신소재공학과·첨단재료과학부 이동화 교수 연구팀, KENTECH 에너지공학부 김우열 교수 공동 연구팀에 이뤄졌으며, 연구 성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실렸다.암모니아 전기 분해는 이론적으로 단 0.06V, 즉 건전지 한 개 수준의 아주 낮은 전압만으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하지만 반응속도가 느리고,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한국농업신문은 대한민국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쌀산업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대한민국 쌀산업 대상’은 쌀 생산과 정책, 산업 전반에서 헌신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생산·농정·산업 등 3개 부문에서 선정됐다.생산부문 수상자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재배 혁신에 앞장서 온 이경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오륙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관광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오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오륙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륙도를 방문해 관광안내소 내 해파랑 쉼터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된다. 이후 게시물을 관광안내소 직원에게 제시하면 현장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기념품은 새해의 의미를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는 지난 19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미혼모의집 물푸레에 지정기탁돼 미혼모와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춘화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응원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제1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 대상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11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부산에서 교육 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롯데자이언츠는 야구를 매개로 한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11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 부산을 대표하는 교육메세나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구단은 지역 야구 저변 확대와 교육 나눔 실천을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2016년부터 티볼 보급 사